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최근 안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 스토리가 있는 한 권의 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광양시는 감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겨냥해 관광 가이드북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리뉴얼했다. 새롭게 제작된 가이드북은 멋과 맛의 향연,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 내 삶의 쉼표 등 광양여행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매력들을 4개의 테마로 나눠 담았다. 또한 광양 더 보기 챕터를 덧붙여 모범음식점, 우수숙박업소, 캠핑장, 교통정보 등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무엇보다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아름다운 여행지부터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대표 먹거리들까지 총동원돼 여행자들의 감성과 침샘을 자극한다. 특히,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백과사전식에서 벗어나 감성이 묻어나는 여행작가의 에세이를 더해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관광 가이드북은 관광안내소, 중마터미널, 고속도로휴게소 외에도 구봉산전망대, 광양예술창고 등 광양 대표관광지 등에 배부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에 제작된 광양관광 가이드북은 직원들이 발로 뛰어 만든 만큼 내용과 구성이 탄탄해 책장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에 따른 조치이며, 7월 1일부터 미등록 가맹점은 가맹점 업무가 제한된다. 그동안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등록되지 않은 가맹점의 결제가 제한된다. 광양사랑상품권 미등록 사업자는 이달 30일까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5,270여 업체가 등록했으며, 가맹점 등록 여부는 광양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미등록으로 상품권 사용 시 결제가 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가맹점 신청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차 정부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총 4,200가구(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수급 2,400,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등 1,800)에 21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1회 지급된다. 가구별 지원금액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경우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으로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수급자는 보장 가구주 본인 또는 동일 자격 가구원일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 확인만으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 숫자 ▲월요일 1, 5번 ▲화요일 2, 6번 ▲수요일 3, 7번 ▲목요일 4, 8번 ▲금요일 5, 0번 순서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안내문은 개별우편 발송 예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고 장기간 대기시간을 피하도록 방문을 가구주 생년월일 끝자리로 분산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에서 ‘매실 절임가공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현장연시회는 농진청 농업과학원의 ‘찾아가는 스마트농업 현장기술지원’ 행사와 연계해 ▲매실 절임가공기계 현장연시 ▲스마트농업 광양 매실 재배현장 토양특성 ▲기상조기 경보시스템 ▲발효액 설탕 및 알코올 생성 저감기술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근 매실 생과보다 절단 매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가에서는 씨 제거와 과육 절단 작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로 생과로 유통하는 실정이다. 시는 매실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진청에서 2019년부터 매실 가공기계 장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매실 절임기계 기술은 매실 씨 제거, 과육 자르기, 세척·물기 제거 공정을 기계화한 기존의 기계에 절임 작업 기능을 추가해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절단된 매실 과육을 계량 공급장치로 투입하고 무게를 설정하면 매실과 설탕이 섞여 나오도록 개발됐다. 또한 작업성능이 1시간당 144kg으로 인력작업(8.8kg/시간)보다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절임가공 매실을 인력가공 대비 5배 이상 생산 가능해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는 오는 25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기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에서는 한국전쟁 관련 화보사진 25점이 전시되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에서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며 청소년과 시민에게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시군 행사 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사진전을 주관한 강동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추진했던 6·25행사를 올해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시된 사진 수가 적지만 당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이 땅에 다시는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6·25전쟁의 참상을 우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본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준비에 애쓰신 강동현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 회원들의 노고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청년희망 아카데미를 지난 20일 개강했다. 청년희망 아카데미는 청년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 배양과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도전 목표로 청년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을 교육한 후, 그룹별로 퍼실리테이터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실질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광양청년꿈터에서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추진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 발굴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출범과 동시에 시정 주요 현안 보고 청취, 대규모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지난 21일 광양제철소 산업현장을 시찰하는 등 공약사항 점검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방문은 광양제철소의 초청에 따라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산업현장 방문으로써 1만 5천여 근로자가 근무하는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현장으로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수위원들은 철강 기술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성장 과정과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시설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관람하고, 매년 5만여 명이 찾는 열연공장을 시찰했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로 지난해 약 82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축이 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도 당선인 신분으로 광양제철소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수위원회를 맞이한 김진수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현장 방문에 함께한 정인화 당선인은 현장 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포스코 설비기술부 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주거지에 폐가전, 쓰레기가 가득 쌓여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가구로, 광영동사무소에서 포스코 설비기술부에 협조를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포스코 설비기술부 봉사단원은 지난 15일 20여 명이 참여한 집 청소를 시작으로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환풍기 설치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20일 포스코 희망등전기 재능봉사단의 형광등 설치로 봉사활동이 종료됐다. 이태성 포스코 설비기술부 과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를 돕는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독거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포스코 설비기술부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설비기술부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기부, 도배·장판 교체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갈등과 마주하다’라는 큰 주제로 심리와 사회·철학 방면으로 나눠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의 2차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부터 시작하는 2차 프로그램은 심옥숙 인문지행 대표와 정미라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의 갈등’을 주제로 7회 진행하며, 7월 7일 저녁 7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첫 강연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을 만난다. 2차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에서 타인과 겪는 갈등에 대해 철학·사회학적으로 살펴보며 세대(노인혐오, 노키즈존), 경제(노동, 빈부격차), 남녀, 문화(난민, 인권) 부문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마지막 과정으로 여행작가와 함께 ‘광주에서 경험하는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일대로 탐방이 9월 3일 예정돼 있는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물 투어와 예술품 폴리 찾기 등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며 화합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계획이다. 2차 프로그램에 앞서 6월에 운영 중인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내면 마주하기’를 주제로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우울 및 불안감, 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의료취약지인 보건진료소 담당 지역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마그마 힐링,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그마 힐링은 ‘마음자리 그림 마당 힐링’의 줄임말로, 여러 만다라 도형의 밑그림에 마음이 가는 대로 색을 골라 색칠하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소감을 나눔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다라 워크북 색칠하기는 오로지 색칠에만 집중하고 현재에 의식을 둠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잡념을 다스려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색연필 잡는 동작조차 어색해했지만,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무표정했던 얼굴에는 조금씩 미소가 번지고, 어둡고 칙칙했던 색감에서 점점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을 완성했다. 도시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업무를 위해 일선 회계업무 담당자가 알기 쉽도록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회계실무 책자는 최근에 제·개정된 '지방회계법령'을 반영한 것으로 회계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쉽고, 직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은 회계업무 관련 법령, 계약·지출·예산결산 실무 또는 업무 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항, 감사 지적사례 등 실질적인 실무 위주 내용을 수록해 업무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회계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직원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는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따라다니는 필수 업무로서 많은 직원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업무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오류사항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데 배부 책자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활용해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회계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당면 현안업무 추진으로 인해 책자 배부로 대체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30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 2일~6월 17일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4호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쳤다.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 중 비주거 주택을 제외한 254호이며, 검증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다. 주요 검증사항은 표준주택 선정과 주택 특성조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개별공시지가와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이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8월 5~24일 가격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관련 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