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공약사항 검토에 이어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 24일 정인화 당선인과 순천세무서장이 만남을 갖고 ‘광양세무서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순천세무서장은 광양세무서 신축 관련 비축토지 매입에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으며,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에 설립된 광양지서가 명실상부한 광양세무서로 승격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양세무서 유치는 전라권 제1의 경제도시로서 매년 증가하는 국세행정 수요를 고려해 기업 중심의 세무 관할구역을 재조정하는 정인화 당선인의 민생 1호 공약으로, 광양시와 광양시의회,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화 당선인은 “민생 공약 1호인 광양세무서 유치에 순천세무서도 팔을 걷고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고맙다”며, “시가 협조할 사항은 잘 준비해 1호 공약이 가장 먼저 달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면담에 이어 1분과 위원회는 광양세무서 유치와 관련된 광양시청 관계부서인 세정과, 택지과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부지 확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의원 상담실에서 제9대 의회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선택받은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등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선인 상호간에 이어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시의회 일반 현황, 지방의회와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령, 시의회 원구성과 개원식,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 등 시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에게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진행한 임채기 의회사무국장은“앞으로 시의원 당선인들께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월 24~28일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설치된 CCTV 35대(고정식 22, 이동식 13)의 상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무단투기 단속용 CCTV가 노후화 등으로 작동되지 않고, 단속자료가 저장되지 않아 민원 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어 추진한다. 그동안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고정식 CCTV의 고장 시 업체 연락 두절로 수리가 쉽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CCTV는 2023년 예산에 반영해 교체할 계획이며 추가로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읍면동에서 CCTV 설치를 요청하는 시민이 많아,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파악한 후 내년에 확보해 설치할 예정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감시카메라에 단속돼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보다 시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서부사업단 직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스코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지난 23일 골약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서부사업단은 5월 초에 광양시 주민복지과에서 저소득 참전유공자 대상자를 추천받아 현장실사를 통해 상·하반기 대상자 2명을 선정해 상반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5월 말에 시작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는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재능과 31사단 95여단 4대대원들의 봉사로 참전유공자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주방가구, 붙박이장, 목창호 시공, 화장실(노후 전선 보수·설비), 블록담 보수 등을 지원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 가정인 황 할머니(참전미망인/63세)는 “집안 전체적으로 벽지, 장판이 낡고 파손되어 주거 오염이 심각했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 그 상태로 지내 왔었다”며, ”포스코건설이 깔끔하게 공사를 해준 덕분에 앞으로 가족들과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기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서부사업단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16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광양시 청년 지원기관 실무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를 광양청년꿈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청년꿈터 활용 협업사업 결과 보고에 이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사업을 공유하고 교육, 취업 등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협업사업으로는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사업 연계, 각종 청년 교육 시 광양청년꿈터 활용 등이 제안됐다. 지난 4월부터 기관 협업사업으로 광양청년꿈터에서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일자리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잡스퀘어는 취업현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이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고 있는 기관·단체에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광양읍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날 기념간식 나눔사업’,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가구 주거청소사업’, ‘취약계층 영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나눔가게 현판 제작 및 전달’ 등 5개 분야의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당초 계획했던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사업’은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홀몸 어르신 해피데이-생신상 지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며,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린이날 기념간식 나눔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어린이 20명과 ‘홀몸 어르신 해피데이 생신상 지원사업’ 6월 생신 대상자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소했다.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은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50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에 ‘우리 아이를 위한 더 나은 교육’이라는 주제로 가족친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해온 심정섭 작가를 초청해 입시 공부를 넘어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공부 그릇’을 키우기 위한 실천 사례를 통해 가정 중심의 교육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정섭 작가는 20년간 교육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입시교육으로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너져 가는 교육 현장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더나음연구소를 설립해 활발한 강연과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보다 공부 그릇', '언스쿨링 가족여행', '대한민국 학군지도', '심정섭의 역사 하브루타', '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 '1% 유대인의 생각훈련',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등이 있다. 강연에서 심정섭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공부 기초 체력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모가 자녀의 공부 그릇(몸, 마음, 머리)을 키워주기 위한 영역별 실천 사례를 통해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전달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아동 8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구강보건 인형극 ‘세균맨과 친구 한 공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숙한 인형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그 외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 시간과 구강 퀴즈타임,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기념 촬영 등을 구성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학령기 아동 구강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22곳의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선정된 지자체는 7천만~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며, 시는 확보한 국비 1억 원에 시비 1억 6천만 원을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 중·저신용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례보증사업 3종 패키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사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기간 2년, 대출금리 3%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 홍보와 국산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김치 식품명인의 원재료 부실에 따른 위생 문제 논란과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파문 등에 따른 김치 소비량 감소로 국산김치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전남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광양읍 인동 로터리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원료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원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로써,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시는 올해 132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외식업소에 대해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소당 25만 원(연 1회)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업소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국산김치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광영상설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광영상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노래자랑, 특가 판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시장은 행사를 통해 광양시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대형마트와 맞설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은 전통시장을 유통 기능을 넘어 흥겨움과 정다움이 가득한 곳으로 인식하며 향후 단골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계준 광영상설시장 상인회장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이 고객의 발길을 모으기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인회는 시장 내 위생 강화, 고객 친절 응대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쇼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초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귀촌반’ 교육생들에게 2022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생애주기별 인구시책을 안내하고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 등을 설명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은 5060 신중년에게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해 은퇴자들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