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6일부터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와 공장 등 10개 업체에 대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2년 전국토양오염실태조사의 일환으로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해 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해 토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중금속 8종 등 23개 항목에 대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해 조사지점과 오염유형에 따라 검사하고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업체에는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토양은 한 번 오염되면 복원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지하수 오염에 직결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하게 조사를 실시하고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환경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매년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1개 업체에 대해 정밀 조사를 완료하고 정화 조치 명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아파트 주민이 주도해 동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안녕한 마을로 변화시키는 ‘우리동네 아파트 자원봉사단’을 5~10월 운영한다. ‘우리동네 아파트 자원봉사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종이접기, 웃음치료 등) △단지 내 공기정화 나무 심기 △달빛마루 여름방학 돌봄 교실 등 더불어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 7~20일 프로그램 활동 참가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사업 취지에 적합한 6개 아파트 봉사단을 선정해 일회성 재료비로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주민이 하나 되어 안녕한 사회 실현을 위해 힘씀으로써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야기된 갈등 해소와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자원봉사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복합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를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중 개관식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실시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시의 2021 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총예산액은 1조 2,962억 원이며, 세입결산액 1조 3,076억 원, 세출결산액 1조 859억 원, 순세계잉여금 475억 6,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21 회계연도의 재정운영에 대해 법령을 준수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순세계잉여금이 전년에 비해 57% 수준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예산편성 후 전액 불용 부적정’, ‘이월액 최소화 방안 강구’ 등 12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조현옥 대표위원은 “광양시는 이번 결산검사위원의 권고사항이 금년도 예산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집행을 철저히 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광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공시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한국관광공사 2022년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된 배알도 섬 정원 제2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의 안심관광지 선정을 기념하고, 배알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을 선물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한,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배알도 섬 정원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광양여행을 태그하고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내달 2일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지금 배알도는 작약, 패랭이, 병꽃 등 향긋한 꽃들이 곱게 피어나고 있다”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보도교를 건너면 상큼한 바닷바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안심관광지로 선정한 배알도 섬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보탤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며, “아름다운 섬 정원도 즐기고 이벤트 선물도 잡을 수 있는 1석 2조 여행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축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편의시설 사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유통물류센터의 전반적인 건축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며, 5~7월 추가 공사인 냉동냉장창고 설치 및 전기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 6,303.5㎡, 연면적 6,951.52㎡)의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시설이다. 편의시설은 지상 1층 편의점과 지상 2~3층 식당, 지상 4층 카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유재산법'에 따라 전자입찰을 통해 사용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전반적인 편의시설 현황 안내에 이어 시와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참석인원에 따른 일정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참석을 희망하는 자는 5월 18일까지 유선으로 철강항만과 수산유통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현장 설명회는 편의시설 사용 희망자의 실질적인 경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자가 소비용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건물소유자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부 지역의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양시를 주관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7월에 공모할 예정이다. 2023년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주택 200가구, 건물 50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총사업용량 1,000kW 사업비 약 30억 원의 규모로 연간 2억 원가량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1,015가구 3,406kW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고 일반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은 월 324kWh의 발전으로 가정 전기사용량에 따라 월 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성황스포츠센터(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황 근린공원 내 자리 잡은 ‘성황스포츠센터’의 총사업비는 544억(다목적체육관 326억, 수영장 218억) 원을 투입해 2개 동 연면적 23,897㎡(다목적체육관-지상 4층 17,991㎡, 수영장-지상 2층 5,906㎡) 규모로 건립 중이다. 다목적체육관은 올해 8월·수영장은 10월 임시 개관을 목표로 현재 건축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황스포츠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1면, 배드민턴 전용구장 8면, 탁구 전용구장 10면, 스쿼시장 3면, 에어로빅장, 요가장 등 체육시설과 ▲세미나실, 다목적실, 문화교실 2개소 등이며 수영장은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 등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참고로 다목적체육관은 건축공사를 5월 말 끝내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회원관리 프로그램 구축과 실내 인테리어 보강, 녹색건축물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본인증 취득 등 시민 누구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 보강과 운영프로그램을 정비 후 8월 임시 개관 예정이다. 성황스포츠센터가 개관되면 시민 체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올해 2월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했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자체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사례 부문 우수지자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홈페이지,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는 물론 마을 구석구석 찾아가는 홍보와 민·관의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복지정보 알리기에 힘썼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인적 안전망을 잘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다각화한 점이 두드러졌으며, 민관협력 지역특화 및 공모사업으로 자원을 발굴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지역특화사업 및 공모사업은 법적·제도적 기준초과로 공적 급여를 제공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지원해 공공복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창
전남투데이 김 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0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율촌1산단 정·배수장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산업부에서 2월 14일 발표한 광양경제청 핵심전략산업(양극재 생산 규모 확대, 전구체 공장 신규 유치, 지역 연구소 연계 등을 통한 이차전지 생산 기지화)을 중심으로 GFEZ 산단 용수량 재산정과 현대화 계획을 보고하고 이어서 관련 전문가와의 논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현대화사업 규모를 최종결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광양경제청 핵심전략사업의 선도적 지원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2040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GFEZ 산단 원수 확보를 사전 협의하고, 해수담수화·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용수 공급 다원화 사례를 검토하여 시행방안을 이번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GFEZ 율촌1산단 정·배수장의 용수 공급 배수관로가 단선이고, 여과지와 응집 침전지 등이 노후화되는 등 시설 안정화와 같은 현대화가 필요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를 통해 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이 단체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심 속 공원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다. 시립합창단이 5월 13일, 시립국악단이 5월 15일 각각 오후 5시 30분 마동생태공원 광장에서 ‘도심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5월 20일, 시립국악단은 5월 21일 각각 오후 5시 30분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우리동네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공연’을 준비해, 무성한 녹색 잎이 반겨주는 이팝나무 길로 시민을 초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이 5월 21일 오후 2시에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푸르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노래와 짜임새 있는 안무로 시민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정의 달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성격유형별(MBTI) 관광지 운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성격유형별(MBTI) 검사결과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구별한 뒤 유형에 맞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격유형별 관광지는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 분류로 나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역사문화관, 김시식지 등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목재문화체험관, 와인동굴, 끝들마을, 백운산 치유의 숲 등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의 성격으로 감성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백운대, 백운산 휴양림 등 힐링 산책 관광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월 11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일상으로 회복! 지역경제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립한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은 지속 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안전망 확립의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182개 사업에 385억 원을 투입하는 등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세심한 행정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행정·안전 분야는 △시민 체감형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국·도비 증액 확보 △국내 자매결연도시와 교류 활성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지원 △지역업체 수주 확대 계약행정 지속 추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 △상가지역 주차환경 개선사업 △시민 편의 대중교통 재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광양MVP 관광코스 개발 및 운영 △섬진강권 특화 자전거 라이딩 관광상품 운용 △관광자원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운영 △광양 특화음식 스토리텔링 개발 및 홍보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