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사회적 실천을 이끄는 환경교육 필요성 각인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의 인식변화 홍보를 위해 6월 8일 아침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는 환경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환경교육주간으로 ‘좋겠다,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이라는 주제로 환경교육 정체성 확립 및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지역-민간-학교 종사자들 간 교류·공유·협업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운영된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 4일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사진 전시회, 사생대회와 백일장,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김경호 부시장,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인,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 현직 시·도의원, 시·도의원 당선인과 시민, 환경단체, 기업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그동안 광양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시민 8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 광양시장상이 수여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환경문제가 지구촌 최대 이슈로 떠오른 지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향하는 패러다임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광양시는 환경문제가 더욱 절실하고 중요한 만큼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 내 중학교 3개소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가온 미래, 라는 문을 열면 우리가 만나게 될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마주할 세상을 사회, 환경, 과학기술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15회로 6월 광양여자중학교에서 사회 분야 강연 5회, 8월 광양중학교에서 환경 분야 강연 5회, 9월 광양용강중학교에서 과학기술 분야 강연 4회와 탐방 1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고정욱 작가와 오승현 작가가 광양여자중학교 1학년을 찾아가 ‘익숙한 것, 그 너머를 보려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식, 혐오, 성평등, 능력주의, 가짜뉴스 등 여러 사회문제를 살펴보고 어떻게 개선할지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일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잘 알려진 고정욱 작가가 첫 강연자로 나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이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우리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진월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처리 공정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 기술진단을 이행하는 것으로 진단결과 최근 1년간의 검사항목별 유입수질은 안정적이나 총질소(T-N) 항목이 설계수질(29.7mg/ℓ)을 106.6% 초과해 유입됐고, 설계수질을 초과하는 횟수가 연간 171일로 나타났다. 특히, 섬진강휴게소(상·하행)서 유입되는 일일하수는 약 200톤으로 전체 유입량의 17%를 차지하나 총질소(T-N)는 4배 이상 초과했고 명절, 휴가철, 대체휴일, 연휴 등 휴게소 이용객 증가 시 섬진강휴게소 유량조정조 시설 일 400톤 확충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그동안 수처리 공정 중 총질소를 줄이기 위해 ▲생물반응조 유기원(메탄올) 정량펌프 신설 ▲생물반응조 공기조절밸브(수동⇒자동) 교체 ▲생물반응조 내부반송 슬러지 펌프 용량을 증대했다. 또한 반송슬러지 이송배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섬진강휴게소의 용량 증설과 관련해 ㈜두성유통과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와 업무협의를 할 방침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공공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26일 중마고 1학년 학생 18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 유승민 ▲우수상 이재빈, 권태강, 이준, 한재영 ▲장려상 김준성, 김주은, 한소은, 박채은, 채예서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옥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평화통일의 역사를 인식하고 소통해 미래 세대 주인공으로 더 나은 평화통일 구현에 힘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도시숲관리단 및 산림복지일자리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전문 교육기관인 임업기능인훈련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근로자의 산업안전, 사고예방 교육을 비롯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체조, 벌 쏘임 대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예초기, 기계톱 등의 도구 사용이 잦은 근무 특성상 도구 사용법 숙지와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해, 사업장 내에 상존하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사업장 재해위험률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도시숲관리단 업무가 도로변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만큼 건강관리와 상시 안전에 더욱 유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매실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실시된 ‘매실 상생마케팅’에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시행되는 ‘매실 상생마케팅’은 생산자는 제값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으로, 매실 최대 주산지인 광양시를 비롯해 순천시, 하동군과 CJ제일제당 등이 공동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매실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 시는 이날 행사에 광양시연합사업단, 광양농협이 참여한 가운데 매실 소비 촉진 독려를 위해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매실특별매대 운영과 매실 판매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포함한 매실 72,500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5kg, 10kg을 박스당 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매실 판촉행사를 통해 소비시장이 활성화되고, 매실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광양매실을 널리 알리고 매실 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2022년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장학금 지원인원을 확대하고 선발 신청자 중 적격자 전원을 선발해 1인당 연 40만 원을 2회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는 총 20명을 선발·지원했다. 신청요건은 학생의 부모 모두 올해 1월 1일부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금 지급 시기 직전 학기 학업성적 또는 입학성적이 재적 학년 학생 수의 100분의 60 이내인 학생, 예·체능 분야에 도 단위 이상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특기자에 한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학교장 또는 읍·면·동장의 공동 추천을 통해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지방자치단체, 법인·단체, 이·통장 자녀 장학금, 인재 육성 장학금 등 타 기관·단체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거나 받은 자는 제외된다. 장학생 선발방법은 별도의 기준을 따르며,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시는 매년 저소득 주민 자녀의 학업 정진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을 맞아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시민 글귀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구글폼으로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교역도시 광양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의 언어로 표현된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 5월 가정의 달 글귀 모집 이후 2번째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시민 글귀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저작권 및 법에 저촉되는 글, 작품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유포된 글, 광고·상업성 글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등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총 11점이 선정되며 당선작(1점)은 3만 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쿠폰, 가작(10점)은 커피 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현수막으로 제작해 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또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글귀 공모를 통해 시민이 잠시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마음으로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언어를 주고받는 일상의 교류로 문화도시 광양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일방적인 지시 형식의 회의보다 토론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회의 추진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2022년 정부합동평가 전라남도 내 종합 1위 달성’,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숲 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 대상’ 등 여러 성과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매실 수확철을 맞아 바쁜 시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각 부서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길어지는 가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뭄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6월을 강조하며, 새 정부 기조에 맞는 시책·정책 발굴과 민선 8기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사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 7기 마지막 달이자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는 시점에 연초에 계획한 업무의 추진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각종 평가·시상사업에 미리 대비해 좋은 결과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중동 현충탑 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추진해 정현복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와 가족,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부시장, 국·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호국영웅께,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는 주제로 거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추진에 힘써 광양시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과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 저소득 보훈대상자 위문사업, 북큐레이션 연계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우수기를 앞두고 균열, 융기 등 도로파손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재포장 대상구간은 금호동과 태인동 일원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간선도로로, 시는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을 그동안 소파 보수 위주로 보수했다. 금년 본예산에서 전면 재포장 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한 결과, 파손 정도가 심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중 재포장 시급성, 도로이용자의 통행 불편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포장 구간을 조사·선정하고 설계를 마무리했다. 주요 재포장 구간은 태인동 연관단지 해안도로인 태인교~케이지스틸 삼거리, 태금교(한라시멘트 사거리)~섬진대교 구간과 금호동 시추탑 삼거리~제철 1문~태금역 구간 등 8.4km의 3개 구간이며, 6월 초 공사를 시작해 7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재포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나 불가피하게 지·정체 등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나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