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8일 광양시 국민체육센터에 목공예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만든 기여 작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여 작품은 7종 11점, 공간박스 2개, 일자형 벤치 2개, 회의용 테이블 1개, 신발장 2개, 휠체어 도움받이 대형 1개, 외부용 테이블 상판 1개, 와상 상판 2개이다. 올해 상반기 자격증반 1기 교육생들은 작품 제작을 위해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품목을 선정하고, 길이와 폭 등 규격을 측정한 뒤 교육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작품을 손수 제작했다. 장애인용 휠체어 도움받이 등을 손수 제작하고, 휴양림사업소의 기여 작품 현장 설치에 재능기부로 적극 참여한 올리브목공방의 활약도 돋보였다.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국민체육센터 이용자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품목들을 기부해, 주는 기쁨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 또한 “이곳에 꼭 필요한 품목들을 기부해 주셔서 만족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기섭 휴양림사업소장은 “목공예기능인 교육과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 시범사업인 ‘통합형 도시숲 가꾸기 사업’을 약 17ha 면적에 국비를 포함한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일 본격 착수했다. 통합형 도시숲 가꾸기 사업은 지자체 예산으로 관리의 한계가 있던 부분을 국·도비 보조로 보완하는 등 도시숲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통합적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도시숲의 기능 증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예·제초, 방제, 관수, 전정 등 다양한 공종을 통합 실행하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전남도립미술관과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에 조성한 미세먼지차단숲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계속된 가뭄 해소를 위한 관수 작업과, 건강한 숲 유지를 위한 병해충 방제, 예·제초작업을 실행해 도시숲 기능이 최대화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과 별개로 연중 직영 작업단인 ‘도시숲 관리단’을 운영해 도로변, 생활권 주변 가로녹지와 도시숲 등 분산된 도시녹지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함으로써 친환경 녹색 환경도시를 구축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유지하는 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20일 락희호텔에서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며, 6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광양시 인구정책을 제안하는 이번 토론회는 시와 시민참여단, 전문기관인 광주전남연구원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청년층 유출과 저출산·고령화 심화에 따른 광양시 인구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살기 좋은 광양! / 가족이 행복한 광양! / 청년이 머무르는 젊은 광양! / 계속 거주하고 싶은 광양!’의 4개 분과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도심 생활권 시민 휴식·운동공간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향상 △돌봄 사각지대 해소방안 △청년 결혼 장려 및 주거 지원방안 △은퇴자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 및 활용방안 등으로, 20명의 시민 참가자를 모집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에서 신청받고,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싱그러운 초록 매실이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시간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水量)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사람들이 지는 꽃과 함께 광양매화마을을 잠시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을 가꾼다. 매실은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을 활기차게 한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 특히, 갈증 처방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의 필수 아이템이다. 중국 후한 말, 영웅 조조가 삼복더위에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던 중 “산을 넘으면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갈증을 잊게 했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상상만으로도 갈증을 해소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광양은 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 원과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6월 9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광양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2021년 도내 22개 시·군이 추진한 실적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2021년 전라남도 지방세정연찬회 개최,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선진 세정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세무공무원 업무연찬 토론회 개최, 지방세 비리 방지 예방대책 자체 점검 등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노력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고,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 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공정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첫 공식활동으로 실시한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수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회는 6월 8일,9일 이틀간 인수위원회 회의실서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실·국·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정 전반에 대한 기본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시의 각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 후 인수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인수위는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 중 주요 의견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한 대책 ▲금융·교육·여가 등 인프라 구축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 ▲수요자 중심의 백운산 명품 치유·힐링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추진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방안 ▲초등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대근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모두가 만족하는 시가지 꽃단지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활동기간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당선인의 비전과 시민 의견이 담긴 성과물을 도출할 계획으로 공약사항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0일, 하루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광양시의회 임시회는 당초 7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지난 5월 27일 광양시장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의해 열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선거구 조정으로 광양시의회 의원 정수가 1명 증원됨에 따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광양시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광양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양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2년 예산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앞서 시의회는 7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광양시장이 제출한 5건의 안건 모두 이번 회기에서 다루기보다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민선 8기 신임 광양시장과 제9대 광양시의회가 함께 고민하면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시장이 제출한 안건 중에서 행정기구 설치와 정원 조정에 관한 건은 지난 제308회 임시회에서 부결됐었고, 어린이보육재단 출연 동의 건은 그동안 회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문화도시 시민원탁 ‘공동(공정과 동행)’의 발대식과 1차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공동은 광양시 문화도시 추진협의체의 활동으로,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시민위원 전체가 모인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3월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광양 시민을 10개 분야(여성, 청년, 청소년(아동), 다문화, 신중년, (시각)예술, 예술교육, 농촌, 공연문화, 경제 산업)로 모집했으며, 최종 58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5월 한 달간은 광양읍 한옥재생시설에서 분야별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문화도시에 대해 공유하며 각 분야에서 시민이 바라는 문화도시 광양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위촉장 전수 등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시민협의체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문화에 대한 시각 차이, 주체 의식이 있는 시민 거버넌스의 중요성 등에 공감하며 앞으로 광양시 문화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분야별 시민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를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진행하면서 시민이 바라는 차별화된 문화도시의 미래상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광양읍 사곡리 도로변 100여 평의 공터에 2016년부터 ‘향기 좋은 꽃동산’의 이름으로 계절꽃을 심어 가꾸고 있다. 지난 8일, 봄 향기를 물씬 풍기던 곳에 시민에게 활기찬 여름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 10명의 회원이 바쁜 농번기에도 꽃 심기에 함께했다. 회원들은 노란색 마리골드 2천여 본을 공터에 심고 동시에 주변 잡초 제거,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경관 만들기에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꽃동산 조성 후에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아름다운 꽃동산 유지를 위해 10명씩 조를 이뤄 매월 잡초 제거, 웃거름 주기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열심히 심은 여름꽃이 잘 버텨줄지 걱정되지만, 시민에게 여름의 활기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활기찬 경관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해주신 농촌지도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지도자 꽃동산을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8일 매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 고령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 부족으로 매실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으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가뭄까지 더해져 이중고로 더욱 힘든 상황이다.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혁신 공모 예산을 활용해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축하사업’을 추진한다.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사회 혁신사업에 공모·선정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72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9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 생일에 맞춰 협의체 위원과 금호동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세대를 방문해 케이크, 꽃 등 생일축하용품과 세제, 샴푸, 치약 등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고충사항을 파악한다. 1세대당 8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축하사업’은 공모 예산이 교부된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며, 6월까지는 생일 경과자를 포함해 사업을 추진한다. 서순옥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서는 챙기기 어려워 오히려 외로움이 가중되는 생일에 주민이 같이 축하해주는 이벤트로 특별한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상자가 많이 반가워하며, 방문자들이 생일 축하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면 대상자에 대한 애정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백운라이온스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햄 선물세트 30개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물품 후원, 자원봉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진희 광양백운라이온스 회장은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광양읍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