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시는 일상 회복에 걸맞게 가족이 함께 즐기고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5월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취소됐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문화공연,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렸던 어린이와 가족이 맘껏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5월 5일 놀 줄 아는 어린이 모여라 ‘오늘 주인공은 나야 나’를 주제로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광주·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에 따른 아동친화도시 선포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과학, 전통놀이, 체험마당 운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지원으로 지역 내 보육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를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국·소장과 실·과장, 관련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1단계 공공사업의 주요시설인 ‘공립 광양 소재(素材)전문과학관’과 ‘중앙근린공원 통합주차장’에 대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며, 2020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편입부지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공사업으로 총 1,281억 원(국비 229억, 도비 155억, 시비 897억)을 확보해 각종 행정절차를 적기에 추진하고 있어 시민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어린이와 부모, 가족이 일상에서 체험할 수 없는 놀이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족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수요시장의 입지 여건에 맞는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통합주차장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 착수 보고 대상인 소재전문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7,0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옥룡면 추산 남부학술림에서 2021년 임용된 신규공직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로서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이자, 올바른 국가관·공직관·윤리관을 확립해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기본소양과 공직자 인성, 민원 응대·친절스피치, 세대공감, 소통·화합·성장을 위한 팀 빌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선배 공직자에게 듣는다’ 특강은 김경호 부시장이 지난 39여 년간 공직생활에서 몸소 느끼고 보고 경험했던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공직생활의 자세에 대해 ‘초심, 목표, 전문가, 대인관계’ 등 4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는 ‘인성’을 강조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비록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신규공직자로서 조직 내 구성원과의 존중·배려를 통해 공직자의 자발적인 변화와 실행을 실천해 새로운 행정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의 최종 목적지인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후원사업으로 저소득 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소박한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박한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신체적인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전달해 식사 해결에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한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변경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금호동 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사업이 지원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소박한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 노인 60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관심을 가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순옥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르신들께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8일 원불교 광양교당에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식육점(육류) 교환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각개교절(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됐으며, 광양읍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원불교 광양교당은 지난해에도 광양시에 라면 2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구동영 주임교무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읍 일정으로 인해 기탁식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대각개교절을 맞아 마음을 모아주신 광양교당 교무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4월 11~27일 9회에 걸쳐 광양읍 68개리 이장님과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읍 권역별 이장단 소통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적 모임 제한 인원에 맞춰 지난 27일 덕례리 10개 마을을 끝으로 9회에 걸쳐 권역별로 오찬과 티타임을 겸해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읍은 간담회를 통해 죽림리 행정구역 개편, 칠성아파트 공동현관문 교체, 부흥마을 앞 배수로 복개 공사로 인도 조성, 올해부터 농지소재지 기준으로 바뀐 친환경농법인 우렁이 지원사업 관련 순천지역 농경지 소유 세풍주민에 대한 지원 건의, 마을별 계절꽃 지원 요청, 덕례리 대림아파트 일원 공영주차장 조성, 서천고수부지 출렁다리 조성을 통한 관광상품화 제안 등 34건의 건의사항과 제안을 접수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위해 권역별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읍 발전을 위해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대하니, 마을에 국한하지 말고 읍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수시로 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통행정을 부탁했다. 조강순 예구2마을 이장님은 “매달 2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이 ‘손에서 손으로 전하다’는 부제로 장도 관람과 전통적 장도 제작 실연 공개행사를 오는 5월 5~7일(3일간)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장도장 박종군이 주관하는 공개행사는 장도(粧刀)의 기교를 보존·전승하고, 장도에 담긴 선조들의 혼과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1대 도암 박용기 장도장의 생전 작품인 ‘흑단금은장첨자도’, 2대 장도장 박종군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 성유 이창윤의 초상화 속 대모장도를 나전칠기 장도로 변형 제작한 장도와 ‘은장호문낙죽장도’ 등 4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은장호문낙죽장도’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선조들의 낭만과 선비의 혼이 담겨 있으며, 호랑이의 용맹과 늠름함으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제작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공개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장도 제작 실연과 전시 설명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장도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전시내용, 일정 등의 안내를 받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은 12,679호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의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아 4월 19~22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징수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등이 제출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 ‘섬진강에 매화 꽃잎 날리면’ 공연을 시작으로 해서 4월 28일 시립국악단 ‘희양유희Ⅱ’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립합창단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섬진강에 매화 꽃잎 날리면’을 주제로 시립합창단의 다채로운 화음과 현란한 안무로 관객들에게 호응받았으며 타악앙상블 META, 나영무용단, 박수용 재즈 콰르텟 밴드가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익숙한 우리나라 가곡, 세계 여러 나라의 꽃노래 합창곡과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제1부인 ‘즐거운 봄의 얼굴’을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전해 감동을 주었다. 시립국악단은 ‘희양유희Ⅱ’를 주제로 진월전어잡이소리보존회, 서울국악예술단, 경기민요 고금성, 김보연 명창이 참여해 국악 실내악, 경·서도민요, 타악협주곡을 연주하고 다양한 무대 연출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광양의 축제’를 시민에게 선보였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꽃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연주, 흥겨운 국악이 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검진,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등록 지정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 지정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후 현판을 전달받는다. 강금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선도단체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 수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지역 역량 강화 등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으며 주민위원회 위원, 광양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위원회는 사업 실시계획과 역량 강화 추진 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주문하는 등 사업 추진에 열의를 보였다. 시는 주민위원회 회의 25회, 전문가 자문 4회, 관련기관과 농식품부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14일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오는 6월 지역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벅수365센터 건축 공모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광양읍 인동리 일원을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12억, 시비 48억)을 투입해 벅수365센터, 벅수쉼터 배후마을 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병재 농촌활력팀장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기본계획 승인 등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사업 추진 시 주민 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가족센터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쉼터’를 가족 상담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양시민 1,600여 명이 전문상담가로부터 가족 간 관계, 자녀 양육, 직장 내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등과 관련해 심리 상담을 받았다. 특히, 100일간 매일 나를 위로하는 말, 응원하는 말 한마디를 댓글 인증으로 진행한 ‘마음아, 튼튼하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긍정의 힘을 키우는 심리방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리상담 콘서트 ‘심심톡’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위로하며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심리상담콘서트 심심톡 ‘#사랑해#고마워’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집단상담이 5월 14일, 20일에 예정돼 있으며 6월에는 광주 마음숲심리상담센터 박희석 소장을 초청해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광양시 가족센터 가족상담 사업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신혼기 부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등을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