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 도서관을 찾은 시민에게 그림책과 장미꽃을 나눠주는 특별 행사를 열었으며, 많은 지역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한 ‘장미꽃 나눔 행사’에는 많은 어린이 가족이 몰려 행사 10여 분만에 장미꽃 100송이가 소진됐으며, 한 사람에게 5권씩 기증도서를 나눠주는 ‘그림책 드림 코너’의 책 860권도 모두 배포됐다. 일상 회복에 맞춰 오랜만에 열린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가족들은 도서관 자료실과 야외 마당에서 선물 받은 그림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책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소소한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과, 장미꽃을 후원해주신 ㈜부성윈시스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책 읽는 기쁨과 일상의 여유를 누리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1~22일(이틀간) 직접 생산한 제과제빵 세트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빵빵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포스코 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하며,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양성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20명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우리밀 쿠키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직원과 함께 서천변에서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서산나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우리밀 100%의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제과제빵을 생산·판매해 장애인들의 취업 유지와 재활을 위해 사용 중이며, 발달장애인에게 체계·전문적인 제과제빵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함께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박정은 서산나래 시설장은 “장애인들이 직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1%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산나래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0세반 3명에서 2명, 1세반 5명에서 4명으로 축소해 운영하는 ‘2022년 반 정원 조정 어린이집 지원사업’의 대상 89개소 275개반을 확정해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서 반편성을 할 때 연령별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수를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수가 현실적으로 많아 재원 아동은 충분한 보육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보육교사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상황이나 정부에서는 보육료 인상과 인건비 지원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등 제반여건의 한계로 완화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보육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전체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축소해 운영하는 ‘반 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2020년 0세반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2021년에는 1세반까지 확대 시행했다. 2022년에는 사업 정착을 위해 그동안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령을 선택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0세, 1세 모든 반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전년보다 9억 원이 증액된 32억 4천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시는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마련 등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고자 2021년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학생 1인당 10만 원(광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2~31일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11월 30일까지 시청 교육보육과(전남 광양시 행정2길 5, 의회동 4층)에서 신청 가능하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에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급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신규(확대)사업인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비 지원 ‣고3,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을 포함해 ‘학령 향상 프로그램’, ‘특기·적성 개발’,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를 지역사회에서 품는 모습을 의미하는 [품:다 동네, 품:다 무장애]라는 주제로 ‘품:다 갤러리’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3번째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을 열어 심사한 결과 선정된 입상작 22점을 전시한다. 대면 전시는 지난 4월 20~24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실시했고, 4월 25~28일 광양희망도서관, 4월 30일 마동 생태공원에 이어 5월 2~6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도록 4월 20일부터 온라인 전시회를 열어 전시 중으로, 광양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은 매년 4월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펼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품:다 동네, 품:다 무장애]로 장애를 지역사회에서 품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을 통해 장애의 편견을 넘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사자의 권리가 보장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소장실에서 전국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인 ㈜LG헬로비전과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조용대 ㈜LG헬로비전 아라방송 총괄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시와 ㈜LG헬로비전은 아래 내용 중심으로 광양시의 우수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 채널을 통한 광양시 농특산물 TV 홍보, 제철 농특산물 수확기 농특산물 취재 및 기획보도, 지역 채널 커머스를 통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여행상품, 농촌체험 관광 분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맛과 품질이 좋은 광양시 우수 농특산물이 TV 방송과 지역 채널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농특산물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지난 4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중앙도서관,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시민 참여를 다양화하기 위해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중앙도서관은 자유 기획으로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희망도서관은 대상 특화로 ‘다가온 미래, 이라는 문을 열면 우리가 만나게 될 세상’, 용강도서관은 주제 특화로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갈등과 마주하다’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3,200만 원(중앙도서관 900만, 희망도서관 1,400만, 용강도서관 900만)으로, 사업기간은 5~10월이며 도서관별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중앙도서관은 신화가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본질을 닮고 있는 측면을 강조하며 주제로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정했다. 