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의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은 백운산 끝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글램핑을 즐기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평일 60%, 주말 45% 할인된 금액으로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5,000원 상당의 바비큐세트(숯+그릴+석쇠 2장+그릴통+토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플로깅키트(집게, 집게집, 장갑, 플로깅 파우치)도 지급한다. 글램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성인 5천 원, 중3 이하 3천 원 등 입장료가 50%가량 할인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이벤트는 해, 바람, 물, 흙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3일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했다.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은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7개 분과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정인화 당선인과 박용근 인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위촉식은 자문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정인화 당선인 인사말씀, 박용근 인수위원장 인사말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당선인은 “각계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 전문성을 겸비한 분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인수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게 됐다”며, “새로운 광양, 민선 8기를 준비하기 위해 함께해 주신 15명의 자문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근 인수위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광양시장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폭넓게 담아내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며, “민선 8기가 순조롭게 순항할 수 있도록 당선인의 공약사항 보완 등 여러 사항에 전문성을 발휘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문화체험 여건 조성을 위해 IT 기술과 책이 융합된 다양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확산하는 사업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메이커 강사 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메이커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자체적인 운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사 양성, 프로그램 재료비·강사활동비, 전문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서 모두 10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광양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7월 강사 양성과정 후, 여름방학을 활용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코딩을 활용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메이커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예술창고에서 현대미술 작품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과 작품을 설명해주는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는 매주 토요일 11:00~12:30 예술창고 어린이다락방에서 상·하반기 총 20회로 진행한다. 상반기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는 9월 17일~11월 19일에 진행되고, 회차별 10명씩 선착순 총 200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상반기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알고 싶었던 작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작가의 작품이 그려진 체험 스케치북에 색칠도 할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8월 예술창고 블로그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2019~2020년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아트옥션, 미디어아트페스티벌, 예술창고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도슨트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수료생들의 실습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술로 남도로 사업의 목적은 지역거점 공간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광역-기초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문화네트워킹 체계의 마련이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조사·발굴해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예술의 거리 등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지난 5월 공모에 신청했으며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8천만 원이며, 청년문화기획자와 함께 인문예술 중심 워킹그룹을 발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기반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 또한 도선국사, 매천 황현, 정채봉, 이균영 등 풍부한 광양시 인문자원을 활용해 사람과 장소, 이야기가 담긴 연구랩 운영을 통해 광양읍내를 중심으로 인문예술로 피워내는 광양읍 문화사또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인문예술로 피워내는 광양읍 문화사또길 조성으로 일상예술의 확장을 통한 시민 문화력 제고와 도시재생 브랜드를 갖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연속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을 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10~17시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솔로엔딩’을 광양청년꿈터, 옥곡면 최씨네농원 등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비혼과 만혼 현상이 인구구조 변화의 주요인으로 대두되는 사회현상에 비추어, 미혼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장려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중에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근무하는 25~39세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남자 61명, 여자 43명이 신청하는 큰 호응 속에 공개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했다. 행사에는 최종 선정된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가했으며, 커플 게임과 로테이션 대화,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등 전문 MC의 진행으로 커플 매칭을 도와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솔로엔딩 행사가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직장인 미혼남녀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커플을 만나고 긍정적인 결혼관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사춘기 자존감 수업’이라는 주제로 가족친화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사춘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부모 교육 전문가인 안정희 작가를 초청해 대면 강연으로 운영하며, 참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실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은 청소년 사춘기에 발생하는 많은 문제가 급격한 신체 발달을 인지와 정서가 미처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불균형에 있음을 이해하고, 이 시기의 자녀를 둔 부모가 몸, 감정(관계), 머리(공부)의 3가지 자존감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도록 돕는 방법과 소통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수강 신청과 다른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사춘기 자녀에 대해 고민이 많은 부모가 이번 강연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힘든 시기를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건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5월부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10주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첫 번째 테마인 ‘인문학의 눈으로 보는 신화’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첫 테마의 강연을 진행한 애플인문학당 대표 안상헌 강사는 삼국유사 등 우리 신화 이야기와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신화의 기능을 이야기하며,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쉽고 재미있게 동서양 신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해답을 생각하는 유익한 강연 같아 다음 강연과 탐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향유 기회 확대 및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중 우울형 45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광양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 공간인 사라실예술촌에서 라탄공예체험 채반 만들기를 실시한다. 우리말로 등나무라는 뜻을 가진 친환경 소재 라탄의 유연한 성질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들어 보는 감성적인 공예활동으로, 7~8명씩 6개 반으로 나눠 등나무 향을 맡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새끼줄 꼬기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울창한 고목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행복하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단절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으로 위안을 드리고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선사해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개별상담, 집단활동, 외부활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광양노인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옥룡면 도솔관에서 지역주민,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10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건강한 그이(爾) 함께’라는 주제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아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방법 등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공중보건의 김경민 치과의사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틀니 사용과 관리법, 잘못된 치과 상식 등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강의했고, 광양시치과의사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는 구강체험 ‘오늘 칫솔질했니?’, 어르신 건강관리체험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생활 실천과 금연사업 홍보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건강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도솔관 외부에서는 치과이동 진료차량을 이용해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건강 100세 시대를 대비한 어르신들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䃶월 챌린지 광양을 걷자!’를 운영한다. 6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1만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쿠폰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000명을 초과해 건강걷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목표를 3단계로 설정해 12만 보 달성은 3천 원권, 14만 4천 보 달성은 5천 원권, 16만 보 달성은 1만 원권 등 600명에게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䄞월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소소한 즐거움과 건강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영동 도시재생 토크콘서트 행사를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광영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도시재생센터장을 역임한 김주원 전 센터장과 박경난 도시공학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시, 시작 활짝 광영’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주원 전 센터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광영동에 조성될 주요 거점의 계획을 소개했고, 박경난 박사는 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강조하며 주민 중심의 마을 관리방안과 사례를 이야기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와 함께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운영 중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천연화장품 체험 부스, 바리스타 동아리의 식음료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광영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변화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