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례관리가정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피엠씨텍과 함께하는 엉뚱발랄 운동회’를 개최했다. 미니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인성 계발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피엠씨텍 임직원들과 사례관리가정 자녀들을 1:1 매칭해 호흡을 맞췄다. 장봉수 피엠씨텍 경영지원그룹장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운동회는 ▲어린이선수 대표 2인의 선서문 낭독 ▲위아래 게임 ▲지구공 굴리기 ▲타요버스 달려! ▲짐볼 게임 ▲바구니 피라미드 쌓기 ▲볼풀공 대전쟁 ▲줄다리기 ▲계주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펼치던 피엠씨텍 임직원들도 어릴 적 체육대회를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가족센터 사례관리 서비스에 참여하고부터 심리상담, 물품 지원, 학습정서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받고 있는데, 아이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이 프로그램이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하천을 이용하는 휴양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 내 불법 취사 또는 오물 투기, 이끼류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불법 산지 훼손 의심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운산을 중심으로 계도 단속을 하며, 선(先) 계도 후(後) 단속 원칙에 따라 안내문을 게시하고 계도 후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단속 적발 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경우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림 내 지정된 야영시설을 이용하면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쳐 산림보호에 대한 시민의식 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3일,24일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 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건강교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에 따라 임신부들의 임신·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변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복 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건강교실은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산전 요가, 임신부 구강 관리, 임신부 영양 관리, 임신·출산 지원시책 안내, 골약건강증진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 소개 등 체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임신 후 변화된 신체 변화에 대해 불안감이 있었는데 건강교실 참여를 통해 나의 신체적 변화를 인지하고 사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6월 개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관리, 임신부 건강관리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180개소에 대해 불법촬영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광양시해병대팔각회와 합동점검 단속반을 구성해 30여 일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다행히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등의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공중화장실의 성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촬영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은 상시 개방돼 있고, 여름철 이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과 청소관리를 통해, 시민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우수기에 대비해 광양시 일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수도 점검과 준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우수기를 대비해 하수도 준설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 침수 취약지역과 상습 배수불량구간을 중심으로 6월 초부터 2주간 하수관로 11.0km, 하수도 시설물 220개소의 점검과 준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와 배수불량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수시로 상태가 불량한 하수시설물을 유지 관리해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돈필 하수시설팀장은 “우수기 대비 하수도 점검과 준설작업을 통해 배수불량, 맨홀 월류 등 도시침수 요소를 적기에 해소함으로써 우천 시 도로, 가옥에 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도 수시로 하수도 점검과 준설을 진행해 주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6월 24일부터 10월 31일싸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형 안전교육’은 신청 접수된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약 40분 동안 가상현실 VR 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재난·사고상황과 대처방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교육이다. 교육내용은 3개 분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는 ‘화재진압’ ▲마네킹을 활용해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지진 안전,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 등 각종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안전’으로 구성했다. 첫 교육은 지난 24일 광양용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8학급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65회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신청서 작성 후 광양시청 안전총괄과로 공문이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체험학습의 기회가 제한됐던 어린이들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위생관리 등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대규모점포, 프랜차이즈 카페, 홈쇼핑 등 전국 곳곳에 납품하는 64개 업체로 3개 반을 편성해 지난 4월 13일~6월 15일 실시했다. 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3개소는 품목 제조 정지명령을 내리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생관리가 탁월한 우수업체는 운영자금 융자 지원과 각종 홍보용 기념품 구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해 감동행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지난 25일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아동권리교육, 모둠별 활동주제 선정, 권리 실태조사 방법,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로, 대학생 멘토(4명)와 매칭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찾아봄으로써 아동 관련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다양한 계층의 아동 참여를 확대했으며, 아동 권리 옹호 캠페인 ‘우리가 그린(Green) 지구’, 아동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놀 권리 증진! 놀이부스!’를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헌 아동참여위원장은 “여러 친구에게 우리 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친구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꽃사주기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돼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 중이지만, 유가와 물가 상승 속에 생필품 소비 지출이 늘면서 꽃은 외면받고 있다. 시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알스트로메리아와 옥시 등 지역 내 재배 품종으로 구성된 꽃다발을 신청받아 시청 직원들과 지역 기업에 공급했다. 행사와 기념일이 없어 꽃 소비가 감소하는 6월에 진행됐으며, 광양시청 33개 부서에서 약 300단의 꽃다발을 구매해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특히, 지역 기업들도 동참해 (주)피엠시텍, (주)아르고마린토탈, ㈜피앤오케미칼 등 3개 기업에서 500여단, 약 300만 원 상당의 꽃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화훼농가 지원에 힘을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알스트로메리아가 생산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직원에게 화사한 일상을 선물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꽃사주기 행사가 위축된 화훼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활발한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관광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와 비전을 브랜딩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룰렛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을 알리는 데도 힘썼다. 매실농축액, 광양곶감빵, 광양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방문객들의 구매방법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전라남도 및 7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의 초석을 놓았다. 김성수 관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과 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사무소와 광영동주민자치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김경호 부시장과 도∙시의원,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광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광영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광양시립국악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옛 광영동사무소는 동광양시 출범 때인 1990년에 건립돼 32년이 지난 건물이었고, 주민자치센터는 별도 공간이 없어 인근 경로당이나 사유 시설을 활용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광영동은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욕구와 복지 수요, 주민 여가생활과 교육열에 따라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 사업부지 내에 현재의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건립했다. 청사 규모는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이 9,835㎡(2,980평)에 건축 연면적은 2,392㎡(725평)로 사업비는 총 72억 9,300만 원이 소요됐다. 새로운 광영동사무소와 광영동주민자치센터는 행정과 주민자치 기능이 가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김경호 부시장, 문양오 광양시의회부의장, 도·시의원,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영웅께,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주제와 함께 국민의례 및 유공자 표창, 개회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는 조국을 지키려 했던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일류국가로, 광양시를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