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등을 예방코자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업체와 폐수배출업소, 대기배출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 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사업장 내 폐기물 무단 방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7월 초까지는 특별점검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경각심을 높이고, 이후부터는 산업단지 주변과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의 집중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라며,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법인의 세무업무 담당자와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도움을 받도록 지방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요약한 안내 책자 ‘2022 지방세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2022 지방세 길라잡이’는 월별 지방세 신고와 납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방세 세목별 주요 내용과 유용한 세금 정보 등을 수록해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발행했다. 해당 책자에는 납세자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 등이 설명돼 있으며, 일반과세보다 더 무겁게 과세되는 중과세 제도 등 다양하고 유익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해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다. 아울러 세금이 체납될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을 안내하고, 지방세와 관련해 부당한 처분 등으로 권리 또는 이익을 침해당한 경우를 대비해 납세자가 대응할 수 있는 구제 절차와 방법을 실었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책자가 그동안 시민과 법인 관계자들이 어렵게 느꼈던 지방세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절세 재테크에도 도움이 되는 안내 책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 민원실, 법인 사업장 등에 배부해 시민이나 법인 관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7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 4대 계곡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 등을 구성해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광양와인동굴 · 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Big Man: 다시 일어서는 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상처와 슬픔으로 얼룩진 인간의 내면과 직면하는 묵직한 전시와 뛰어난 색채감을 자랑하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 등이 동시에 열리고 있다. 특히, 기획전시 ‘애도: 상실에 끝에서’는 기후변화, 팬데믹 등으로 상실을 일상처럼 경험하는 우리가 자신과 서로를 어떻게 애도하고 극복해가는지를 영상, 사진,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섬세하고 담담하게 보여준다. 비디오 아트의 거장 빌 비올라, 미디어 아티스트 시프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 인수위원회 마지막 전체 회의를 갖고 115건의 공약사항을 채택하고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8일 위촉돼 시정 현안 청취, 주요 사업장 방문, 광양제철소 산업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시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20여 일간에 걸쳐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초석인 공약사항을 세심히 다듬었다. 마지막 회의는 위원장의 민선 8기 총괄 공약사항 보고에 이어 분과별 공약사항 및 쟁점 사항 보고, 빛그린매실사업단 정상화 계획 보고, 광양시 철도정책 운영방향 보고 청취, 정인화 당선인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주요 공약사항은 ▲1분과(민생) 광양세무서 유치 ▲2분과(보건복지)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3분과(산업경제·농어업) 탄소중립 산업인 수소에너지 산업 유치, 미생물 발효 농업 육성 ▲4분과(청년·취업·보훈)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5분과(자연·환경·문화예술·관광) 섬진강변 종합 관광지 조성 등 14개 분야의 115건이다. 아울러, 동백문화행사 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단체와 개인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6월 30일 동고동락했던 직원들의 환송 속에 지난 8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퇴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정 시장의 민선 6·7기 시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퇴임식 자리에서 시민들이 사전에 작성한 감사의 편지 전달식도 있었는데 내용을 보면 “보육재단 활성화와 지역인재 및 가족 친화 요람의 백년대계 마련에 감사하다”, “청년들의 소통공간인 청년꿈터 조성으로, 청년이 꿈을 키우고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농민들에게 항상 따뜻한 그 마음 감사하고, 보고 싶은 시장님 건강만 하세” 등 시정 운영에 대한 고마움과 노고를 예쁜 손글씨로 전했다. 광양시 직원대표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의 송별사는 송정림 시인의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을 낭송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전 직원과 나눴다. 또한 “광양시장 임기 동안 광양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한 열정과 노고를 직원 모두의 가슴에 간직하며, 시장님이 만드신 토양에서 무궁한 광양 발전이 이루어질 것을 의심치 않는다”는 전 직원의 마음을 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부터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 내 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햇빛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상추, 방울토마토 등 작물을 재배하면서 농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특히 자신의 작물에 애착을 가지고 키우면서 올바른 정서 함양은 물론 자신이 직접 키운 채소를 먹으며 편식이 점차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한 소규모 재배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원예활동을 활성화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초과정’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2달간 주 5회 총 160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 교육으로 정부 역점 추진사업인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신규사업 발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광양시 공무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로 선정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는 인공지능·블록체인 SW 전문인재 982명을 양성했으며, 교육이수자의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7개 과정에 대한 3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의 슬로건과 시정목표를 담은 새로운 비전체계를 확정했다. 확정된 슬로건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이며, 시정목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다.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고,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정인화 당선인의 의지를 표현했다. 시의 미래상을 표현한 시정목표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은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추구로 조화와 균형을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에 더욱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글로벌도시 실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시정방침은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가 제시됐다.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달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은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완성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구축 △그린 인프라 확충으로 지속 가능한 휴먼시티 조성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 구현 △살고 싶은 농산어촌, 생동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7일, 제8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짓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제8대 전반기 김성희 의장, 후반기 진수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진수화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감사패 ․ 재직기념패 전달, 임기 동안 의회 활동을 뒤돌아보는 영상 상영, 제8대 의회 성과 보고,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광양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한 의회 상 정립, 시민과의 소통,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39회에 걸쳐 373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342건, 예산‧결산안 36건, 동의안 133건, 일반안 121건 등 모두 659건의 안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노인, 장애인, 다문화, 소상공인, 환경 분야에서 114건의 조례안을 의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 열린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 행사에 참여해 광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광영동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는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영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광영동 주민들과 직접 만나, ‘찾아가는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취지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만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워라밸시티 광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세부계획을 홍보했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민들이 접착 메모지에 직접 작성해 부착하는 ‘도시재생 메모리보드’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마을문화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추억의 광영 사진 모으기’ 행사를 소개하고, 현재까지 수집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5일 두양전력 직원봉사단 ‘두양격려공동체’와 함께 광양읍 신기마을 외 7개 마을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한 ‘2022년 글로벌 모범 시민위크’ 활동을 위한 노후전선 점검과 교체 등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정왕황 두양전력 이사를 포함한 직원 35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노출된 한부모, 장애가구, 독거노인 등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점검, LED 형광등과 콘센트 교체 등으로 취약가구 내 밝고 안락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줬다. 두양전력은 2019년 9월 광양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67가구,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전선 교체 및 현관 LED 센서등 설치, LED 형광등 교체, 독거노인 28가구 단열 에어캡 부착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활동했다. 코로나19로 활동 중단 상태였다가 ‘2022년 글로벌 모범 시민위크’ 활동 추진과 동시에 지역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홍성수 두양전력 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24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3차 가족친화특강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사춘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교육 전문가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랜만에 가족친화특강을 대면으로 진행함에도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안 작가는 강연에서 자존감의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을 좌우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사춘기 자녀의 낯선 행동과 말투가 정상적인 발달과정임을 뇌의 구조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일방적인 지식만을 전달하는 강연이 아닌 참여자들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면서, 3가지 자존감(몸, 감정, 머리)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제시해 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우리 아이가 사춘기라 고민이 많아 강연에 참여했는데 강연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대화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사춘기 자녀 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아 강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