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돼 추진 중인 지곡지구와 조령1지구 외에 봉강면 석사1지구가 2022년 6월 9일 자로 추가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석사1지구는 봉강면 동석·서석마을 일원 1,149필지 684,000㎡로 지난해 3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지적재조사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경계 조정·협의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경계 확정으로 면적의 증감이 있는 토지는 향후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부과·징수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토지를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이용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올해 추진 중인 3개 지구와 병행해 사업을 속도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일, 13일 2회에 걸쳐 포스코엠텍 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은 평소 주간교육 참석이 힘들어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산업장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파악을 위한 기본 지표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상담 후 ‘광양시 보건소와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보건소 담당 공무원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 및 주요 증상, 질환 발생 시 대처법,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생활습관 등을 근로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산업장에 직접 찾아와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을 자세히 해줘 감사하고, 흡연이나 음주 등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을 위해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 운영으로 산업장 근로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 소모임 활성화와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시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은 2022년 3월 기준 광양시에 등록된 청년 소모임을 대상으로, 청년 역량 개발과 공익활동 계획을 세운 청년 소모임에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소모임은 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24일까지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소모임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소모임 등록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신청서류를 준비해 광양청년꿈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소모임 등록 및 활동지원 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 또는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이 모여 소모임을 구성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가 오는 7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광양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예선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뤄지며, 예선참가자 중 10명이 본선으로 진출한다. 본선 결과 대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200만 원, 금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100만 원, 은상은 트로피와 시상금 70만 원 등 470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계획이다.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는 본선 진출자들과 함께 최영철, 하동진, 최시라 등의 초대 가수와 지역 가수의 축하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며, 공연장을 찾지 못한 시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가 신인가수를 발굴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요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제14회 광양만 선샤인 가요제 붙임파일의 전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위해 지난 5월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연속적인 캠페인을 총 3회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용강리 와이마트 사거리 등 2개소에서 시민 왕래가 많은 오전 시간대에 실시한다. 참여단체는 광양상공회의소, 중마시장상인회, 광양5일시장상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만상공인회, (사)광양시 모범운전자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 녹색어머니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등이다. 6월 15일 실시한 캠페인은 장소별 약 40명(총 87명)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이행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에서 즐기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루빨리 시민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으로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일상 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인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소확밀(소소하지만 확실한 Meal(끼니)) 밑반찬 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가구에 6개월간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살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가구별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등 민·관이 공동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장영생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화 및 단독가구의 증가로 끼니 해결의 어려움과 고독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돼야 하며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윤환 다압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소외받지 않는 다압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8일 출범한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 감동시대 준비를 위해 광양시 주요 시설물과 사업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주 시정 주요 현안 청취에 이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광양시 주요 시설물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장 등 23개소를 방문했다. 현장 시찰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과 광양시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사업장별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원회는 1일 차에 개관을 앞둔 ▲성황스포츠센터 ▲광영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센터와 ▲광양청년꿈터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기능훈련센터 등 청소년과 근로자를 위한 시설 등 11개소를 방문했다. 2일 차에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문화센터 건립사업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금호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문화센터건립사업 등 가족 친화형 시설 12개소를 점검했다. 현장 시찰에 앞서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1일 마로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 ‘푸른 별 지구 지키기’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모래한줌의 김소희 작가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라는 환경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전달했다. 이어 ‘소라게의 집 자랑’, ‘푸른 별 지구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등 해양 쓰레기 처리와 환경 보호에 대해 아이들이 고민하고 실천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도록 했다. 공연 후에는 김소희 작가의 진행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리고, 화면에 비춰보는 체험을 가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아이가 샌드아트 공연을 신기해하고, 체험 이벤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수강신청일부터 참여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해남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9개 종목에 2,07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시는 8개 종목에 1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타지역 동호인들과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열리지 못한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다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육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치매검사를 받지 못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1차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돼 추가 검진이 필요하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노인가구를 직접 찾아가 신경인지검사를 시행하는 등 치매 조기발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본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상담, 협력병원 정밀검진을 연계하고 있으며, 검진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이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 예방 등으로 중증화 억제와 증상이 호전될 확률이 높은 만큼,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 개입으로 건강한 노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중마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시는 민원업무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의 상황별 역할 숙지와 대응능력 점검, 민원인의 폭력행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관할지구대로 연결할 수 있는 민원실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후 경찰 출동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기 정착을 위해 2019년부터 읍면동 민원창구 12개소에 인근 지구대와 연결된 무선 양방향 통신형 비상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읍면동에서도 반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공무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들도 2차 피해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비상대응 매뉴얼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9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광양시는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년도 순위에서 2단계 상승한 전체 2위를 달성했다. 평가항목으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현년도과태료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율, 도비보조금반환수입 징수율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2021년 세외수입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등 선진 징수도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납부 의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징수시스템을 운영하고 징수 불가능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보류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징수를 위해 노력했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납부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 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을 위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징수’를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