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취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5개 기관과 7개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와 연계한 ▲건강백세운동은 건강생활수칙 지도 등 건강관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성질환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고혈압이 있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자기관리법에 대해 전문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치매와 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체육회’와의 연계사업인 ▲시니어 체육교실 ▲실버당구 기초교실은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헬스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체력관리 방법, 당구 기초 이론과 자세 등을 교육해 어르신들의 기초체력을 관리하며 취미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실버주택복지관의 체력단련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인터넷 활용교육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경선어린이집’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상의 활력 및 심미적 기능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20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에 관한 청렴특강’을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대면교육은 간부 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6년 연속 기업교육 명강사 30선에 선정된 ‘재미있는 교육 컨설팅’ 정승호 대표를 초빙해 시행했다. 특강은 2022년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이해충돌 방지법'의 제정 배경, 공직자가 지켜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과 '청탁금지법' 등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시작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대면교육과 함께 청내방송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병행해 직원들의 부패방지제도 이해를 도왔다. 박양균 감사실장은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신뢰와 소통으로 공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며, 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며, 지난 4월 19일 공고를 통해 10개 지역의 프로그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부터 올해 11월 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별 공모사업은 다음과 같다. 이재호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특징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비롯해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지역자활센터, 찰칵사진봉사단, 방진망봉사단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최대한 발휘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중복·편중·누락을 방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오후 2시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알프스 요들송’ 가족 음악회를 운영한다.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공연팀으로 참여해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시안요델클럽은 45년의 정통을 가진 요들송 음악클럽으로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서구청, 곡성군 등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의 행사에 참여했으며, 강원도 홍천의 제2회 전국악기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등 8곡의 요들송과 스위스 전통 악기인 알프스 혼을 비롯해 카우벨, 우드스푼, 외르겔리로 연주되는 ‘에델바이스’, ‘성자의 행진’ 등 11곡의 악기 공연 등 풍성하게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요들송을 배워보는 시간과 카우벨과 우드스푼 등 전통악기를 체험하는 코너가 곁들어져 한층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진다. 공연을 기획한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어린이 가족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음악회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광양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바다와 아름다운 풍광, 도시와 어촌 농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곳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조연화 작가는 광양에 거주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받아 4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조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이 가진 힘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연화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고,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돼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저서로는'하늘이 낳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문화재단이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아트 붐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아트 붐업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 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 예술인이며, 총 400명을 선정해 개인당 150만 원씩 총 6억 원의 창작준비금을 오는 7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안내 워크숍 4회 중 1회를 필수로 참여해야 하며, 창작 준비 지원금 활용에 대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사진관과 연계해 어린이집·유치원 재학 만 5세 아동 1,300명에게 졸업사진비 1억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아동은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이고, 광양시에 주소를 둔 2023학년도 취학 예정 아동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졸업사진비 지원사업은 1인당 5만 원을 지원해, 3회에 걸쳐 3,925명의 아동에게 1억 9,200만 원이 지원됐다. 지역 내에는 대형 사진관이 적어 졸업사진비가 다른 지역 사진관으로 지출되는 문제점이 있어 올해부터는 보육재단 기금이 지역 내에서 지출되도록 지역 내 사진관에서만 이용하도록 제한을 두었고, 1인당 지원금도 7만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타 지역 사진관 이용 제한으로 광양 지역 사진관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아동이 재원 중인 보육시설로 신청하며, 지원금액은 아동 1인당 7만 원 이내이고 보육시설 계좌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강용재 상임이사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유년기의 빛나는 순간을 졸업사진비 지원을 통해 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2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출하식에는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매실 생산량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 수준에 조금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농협을 통한 농가 수매일정은 청매실의 경우 6월 17일까지, 남고 매실은 6월 15일~7월 3일로 총 3,3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광양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이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2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공고와 선정 심의를 거쳐 (사)전남문화교육진흥원을 2022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6월 7일까지이며, 교육인원은 총 24명(농업방제 분야 12, 항공촬영 분야 12)이다. 신청자격은 2022년 5월 1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65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연령,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해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신청서는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광양무인항공교육원(광양시 광양읍 익신산단1길 50)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역 내 어린이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6~20일 오전, 오후 총 10회에 걸쳐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대강당에서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실시했다. 본 공연은 사전예약 기준 보육시설 55개소, 약 2,100여 명의 누리과정 만 3~5세 유아가 대상이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은 직접 마술사와 호흡을 맞춰 물체 변신 마법과 하늘로 몸이 떠오르는 공중 부양 마술을 체험했으며, 마술사가 손으로 만드는 풍선아트를 구경하며 풍선으로 만든 꽃, 동물 인형 등을 선물로 받아 갔다. 음악에 맞춰 로봇이 추는 댄스와 마술사의 레이저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공연장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와 보육교사들의 탄성과 환호로 가득 찼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과 멋진 마술을 보여준 마술사와 함께, 어린이집별로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가졌다. 관람을 마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이 공연 내내 너도나도 손을 들며 소리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보육재단 덕분에 서울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을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있어 고마웠다”며, “아이들 덕분에 모처럼 선생님들도 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5월 23~27일(5일간) 지역 내 배수펌프장 20개소에 대한 시설물 점검, 펌프 시험가동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심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피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시는 배수펌프장 시설물을 일제 점검해 상시 가동체계를 구축하고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배수펌프장 운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시 담당자, 펌프 제작사, 외부전문가와 함께 수중펌프·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의 전기시설, 유수지·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에 대해 정밀점검을 시행하고자 한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고장 발생부분을 사전에 발견해 신속히 수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함으로써,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정상 가동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란 가족·친구·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위급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뜻한다.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가는 과정으로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불안정을 겪는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이 증가하고 있어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변 친구의 자살 위험 신호와 도움을 주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광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4개교 중·고등학생 1,18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강금호 보건소장은 “해당 교육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