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의 날의 의의를 알리고자 ‘푸른 별 지구 지키기’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한다. 샌드아트는 빛이 들어오는 라이트 박스 위에 모래를 펼치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로, 미술을 전공하고 전국의 도서관들과 초등학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샌드아트 전문가인 ‘모래한줌’의 김소희 대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김현태 작가의 환경 동화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소라게의 집 자랑’, ‘푸른 별 지구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퀴즈 맞히기, 쓰레기 재활용 방법 알아보기 등 해양 쓰레기 문제와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현장감 있는 라이브 공연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용강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3주간 진행한 ‘온라인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가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고,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기간 내 총 걸음 수 15만 보를 달성한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 챌린지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행사 시작 17일 만에 조기 달성됐다. 참여자 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역별로 중마동(36.1%), 광양읍(33.7%), 금호동(10%) 순으로 참여했고, 참여연령은 50대(27.4%), 40대(24%), 60대(15%)로 나타나 주로 40~60대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응답자 88.3%가 만족했다고 밝혔고, 걷기행사로 86.7%가 치매 예방과 극복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으며, 향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시는 상품 수령을 위해 방문한 챌린지 달성자를 대상으로 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의 리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이 오는 29일 폐막을 앞두면서 미처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미술애호가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광양시는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 여인Ⅲ’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며 관람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리움미술관 순회전은 인간에 대한 일곱 개의 질문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미술 장르가 동원된 43명 작가의 100여 점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마흔다섯 개의 금빛 마릴린’, 피카소가 유일하게 질투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 여인 Ⅲ’, 로버트 롱고의 ‘이 좀비들아: 신 앞의 진실’ 등 쉽게 볼 수 없는 세기의 걸작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일상을 뒤흔드는 통제 불가능하고 낯선 환경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화두를 던진다. 마음과 몸, 이성과 비이성, 나와 공동체, 실재와 가상,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인간상을 조명하고 당연시해 온 인간적 가치들에 대해 질문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지난 2월,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막을 올린 리움순회전이 호응을 얻으며 광양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4일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동근린체육공원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하나뿐인 지구(Only One Earth)’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해 초·중·고 학생 대상 백일장과 사생대회를 실시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재활용 나눔장터,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유리공예, 현수막과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과 행운권 추첨, 환경퀴즈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환경의 날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두 기관의 상호 협력 방안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항만구역 내 수소배관·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과 구축, 모빌리티 분야 실증,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수소산업 육성 등이 있다. 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종합계획과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구역 내 모빌리티 분야 실증사업 추진과 수소충전소, 수소배관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광양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도시 내 주거·교통 분야 등에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실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미래 수소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했으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다수의 민간 기업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접촉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 등을 논의·발굴했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꽃 식재를 시작했다. 올해 여름꽃은 12종 66만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등에 식재한다. 주요 화종은 마리골드, 백일홍, 맨드라미, 채송화, 베고니아, 피튜니아 웨이브이며 식재 지역은 사람과 차량의 왕래가 많은 시가지 도로변 등 35개소에 설치된 화단 8,550㎡, 화분 2,133개이다. 여름꽃 식재는 지난 23일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식재 지역으로는 컨부두사거리를 비롯한 시청 사거리, 금호대교 입구, 석정 삼거리, 서산교, 서천변 띠화단, 광양역, 백운육교 아래 등이다. 읍면동 여름꽃 분양은 오는 6월 3일까지 이뤄지며, 읍면동 곳곳에 있는 화단과 화분에 여름꽃을 심을 예정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이 활짝 핀 꽃을 보면서 활기를 되찾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며, 여름꽃 식재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 신규 운영학교 예비과정’에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공모 신청 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전국에서 11곳이 선정됐으며, 광양시는 유일하게 광양햇살학교, 광영초등학교 2곳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 초등학교에 예술꽃을 피우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예술 혜택이 적은 지역의 작은 학교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천만~4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올해 사업 진행결과에 따라 향후 4년간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은 예술단체가 보유한 예술적 전문성을 교사와 결합하고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교-예술단체 협력형’과 교사 주도로 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학교주도형’으로 나뉘며, 학교 특성에 맞게 각각 진행된다. ‘학교-예술단체 협력형’에 선정된 광양햇살학교는 예술성을 가미한 업사이클링 악기를 제작 후 학생들의 음악·교육활동에 활용하는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주도형’에 선정된 광영초등학교는 AI 교육, 발명교육, 문화예술교육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매실의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광양시가 지난 25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실시한 2022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에는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올해 농협을 통한 농가 수매일정은 청매실의 경우 6월 17일까지, 남고 매실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총 3,3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광양매실은 타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며,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매실로서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 전정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2022년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광양경제청 화학분야 투자유치 자문위원단은 화학기업 대표, 임직원,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원, 컨설턴트, 경영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11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회의에서 자문 위원들은 광양만권 전략산업으로 기능성 화학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광양만권은 인근에 여수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기능성 화학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이 연구 장비나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소재개발과 시험인증 등이 용이하다.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 및 바이오·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은 환경친화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이며 광양만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관련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세계적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광양만권이 기능성 화학소재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4일 경찰서 4층 백운마루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경찰발전협의회(회장 한창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정기회의 및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광양시청-읍내지구대 업무협약 △CCTV 전수조사 및 추가 설치 △일상생활 회복에 따른 일제 음주운전 단속 실시 등 현안 업무를 소개하고,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질의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영 경찰서장은“CCTV 설치, 드론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 등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이 광양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3일, 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세 이상의 예비실버 및 실버세대가 문화복지 재능기부자로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독서 봉사활동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주관처를 모집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희망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희망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50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문화봉사단 활동가 20명을 선발하고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며, 양성교육은 책 읽어주기와 책 놀이에 관한 전문적인 과정으로 8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활동가는 2인 1팀으로 나눠 오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20개 기관을 각 12회씩 방문하게 된다. 기관을 방문한 활동가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기관별 대상에 맞는 책을 선택해 읽어준 후 그리기, 만들기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재능기부와 봉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청 작은봉사회는 지난 2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회원과 가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빵은 총 2가지로 100세트를 만들어 광양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0명에게 전달했다. 오창석 광양시청 작은봉사회장은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로 입맛이 없는 어르신들의 간식거리 제공을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회원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어르신에게는 사랑이 가득한 빵을 지원해 기쁘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작년에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신선한 빵을 직접 만들어 주신 작은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식료품 지원이 절실한 분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