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아열대과수 농가 8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은 재배 작목이 동일한 농가를 대상으로 품목별로 2회 이상 전문가를 초빙해 생육단계에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하며, 농가가 겪고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1년에는 참다래, 토마토, 산초, 딸기, 단감 품목으로 5개소 15회차 251명의 컨설팅을 추진했다. 올해는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아열대과수 4개 품목으로 진행하며, 지난 4~5월에는 품목별 농업 마이스터를 초빙해 토마토 환경과 병해충 관리, 블루베리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농가의 실질적 고충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진행된 아열대과수 현장 컨설팅은 광양시 아열대과수연구회 8명을 대상으로 만감류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지 농가를 방문해 적과,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등 현장 컨설팅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전문가를 활용한 품목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농산물 안정적 생산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반 교육생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17일 개강해 6월 30일까지 15회(73시간) 동안 진행됐고 교육생 41명 중 교육과정 70% 이상을 이수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제8기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교육생들이 생동감 있는 농업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작목의 선도 농가와 만남을 주선했다. 무엇보다 앞으로 영농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공통교육(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갈등관리, 농지·농가주택 구입요령 등)을 진행한 후 교육생 특성에 맞춰 귀농반(기초 재배기술, 선도 농가 현장교육)과 귀촌반(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으로 나눠 분반 교육을 추진했다. 심용현 수료생은 “개인사업을 하면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양상추 하우스를 틈틈이 도와드리다 농촌융복합산업을 접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농업을 꾸려 나가보고자 귀농했지만 실제로 농사에 뛰어들어 보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 광양농업 최고의 선배농가들을 방문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1일부터 지역 내 모든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내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주민신고제를 운용한다. 주민신고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서 주차 위반 또는 충전방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식별 가능한 차량번호와 1분 이상 간격의 위치와 시간 정보가 포함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민신고제로 단속된 차량은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또는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 주차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급속충전 1시간, 완속충전 14시간 경과) ▲충전구역 내·주변·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 ▲충전시설을 충전 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충전구역 및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경우이며, 적발 시 10만~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민신고제 시행으로 전기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신고가 간단해짐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또는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공주차장 및 공중이용시설, 아파트 등에 주차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국토부장관은 올해 6월 30일 ‘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주정심 개최 결과 광양시는 2020년 12월 18일 지정됐던 조정대상지역에서 1년 6개월 만에 지정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가격,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량 등을 고려했을 때 주택 분양 등이 과열돼 있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국토부장관이 주정심을 개최해 지정하며, 6개월마다 주정심을 개최해 지정해제 여부에 대해 조정(재검토)하게 되어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주택담보대출 규제(9억 원 이하 50%), 세제 강화(양도세, 종부세, 보유세 등), 청약자격 강화(청약통장 2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분양권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효력이 발생해 외부투기세력에 의한 주택청약 과열양상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서민주택자금 확보가 어렵고, 민간건설 투자수요가 위축되는 등 지역 경기 침체에 영향을 미친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인허가 및 공급시기 조절 등의 노력으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 최초 지정 이후 꾸준히 주택가격상승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7월 1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광양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취임식은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등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 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 취임 축하 메시지, ‘시민이 꿈꾸는 광양’ 동영상 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금옥 여사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해 민선 8기 광양의 새로운 출발과 광양발전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새로운 광양시대는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 실천 ▲시민의 후생과 복지를 담보하는 지역경제 부흥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눈물 없는 사회’ ▲청년의 꿈이 영글어가는 청년친화도시 ▲품격 높은 도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체육 진흥 ▲범죄·사고·재해·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시정을 펼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일, 제9대 전반기 첫 회기인 제310회 임시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개원에 앞서 제9대 의원들의 현충탑 참배를 실시 한 후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고, 전반기 의장에 서영배 의원, 부의장에 백성호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영배 의장은 인사말에서“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 하겠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서 의장은 중마동 지역구로 2014년 시의회에 입성하여 제7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백성호 부의장은“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의장님과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백성호 의원은 중마동 지역구로 2000년부터 광양시의회 6~8대 의원을 지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6월 21, 22, 29일(3일간)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복지관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기억력 건강을 위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상담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연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광양노인복지관(본관/분관) 2개소에서 분산해 진행했다. 