우리 민족의 문화, 정서가 담긴 삼국유사 속의 신화와 서양 문화의 원천인 그리스·로마 신화를 통해 그 안에서 깨닫는 삶의 지혜를 되짚어보고, 오늘날 신화가 어떻게 새로운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이용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핵심 공약인 "의료 인프라 확충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의 일환으로 시립 재활전문병원의 설립을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돌봄체계(커뮤니티케어)의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재활의료체계가 확충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재활의료체계는 조기집중기--> 회복기 -->유지기(생활기)로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체계로 구축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양은 예방-치료 - 재활의 과정에서 예방-치료체계는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지만, 재활전문병원과 병상이 하나도 없어 환자가 완전한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순천 P병원을 이용해야 할 경우 장기 대기로 인해서, 재활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회복기 포함 환자 중심의 의료요양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의 구축을 위해서는, 공립 재활병원 병상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우선적으로 광양읍과 동광양에 각 1개 병원, 200병상 이상을 임기 내에 확보해서, 급성기 - 회복기 - 만성기의 요양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남은 24일 일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ACL G조예선 4차전에서 멜버른시티(이하 멜버른)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L 조별예선 4차전은 전남에게 16강 진출 여부가 판가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전남은 예상과 다른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승민으로부터 연결되는 빌드업 플레이로 측면에 플라나와 김태현이 좋은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득점을 노렸다. 멜버른도 나바웃의 유효슈팅을 시도하며 전남의 골문을 위협하였지만 득점없이 전반이 종료되었다. 후반 15분 카차라바, 박인혁(박희성, 유헤이 out)를 투입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남은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골 결정력이 부족했으며 14번의 프리킥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맥클라렌에 왼발 슛이 전남의 골문을 가르며 팽팽했던 경기가 멜버른의 승리로 끝날 것만 같았다. 전남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후반 46분(추가시간 1분)에 골키퍼가 나온 빈 골문에 카차라바가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까지 양팀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4월 23일 산본마을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몇 년 전 배우자가 사망한 고령의 거동 불편 어르신으로, 자녀들이 모두 타지에 거주하고 있어 홀로 집 안팎 정리 정돈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이날 13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 전정, 마당 곳곳의 잡초 제거, 파손된 대문 기둥 고정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길석 맞춤형 봉사단장은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이웃이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 개개인에 꼭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제공하도록 봉사단과 연계·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거동 불편 등으로 청소와 집 안 정리 정돈이 힘든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안전 점검,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매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2022년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를 만납니다’를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자신에게 부여받은 생명을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으로 살도록 성찰하는 교육으로, 죽음에만 한정하지 않고 삶 전체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학습이며 ‘2022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및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통합할 수 있는 개인 상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경험을 위한 레크레이션, 생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 이해 교육을 위한 웰다잉 교육, 지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성과와 실패에 대한 갈무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진행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죽음은 인간의 숙명임에도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하기를 꺼리고 예의에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올바른 노년기 자아통합 형성으로 아름다운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되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인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2 부모 인문학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5월 2일부터 2주간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지역 내 자녀 양육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인문학교실’은 정봉남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참여팀장,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 이상희 원주시그림책센터일상예술센터장, 강무홍 어린이청소년문학가가 차례로 강사로 나서 광양시민을 만난다. 총 4회로 구성된 강연은 ▲5월 16일 1강 ‘북스타트와 사회적 육아’를 시작으로 ▲5월 18일 2강 ‘독서와 뇌 발달’ ▲5월 23일 3강 ‘4차 산업시대를 위한 그림책 일상 예술’ ▲5월 28일 4강 ‘그림책의 힘, 인류는 왜 유년기가 길까?’라는 주제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표와 맞물려 중마도서관이 어느 때보다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일 것으로 보여, 강연장 실내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기본 방역수칙은 유지한 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책과 친해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