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광양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 행사가 오는 5월 5일 목요일 9~12시 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놀 줄 아는 어린이 모여라, 오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인 만큼,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와 상위단계 인증 축하 퍼포먼스가 꾸며진 뒤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체험마당, 전통놀이마당, 과학·만들기마당, 나눔마당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행사 부스별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지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5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5월 1~25일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1만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쿠폰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7,000여 명을 초과해 건강걷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챌린지 기간 중 최대 18만 4천 보를 걸으면 18만 4천 마일리지가 쌓이며,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으로 교환 가능하다.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1만 보로 제한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챌린지는 목표를 3단계로 설정해 15만 2천 보 달성은 3천 원권, 16만 8천 보 달성은 5천 원권, 18만 4천 보 달성은 1만 원권 등 700명에게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금속 가공, 전기장비 제조 등 광양의 비교 우위 산업과 연계된 4개 기업과 총 1,091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12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율촌1산단에는 조립식 건축자재를 전문 생산하는 전국 선도기업 ㈜나라판넬의 계열사 ㈜나라에이씨엠이 들어선다. ㈜나라에이씨엠은 율촌1산단 38,646㎡ 부지에 900억 원을 투자해 각종 공장 건축물, 창고 등에 사용되는 ‘샌드위치 판넬’을 제조하며, 기술 개발과 스마트화 공장 시스템을 통한 원스톱 시스템을 완비해 양질의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광양 국가산단에 위치한 ㈜교보스틸은 기존 진월공장과 국가산단 공장을 확장·이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보스틸은 9,917㎡에 109억 원을 투자해 각 파이프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중소형 파이프와 C형강 제품을 기 수요처 및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해 제품 수요를 다양화한다. 신금산단에는 ㈜대신이엔에스와 유공압판넬㈜이 각각 46억 원, 36억 원을 투자해 배전반·전기자동제어반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포스코 수배전 조달업체인 ㈜대신이엔에스는 현재 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년여의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늘어나는 식품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경기 활성화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 업소는 증가, 재난지원금 유통이 위기 타파 광양시에 신고된 식품위생업소는 일반음식점 2,373개, 휴게음식점 523개 등 모두 4천여 곳이 영업 중이며, 코로나19 이전 2019년 4,017개, 코로나19 이후 2020년 4,132개, 2021년 4,267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다. 2019년부터 3년간 890개가 폐업했으나 1,498개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이는 3차례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매출 증가와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활력을 유지한 것으로 소비조사 결과가 여실히 보여줬다. 코로나19 속에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시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업소 종업원 마스크 쓰기 실천업소 95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방역 위생물품을 지원했다.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들의 편의 제공과 일반 시민의 입식 탁자 선호도 증가로 131개소에 입식 탁자 설치 지원사업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분야 18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세부사업은 단계별 기업육성 지원 3개 사업(3억 원), 자금·기술·판로 지원 4개 사업(12억 원), 제조업 생태계 기반 구축 2개 사업(9억 원), 중소기업 기 살리기 지원사업 4개 사업,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 지원, 광양시 기능훈련센터 운영(1억 원), 노사 화합 및 근로자 지원 3개 사업(4억 원) 등이다. 단계별 기업육성 지원으로 글로벌 리더기업 발판 마련 시는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2019~2021년 전남 유망중소기업 31개 사, 전남형 강소기업 6개 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 사가 지정돼 글로벌 명품 기업육성의 틀이 마련됐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증가와 이자 지원 우대, 국내 개별박람회,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지역산업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우대와 가점이 적용된다. 또한 강소기업에 지정되면 2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4월 28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을 방문해 당선인 지역공약 사업의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반영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울 통의동, 삼청동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직 인수위 관계자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자료를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지역공약인 ‘광양항 글로벌 스마트 항만 조성’의 세부 실천사업으로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항 3-2단계 항만 자동화 구축 ▲광양 마린베이 조성 ▲광양항 친환경 수소 항만 클러스터 구축 ▲광양만권 광역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 ▲광양항 3-3단계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남해안 남중권 데이터센터 구축 ▲광양만권 탄소중립 특화단지 지정 등 8개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시는 그동안 윤석열 당선인 후보 시절에도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과제를 제안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자체 국정과제 채택 대응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3개 과제 65개 세부사업에 대해 전라남도를 통해 대통령 인수위와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출한 바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수위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광양항 스마트항만 조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27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삼식 옥룡면장 주재로 26명의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두 번째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신고접수 안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행 안내 등 30여 건의 시정 홍보사항과 당면한 영농활동 추진사항을 전달하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봄철 비상 산불방지 대책에 주력해 줄 것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위반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옥룡면 이장회의는 매월 10, 25일을 기준으로 대면 또는 서면으로 개최하며, 26개 마을 이장과 협의와 소통의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역기준이 완화된 운영지침에 따라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다. 중마동장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오는 5월 4일까지 30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주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신임 이정식 중마동장의 취임 인사와 경로당 시설 안전 점검과 위생상태 확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초에 조사한 19개소 경로당의 물품 구입 24건, 도시가스 난방 공사, 경사로 정비 9건과 함께 이번에 신청받은 불편사항을 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시설물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박화순 중마 1통 경로당 회장은 “새로운 동장이 방문해 따뜻하게 인사하고 안부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듣지 못한 동정 소식을 통해 이제야 사람 사는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중마동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을 운영하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 해소와 편리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7건(9억 9천만 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2건(4억 2,200만 원)은 준공한 상황이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 안길 확장과 아스콘 포장, 흙수로 구조물화, 보도블록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농로 포장, 용·배수로 보수와 같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주요 과업으로 하며 궁극적으로 읍민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광양읍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신속 집행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자체 설계에 착수해 연초에 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47% 완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기에 준공함으로써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올해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09~13시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주민등록증 휴일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는 대다수가 학사일정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평일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정부24 및 전국 어디서나 발급신청이 가능하지만, 신규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지인 광양시 관내에서만 발급신청이 가능해 ‘휴일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광양읍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광양읍’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휴일 발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만 17세가 되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문 발송과 문자 안내를 통해 최대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광양읍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이 학사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 납부를 예방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학생 편의를 도모하는 시책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업인들에게 지원되는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 1차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광양읍은 오는 5월 2~13일(2주간) 광양읍 산업팀에서 추가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동일 기간에 전라남도 내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2020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급대상자의 요건을 갖춘 사람 중 1차 신청기간(2022년 1월 11일~2월 10일)에 신청하지 못한 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어민 공익수당 심의 후 오는 6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전년 대비 광양읍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자가 104명 증가함에 따라, 공익수당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광양읍 농어민들은 신청해 사업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1차 지원대상자는 2,074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지난 23일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베스트셀러인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공연 진행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운영하는 ‘극단 가람’에서 맡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참여자들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은 책을 읽은 후 책을 먹는 여우와 좀벌레, 곰팡이와 같은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을 통해 도서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고, 도서관의 책은 모두의 것이기에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교훈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아이가 책을 매우 좋아해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신청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기를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가족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가족친화 공연에 많은 어린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