치매 선별검사는 총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중 인지 저하자로 판명된 어르신은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 후,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에는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치매상담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가 있는 어르신 고충 상담,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 또는 보호자 지원서비스 안내, 치매예방 333 수칙 생활 속 실천하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이용 안내, 각 기관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상세 안내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12명과 돌봄 필요 어르신 1,897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염 대비 돌봄 필요 어르신 보호대책(5.20~9.30)’의 일환으로 독거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경우 건강·주거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하절기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수행인력 교육’은 폭염 및 태풍, 호우특보 발령 시 이행사항,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어플 확인방법, 특이사항 발생 보고방법 등에 대해 이틀간(6월 27~28일) 어르신 교육보다 일찍 실시했다. ‘어르신 교육’은 사전 교육을 숙지한 수행인력이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요청 및 비상 연락처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상시 게시 및 부착 등의 내용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기상청에서는 올해 여름철(5~7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7월 중 이상고온은 평년(3일)보다 많을 확률을 50%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에서는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시시(詩)콜콜 글쓰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7월 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은 시집 'y의 진술'의 저자이자 2019년부터 2년간 광양용강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변영희 작가가 강사로 나서 광양시민을 지도할 예정이다. 7월 15일~10월 28일(약 4개월간)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1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글쓰기 지도 10회 ▲문학탐방 1회 ▲합평 3회로 진행된다. 특히, 9월 예정된 남해로 떠나는 ‘문학탐방’과 12월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도서 발간’을 하고 이를 기념하는 ‘북 토크 행사’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수강생들에게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개인적 선호에 따라 글쓰기가 시, 수필 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자유 글쓰기로 지도할 변영희 작가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022 올해의 책’ 영상 게시, 5월 찾아가는 작가 강연 등에 이어 올해의 책 읽기 확산을 위해 ‘올해의 책 연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10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는 올해의 책 독서 이벤트는 ▶7월 올해의 책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 ▶8월 내 마음속 한 문장 필사 ▶9월 N행시 작성하기 ▶10월 50자 서평 작성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같은 기간, 올해의 책을 읽고 내 마음에 울림이 있는 한 문장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유하는 ‘2022 올해의 책 문장 수집’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2 올해의 책’독서 이벤트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매월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치킨 등의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독서 이벤트를 통해 광양시민이 올해의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올해의 책’ 독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중마동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와우행복주택은 광양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단근로자·청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광양시 마동 180-1 일원 광양와우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2블록에 건설됐고, 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430여 가구가 입주했다. 시는 그동안 해변 쪽(청암로)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이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주요 개편사항은 당초 강변로(청암로)를 따라 운행하던 시내버스 87, 88번이 1일 44회에서 3회 증회해 운행된다는 점이다. 아울러 11-2, 15, 54번은 운행회수 변동 없이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해 운행된다. 허정량 교통과장은 “와우행복주택을 경유하는 노선 조정은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기온·수온 상승으로 해양수산물 비브리오균 발생, 식중독 발생 증가로 인해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 이번 대응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초여름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증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생산·유통단계에서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대규모 점포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보관기준 준수 여부,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유통 수산물에 대해 안전성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주요 항·포구 바닷가 횟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관리를 추진하며 수족관 물과 생식용 어패류에서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을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수산물 안전한 구매·섭취를 위해 소비자와 영업자가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후 5℃ 이하로 냉장 보관 ▲손은 30초 이상 깨끗한 물로 씻기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깨끗이 씻기 ▲만성간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가열 조리(85℃ 1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