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 원(최우수상 7,500만, 특별상 2,000만)과 포상금 7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 원(도세 1,238억, 시세 1,796억)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 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021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분야 연구과제 ‘자원 재생사업 강화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세정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또한,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세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광양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 마련을 완료했다. 해당 지침은 작년 5월 18일에 제정·공포한 '이해충돌 방지법'에서 정한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고,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신고 의무사항을 규정하며 이를 총괄하는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감사실장으로 지정했다. '이해충돌 방지법'은 공직자가 해야 할 5개의 신고·제출 의무인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회피 신청 ▲공공기관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규정 등과, 하지 말아야 할 5개의 제한·금지 행위인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등 이용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박양균 감사실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이 가능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남이 K리그2 2022 17라운드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안양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7G만에 승전보를 거둔 전남은 ACL2022 참가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안양의 막강한 공격력을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를 펼친 전남은 슈팅 12개, 유효슈팅 4개를 만들어내면서 시원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김태현, 이중민의 골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날은 던전의 투사 장순혁이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출전하는 경기였다.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출전하는 장순혁은 “지난 경기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100경기라는 출전기록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팀에 최근 경기인 K리그2 2022 7라운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남은 볼점유율 70%, 슈팅 15개, 유효슈팅 7개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안산 GK 이승빈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양팀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전남이 우위에 있다. 현재 안산은 정규리그 개막 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8일, ‘2022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는 부모 인문학교실 두 번째 강연으로 신성욱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면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강연은 1강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생중계됐으며, 30여 명의 대면 수강생과 70여 명의 온라인 수강생이 참석했다. 신성욱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겸 작가는 KBS 일요스페셜 ‘생로병사의 비밀’, KBS스페셜 ‘침묵으로의 초대’ 등 수십 편의 TV 다큐멘터리를 기획·연출했고, KBS 특집 다큐멘터리 ‘책 읽는 대한민국 읽기 혁명’을 제작했다. 또한 카이스트에서 과학 저널리즘 공학석사 학위를 받으며 본격적인 과학저널리스트의 길을 걸었으며 저서로는'조급한 부모가 아이 뇌를 망친다', '뇌가 좋은 아이'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신성욱 작가는 ‘읽기, 이야기와 뇌 발달’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뇌를 망가트리는 현실에 우려를 표하며 뇌 발달이나 개발, 훈련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뇌’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감정과 이야기의 교류, 만남, 충분한 수면 등을 강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태원준 작가 특강을 진행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엄마와 떠난 세계여행,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엄마 시리즈 3부작'으로 유명한 태원준 여행작가가 환갑의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소개했다. 강연을 맡은 태원준 작가는 현재까지 99개국 700여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생산하며 강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태 작가는 강연에서 멋진 풍경 앞에서도 긴장만 하던 어머니가 여행에 익숙해지면서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느끼던 과정과 함께, 편견과 한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통해 배운 감동과 교훈을 전했다. 아울러 갈라파고스, 마추픽추, 이구아수 폭포 등 어머니와 경험한 그림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태 작가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어머니의 삶을 돌아본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소중한 가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 사인회를 진행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19년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승강기 안전 부품과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설치한 지 22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안전기준에 미달해 커뮤니티센터에 새로운 승강기를 설치한다. 이번에 교체하는 승강기는 꾸준한 유지보수로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운행했으나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노후 승강기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승객용 승강기 2대와 소방용 승강기 1대를 교체한다. 시는 승강기 교체 작업에 따라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 전용 승강기 2대는 6월 25일까지, 소방용 승강기 1대는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승강기 노후에 따라 추락위험 등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어 교체공사를 추진한다”며,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인 만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이용한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서비스 이용자 중 면역력 강화 또는 노인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균형 잡힌 식사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영양 만점 삼계탕을 직접 요리해 시식하는 등 담당 생활지원사가 1대1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당뇨와 고혈압에 좋다는 음식을 무작정 챙겨 먹고 있는데 교재를 통한 식단 관리 요령을 알게 되어 안심된다”며, “여름철 별미 원기 회복 음식인 삼계탕까지 챙겨줘 고맙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은 다른 연령에 비해 질병 감염이 취약하므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식단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17일 친환경 농산물로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맞벌이가정 아동 60여 명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했다. ‘맘스 샌드위치 사업’은 4주 4색 즐거운 테마 봉사활동 공모사업으로 4월 말 선정됐으며, 시민참여단에서는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농특산물을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이용자가 많은 늘사랑 및 중마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맞벌이가정 확대로 돌봄 공백이 생긴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돌봄에 함께 하고자 추진됐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농업인 경제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워킹맘 자녀들에게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 샌드위치를 지원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참여단과 협력해 돌봄 지원 및 평등하고 안전한 여성친화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2023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주최, 광양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전남도지사배 전국 숲속캠핑대회’는 100여 개 팀, 1,000여 명의 캠핑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5월 중 3일간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전라남도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 현장실사 대비를 위해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평가에서 야영장 55면을 비롯한 자동차 야영장, 대운동장과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후보지인 해남군에 비해 적합성과 연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개최지 선정으로 도비 5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내년도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2023년도 본예산에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요리 경연대회, 감성 캠핑대회를 비롯해 캠핑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영장과 주변 시설물을 정비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1,077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걷혀 역대 최고 실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405억 원보다 672억 원이 더 많은 금액이자 약 166%가 증가한 것으로, 2021년 광양시 소재 기업들의 경영실적 호황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세 중 지방소득세는 법인지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가 있고, 법인지방소득세 단일세 세목으로 천억 원이 넘은 것은 처음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전년도 사업실적에 따른 세금을 다음 해 4월에 납부하는 세목으로, 지난 5년간 걷힌 광양시 법인지방소득세는 2017년(356억 원), 2018년(407억 원), 2019년(689억 원), 2020년(583억 원), 2021년(405억 원)이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매년 8월 세대주에게 과세되는 주민세 개인분(11,000원)과 개인사업자의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율(55,000원) 전액을 시의회 의결(3월)로 감면하기로 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지방세 부문에 대해서도 선제적 시책을 도입한다. 광양시는 시세로 보면 도내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으며, 세수액 측면에서는 여수시 다음을 차지하고 있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1일 개최되는 ‘광양 솔로엔딩’ 행사를 위해 5월 26일까지 남녀 참가희망자 각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광양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하는 행사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온라인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행사는 사회 전반적인 방역 완화에 발맞춰 청춘남녀의 적극적인 만남을 장려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25~39세(1984~1998년)로 남성의 경우 광양시에 주소지 또는 근무지를 둔 자여야 하며, 여성의 경우는 주소지와 근무지에 별도 제한사항은 없다. 참가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이나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만남 행사가 소중한 인연을 맺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혼남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읍면동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시정의 주요 당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며,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늘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며, “3차 접종을 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도 놓치지 않도록 찾아다니며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 활동이 5월 19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 최일선에서 선거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첩 등 선거업무에 힘쓰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살뜰히 챙기며 격려하고, 사전선거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