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영양결핍 예방과 정서 지원을 위해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는 중증 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지난해보다 11가구를 확대한 44가구에 대해, 협의체 위원 25명이 6~12월 월 2회, 대상세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광양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에 도전해 총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해 연 600여 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밑반찬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지난 8일 중마동사무소를 방문해 플리마켓으로 얻은 수익금 75만 8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혼자 사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용현미 광양셀러협동조합 대표는 “후원금은 조합원들이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의 일부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중마동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조합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정이 넘치는 중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셀러협동조합은 ‘플리마켓 맞춤형 전문판매자 양성교육’ 수료자 주축으로 2018년에 설립돼 활동 중이며,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취약계층 지원에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8일 오후 4~9시 마동 근린공원에서 사회적 경제 거래장터인 ‘아리아리플리마켓’(버스킹 공연, 페트병 재탄생 무료 체험, 액정보호필름 무상 교체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도서관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 지역사회의 독서 가치 확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립도서관은 2019년부터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올해 교육은 독서동아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논제 발제 실습,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토론’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5일~7월 16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강연은 숭례문학당의 오수민 독서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아 비경쟁 독서 토론의 이해, 독서동아리 운영 노하우, 비경쟁 독서 토론 진행법, 논제 작성 및 진행 실습 등의 내용으로 수강생들과 소통한다. 강연에서는 시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책 성인 부문 '불편한 편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별 도서가 수업도서로 사용돼 강연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교육 집중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용, 독서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도서구입비 공모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환경교육의 필요성 각인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의 인식변화 홍보를 위해 6월 8일 아침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한 그린리더들과 함께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환경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환경교육주간으로서 ‘좋겠다,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국가-지역-민간-학교 종사자들 간 교류·공유·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운영된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시민의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추진한 ‘우리 동네에서 즐기는 힐링 버스킹’을 6월에도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중음악, 국악, 순수음악, 마술, 무용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팀과 생활예술팀을 모집했다. 6월 공연은 광양읍 서천변에서 11~12일 오후 6시~7시 30분 다양한 악기연주와 국악, 대중음악을 선보여, 서천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그간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시민이 많이 찾는 삼화섬공원, 진월 끝들마을 작은미술관, 광양읍 서천변에서 5차례 공연을 진행해 그간 공연 기회가 적었던 지역 예술인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간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잠재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관광을 홍보했다. 광양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은 공동으로 전라남도 홍보관을 꾸려 홍보물 배포, 여행 상담 등을 함께 진행하며 남도여행 가치 브랜딩에 주력했으며, 전라남도가 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와 배알도 섬 정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적극 홍보하면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 기간 내내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여행정보에 흥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까지 적극 홍보했다. 또한 매실엑기스, 매화빵 등 광양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전시행사를 벌여 광양의 맛을 한껏 선보였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제의 변화된 트렌드를 읽고 재개될 광양매화축제의 방향을 새롭게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찾은 일상과 함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여행심리에 대비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광양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10~12시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공원 탐험놀이’를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비대면 생활의 답답함을 피할 수 없었고, 항상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때문에 바깥 놀이와 친구와의 만남에 제한이 많았다. 광양시와 광양교육청, 민간단체는 일상 회복을 돕고 도시숲에서 아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웃고 뛰고 즐길 수 있도록 탐험놀이를 마련했다. 탐험놀이의 주요 프로그램은 우산공원 꿈트리 놀이터, 바닥 분수대, 이균영 문학동산 등을 탐방하면서 △찾아라 매돌이 △스피드 퀴즈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골목놀이 △오감 톡톡 자연놀이 △도란도란 쉼놀이 등이다. 지역 내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8일까지 광양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50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단체 광양학부모 연합회, 노라줌마 회원이 놀이 및 숲 해설가와 함께 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놀이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미숙 광양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2년 동안 코로나로 활동에 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7월 1일 취임 예정인 민선 8기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고, 6월 8일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시장직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수위원회는 광양시의 조직·예산과 주요 현안 파악을 통해 시정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당선인의 주요 공약 실현을 뒷받침하는 창구로,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정인화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와 관련해 민생, 사회복지, 산업경제농업, 청년취업 일자리, 관광문화예술 등 5개 분과에 15명을 위촉했으며, '양성평등법'에 따른 성비 기준에 맞춰 남성 9명, 여성 6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을 역임한 박용근 교수를 위촉했으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신정 대광교회 담임목사가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한 인수위원회의 운영지원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10여 명 내외의 자문위원을 추가 인선해 인수위의 전문성을 보강하기로 했다. 일하는 인수위원회·실무형 인수위원회를 표방한 정인화 당선인은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 보고’ 전 박용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지난 5월부터 청소년 동아리 ‘봉럽모’가 운영하는 ‘지구야 아프지 마! 환경을 생각해’ 체험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럽모는 광양여자고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로, 오염되고 훼손된 지구환경과 관련된 책을 읽고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 관한 체험활동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8회 동안 희망도서관 동화구연체험방에서 진행되며 재활용품으로 연필꽂이 만들기, 지구온난화 영상 시청 후 펭귄에게 편지 쓰기, 환경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계획돼 있다. 지난 5월 14일 진행된 첫 시간에는 과소비, 쓰레기 등 사람의 욕심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버려지는 세상의 모든 것들을 ‘상자’라는 상징적 키워드로 풀어낸 그림책 '상자 세상'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후 재활용 종이상자를 활용해 용돈 수납장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운영됐다. 두 번째 시간인 오는 11일에는 프랑스 작가 실비 지라르데가 지은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림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물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물 소중함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의 소중함, 물 절약 실천방안, 물 절약에 따른 환경적 기대효과 등을 소재로 포스터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공모기간에 포스터를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각 학교는 제출된 포스터를 취합해 7월 4일까지 상수도과에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은 광양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장려상, 입선은 광양사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7월 중 각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 청사와 물관리센터에 전시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게재되는 등 홍보물 제작과 교육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수돗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백운산자연휴양림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영혼의 푸른 쉼터다. 휴양림 초입부터 시작되는 생태숲은 연꽃이 곱게 핀 연못에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물레방아와 정자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푸른 백운산을 배경으로 수려한 소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키를 낮춘 채 옹기종기 모여 앉은 데이지, 코스모스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달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백운산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치유정원, 탁족장, 풍욕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봉황돋움길, 숯가마옛길 등 6개 코스 10km에 다다르는 치유숲길에서는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천년의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고 있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 치유숲길에서 이뤄지는 외부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등 치유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내부프로그램으로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청소년, 가족, 직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5회에 걸쳐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칠성초등학교, 덕례초등학교, 가야초등학교 4-H회원 511명을 대상으로 2022년 농촌 꿈나무 광양시 학생4-H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로서, 농업·농촌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H에 대해 소개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도록 마련됐다. 특히, 식물 추출물로 만든 모기 기피제,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체험시간에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캠페인인 ‘제로웨이스트’를 배우고, 학생4-H 회원들 스스로가 ‘제로웨이스트’를 어떻게 실천할지 토의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육식물을 심는 농촌자원 활용 체험은 학생 4-H회원의 인격 함양과 농심 배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학생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광양농업의 미래 인재들이 환경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