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개발사업자 선정 공모’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시행자((주)대우건설) 지정 취소(‘22.04.20.)에 따른 대체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것으로 개발면적은 608,224㎡이며, ①사업공고, ②사업제안서 접수, ③제안서 평가, ④민간개발사업자 선정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의 적정이윤을 반영하고 그 초과분에 대한 개발이익 재투자 방안을 국토부·산자부와 협의하고, 변호사 자문을 통하여 이번 공모에 반영하였다. 최근 산자부에서 발표(‘22.2.14.)한 광양경제청 핵심전략사업(양극재 생산 규모 확대, 전구체 공장 신규 유치, 지역 연구소 연계 등을 통해 이차전지 생산 기지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과 광양만권 인근 산단과 연계한 입주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단부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단부지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민간개발로 광양만권 건설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조기회복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19일부터 다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읍·면 지역 8개 초등학교 학생 5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실’은 치과 전문 인력과 진료 장비를 갖춘 구강 이동 진료버스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5%)를 이용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학생들에게 치아 표면에 일정량의 불소를 직접 도포함으로써 불소막 형성,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구강 예방치료이며, 연 2회 도포하면 40% 정도 조기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기는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영구치 관리를 통해 성인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시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실현 가능성이 높은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신동훈 책임연구원의 발표를 듣고 시 관련부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성장 사업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수행결과 발굴된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와 중앙부처 사업 등과 연계 당위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새 정부 정책,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국가계획과 재정계획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과업의 결과를 적용해 단계적 사업 추진, 투자유치 촉진, 홍보와 마케팅 추진, 지자체와 민간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 근거로 활용한다. 핵심과업은 ▲2030 광양시의 비전을 표현하는 핵심 키워드 도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기본 방향과 미래 비전 설정 ▲‘국토종합계획’, ‘전라남도 종합발전계획’, ‘초광역 협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돼 추진해온 지곡, 조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를 지난 13일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결정했다. 2개 사업지구는 봉강면 봉당리 지곡마을, 하조마을 일원으로 경계 설정기준에 의해 총 1,017필지, 496,996.2㎡에 대한 경계 결정이 완료됐다. 경계 결정에 대한 결과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추후 경계결정위원회를 다시 거쳐 최종 경계가 확정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물 저촉을 해소하는 등 토지 활용가치를 향상할 수 있고 토지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하고,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쉬어가는갤러리24, 아트공간 이음,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각각의 정체성을 확립한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가득하다. 광양시가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광양으로 떠나는 아트투어를 소개한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리움미술관 순회전 ‘인간, 일곱 개의 질문’,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 소장품전 ‘흙과 몸’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리움미술관 순회전은 인간에 대한 일곱 개의 질문을 테마로 구성됐으며 회화, 조각, 설치 등을 아우르는 100여 점의 국내외 명작들을 전시한다. 특히, 피카소가 유일하게 질투한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거대한여인Ⅲ’,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마흔다섯 개의 금빛 마릴린’, 로버트 롱고 ‘이 좀비들아: 신 앞의 진실’ 등은 쉽게 볼 수 없는 걸작들이다. 강운 작가의 ‘운운하다’도 구름 콜라주, 색면 추상 등 자연의 관조부터 내면을 탐색하는 마음산책 시리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심오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라실예술촌 앞마당 한편에 자리 잡은 야외 갤러리 ‘오가다 쉬어가는 갤러리 24’에서는 세 명의 라탄공예작가들이 펼치는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 광양시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을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아동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할 수 있는 광양시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율주제로 진행되며, 광양시 거주 만 18세 미만인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모기간에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 중 선택해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정책 제안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정책 제안은 시 자체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6개 제안(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정해 7월 중 소정의 시상금(광양사랑상품권)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2022년 광양시 아동복지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동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했다.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상원 재난경감과장과 실무 담당팀장을 직접 만나 지역에 관한 위험요인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는 ▲금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10억 원 ▲광양읍 내우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진상 회두2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중마 우봉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등 4건(총 25억 원)을 건의했다. 2023년 계속사업은 ▲옥곡 신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00억 원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100억 원 ▲진월 신아 급경사지 정비사업 10억 원 ▲옥곡 국사봉 급경사지 정비사업 14억 원 ▲다압 항동 급경사지 정비사업 5억 원 ▲골약 군재 급경사지 정비사업 9억 원 등 7건(총 238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금호지구는 저지대로 집중호우 및 만조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해 대규모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지구로서, 풍수해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전달하며 신속한 검토와 적극적인 사업선정을 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센터장 김길천)은 공사현장 용접, 용단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가연성 자재는 신나, 페인트 등 위험물과 스티로폼, 우레탄 폼 등 가연성 물질이다. 이들 제품은 용접작업 때 발생되는 약 1600~3000℃의 불티에 의해 쉽게 착화되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금호119안전센터에서는 공사현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피해를 저감하고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용접작업시 안전수칙에는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 용접ㆍ용단 작업후 약 1시간이상 잔불감시 ▲용접 시 소화기, 불꽃받이, 물통, 마른 모래 등 비치 ▲용접 작업 후 불씨 확인 등이 있다. 금호119안전센터에서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금호동은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 3,700㎡ 면적에 지난해 11월 꽃양귀비 씨를 파종하고 물주기, 거름주기, 잡초 제거 등 꾸준히 관리해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했다. 5월 초부터 한두 송이씩 피기 시작한 꽃이 지금은 붉게 만개해 연인, 가족의 나들이 및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는 계절별로 3~4월 유채꽃, 5~6월 양귀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을 식재해 녹지와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금호동의 정취를 느끼도록 한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공한지 꽃 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금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은 오는 6월경 무궁화동산 옆 공한지와 초원아파트 앞 공한지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해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장마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도로와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시설물은 단시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 지하차도 배수로와 집수정 등이 해당하며 공동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권 도로 주변이 주요 대상지이다. 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6월 말까지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태풍·호우·강풍 등을 대비해 도로순찰반 2개 조를 별도 편성하고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사전 점검작업을 통해 강우 시 빗물의 신속하고 원활한 배수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우수기에 집중 발생하는 포트홀에 대한 보수, 도로변 잡목 제거와 풀베기 작업을 병행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고 없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피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시설개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도록 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5개 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375개소(일반음식점 336, 휴게음식점 39)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번화가 주변 음식점·카페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광양시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등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식중독 3대 예방 요령’, ‘어패류 등은 되도록 가열·조리해 섭취합시다’, ‘물은 끓여 먹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읍시다’ 등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다중이용시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중독 예방 및 교육(칼, 도마 구분 사용, 청결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는 1차 경고 조치, 동일 위반으로 재적발 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순천시에서 열렸던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17개 종목에 1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17개를 획득하고, 종합득점 29,213점을 얻어 여수시, 순천시, 목포시에 이어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육상 종목의 허성길, 박선희 선수와 역도 종목의 서민환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처음으로 참가한 양궁에서는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상황에도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