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4일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뮤지컬 ‘알라딘’ 공연을 진행한다.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은 마술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아라비안 왕국에서 알라딘과 램프의 요정 지니가 펼치는 모험을 담은 작품으로 마술쇼, 싱어롱이 함께해 관람객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행을 맡은 ‘키즈랩’은 공연사업 전반에 관련된 기획, 제작,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어린이 전문 공연예술단체로 뮤지컬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위키드’ 등을 기획하며 600회 이상의 비대면 공연과 3,000회 이상의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뮤지컬 공연이 시민에게 잊지 못할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을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오는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교통안전(전동차 안전, 보행 안전, 안전운전 수칙 등) ▲생활안전(감염병 예방,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1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은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육 확정과 관련해서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202회에 걸쳐 1,646명의 어르신에게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고령자의 경우 재난과 사고에 취약해 안전 취약계층으로 분류된다”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각종 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시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해도 11월까지 지역 내 41개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특히, 자가 정비와 고장 시 진단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정비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야간 운행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부착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9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예취기를 비롯해 총 10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과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농민 여러분도 영농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깔끔 이부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광양시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깔끔 이부자리 지원은 지역 내 숙박업체에 침구류를 보급하고, 한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 안전을 위해 세탁해 사용하도록 세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한옥체험업, 관광펜션업, 농어촌민박업, 농촌휴양체험 마을업소 등이며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사업 신청서, 본인 신분증,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 숙박 신고필증,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분담비율은 보조 50%, 사업자부담 50%로 지원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보조금을 교부한다. 지원내용으로는 분리형 침구류(이불, 요, 베개) 세트와 위탁 세탁비 지원이 있으며,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제품, 세탁관리가 쉬운 분리형으로 보급한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을 체납 중인 영업자, 휴업 중이거나 현지조사 결과 미운영 숙박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7월 준공을 앞두고 한창 건축공사 마무리 중이다. 시는 현재 98%의 공정률로 부실 공사가 없이 준공되도록 견실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부지 6,303.5㎡, 총면적 6,951.52㎡)의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광양시 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 지상 2층 건어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체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5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법적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이어야 하며, 선정기준은 제출한 법인을 절대평가로 심사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시는 도매시장의 본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건실한 업체가 선정되도록 도매시장 운영법인 모집을 신중히 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양시 철강항만과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매시장의 주요 기능이 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포함한 총 27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사업’ 외 3개 사업을 추진해 55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지역특화와 소상공인 지원 분야 일자리사업으로 ‘전남 청년 농수산 유통 활동가 육성사업’ 외 2개 사업을 추진해 46명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청년근로자 인건비 최대 180만 원과 직무교육 등이다.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자 10명에게 창업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7명에게 창업성장 지원금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만 18~39세)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근로자에게는 취업과 경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유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 ACL 16강 진출을 목표로 한 전남은 남은 두 경기 승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전남은 지난 24일 2022 ACL G조 예선 4차전에서 호주리그 1위팀인 멜버른시티(이하 멜버른)를 앞도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경기를 주도하였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남은 4차전 멜버른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3위(1승1무2패, 승점4점)로 순위변동을 시키지 못했다. 사실상 자력으로 16강 진출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ACL 조별예선을 진행하면서 전남에게 고무적인 모습이 보였다. 좌측 윙백으로 출전한 김태현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칼 젠킨슨에 맞대결에서 앞도하는 경기력으로 유효슈팅과 크로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U22 전승민은 빌드업 플레이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G조예선 5차전을 준비하는 기자회견에서 전남의 전경준 감독은 “다른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게 쉽지 않다.”며 “하지만 남은 2경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경기 각오를 내비쳤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한 80개소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4월 20일~5월 10일 중 14일간 추진할 예정이며, 김종호 광양읍장과 주민생활지원팀장, 복지 담당 직원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낸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아울러 오랜 기간 미운영에 따른 경로당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광양읍은 올해 경로당 물품과 개·보수 수요조사를 이미 실시해 80개소 경로당에 27개 종류 228개의 물품과 18개소 싱크대 교체, 방수, 도배 등 리모델링을 신청받아 시 노인장애인과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으로 불편사항을 추가로 접수해 경로당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상채 광양읍 수성당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하며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광양읍의 발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국고 예산 확보와 2022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는 4월 26일 정현복 광양시장 주재로 ‘2023년 국고 확보 추진상황 및 2022년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어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발굴한 국고 건의사업 대응방안을 전 직원이 공유하며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소비 진작과 경제 선순환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국고 건의 현안사업으로는 ▲광양항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광양항 스마트항만(3-2단계) 육성사업(6,915억 원) ▲광양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400억 원) ▲금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374억 원) ▲광양 스틸·에너지 마이스터고 설립(330억 원) ▲철강사업 CO2 감축 공정 최적화 실증기반 구축(220억 원) ▲선샤인 힐링파크 조성사업(180억 원) 등이다. 상반기에 이미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스마트 아이 키움 플랫폼 구축사업(11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19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24억 원) 등 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일 진월면 오추마을에서 연합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봉사는 19개의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광양시청 자원봉사단, 광양제철소 임직원, 진월면 새마을 부녀회,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8곳 등 250여 명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뜻을 합쳤다. 재능봉사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 전등, 대문, 지붕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네일아트, 장수사진, 의료 등 각 봉사단은 마을회관으로 주민을 초대해 기쁨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마을 입간판 설치, 벽화 그리기, 조경 관리 등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교통봉사단 역시 각 재능봉사단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정리를 도왔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전 임직원과 직원 가족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광양제철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심현우 진월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광양제철소 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5개 마을추진반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남우현 서석마을 이장, 고길자 하봉마을 이장, 이상호 구서마을 이장, 강성심 하조마을 이장, 오후근 신촌마을 이장이 참석해 낡은 벽면에 벽화 그리기, 마을 꽃동산 조성 등 상호 적극 협력하에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로 약속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청정자원 관리와 보전을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매년 마을당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최성철 봉강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좋은 기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면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지난해 3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당저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 나눔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올해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9일 평소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길호마을 일원 공유수면과 나대지를 활용해 시민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꽃동산 조성을 완료했다. 중마동은 길호마을 일원이 접근성이 좋고 바다와 이순신대교 조망이 뛰어난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연중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꽃동산 조성을 추진했다. 꽃동산으로 조성한 토지는 면적 1,790㎡의 공유수면과 902㎡의 나대지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과 토지소유자의 사용승낙을 얻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가을 코스모스 개화를 시작으로 개양귀비, 유채꽃 등 계절꽃이 만발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꽃동산 조성으로 녹지공간 확보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으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길호마을 일원은 많은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꽃동산 조성을 통한 방문객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이자 중마동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유지·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