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요가원은 4월부터 매월 1회 홀몸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고, 광양노인복지관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하는데, 이번 달에는 라면 10박스를 지원했다. 김선숙 요가원 대표는 “20여 년간 요가와 함께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마동 거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습관이 노년기 건강 유지에 중요한데 홀몸 어르신들은 귀찮아서 거르거나 대충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홀몸 어르신들께 지원해 주신 식료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국에서 동계전지훈련지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육상 전천후경기장 건립과 더불어 전지훈련팀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매년 동절기 대회 또는 종목별 스토브리그대회를 통해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지훈련팀 방문 자제를 요청했고, 되돌려 보낸 적도 있다. 2022년 동계전지훈련은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에 따른 일부 전지훈련의 참여로 스토브리그대회와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를 개최해 1,515명(연인원 20,481명)이 다녀가 17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육상 전천후경기장이 건립되면, 악천후에도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며, “전지훈련팀 방문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선정된 45개 마을과 올해 추가로 선정된 55개 마을 등 100개 마을에 대해 사업이 추진되며, 선정 마을에는 3년간 매년 300만 원(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으로는 마을 골목길이나 공터 등에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마을 조형물 조성, 클린하우스 설치 등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이 포함된다. 작년에는 광양읍 내우마을(벽화 조성 및 사진 전시), 봉강면 당저마을(벽화 조성 및 빨랫줄 전시회), 금호동 장미아파트(베란다 넝쿨식물 식재), 중마동 금광아파트(어린이집 단지 내 대형화분 및 안전시설물 설치)가 우수마을로 선정돼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가산단에 시행하던 ‘광역 단위 대기 개선 시범사업’을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광양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으로서 대기 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시는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시행부터 준공까지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 사업장에 최적의 시설이 설치되도록 사업장 여건에 적합한 기술·재정적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4억 원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용 90%의 보조금과 10%의 자부담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20일까지 희망 사업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대기 방지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직접 환경 전문공사업체를 선정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광양시청 홈페이지〔공고 2022-805호(2022.4.20.)〕에 게재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영세한 소규모사업장의 방지시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를 비롯한 6개 기관단체장은 지난 21일 ‘광양세무서’ 설치를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에는 광양시, 광양시의회,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6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광양시는 세계적인 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출입물동량 국내 1위인 광양항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철강·항만도시로 발전해 왔으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기업의 투자와 미래 산업체의 증가는 국세 세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조사·납세자 보호기능 없이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는 늘어나는 세정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15만 광양시민과 기업인들은 광양지서에서 처리되지 않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여전히 50km를 이동해야 하는 금전·시간적 손해와 불편을 감수해오고 있다”며,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를 광양세무서로 분리·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실제로 2021년 광양지역의 세수는 4,304억 원으로 순천세무서 본서 4,667억 원에 육박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성황동 소재 하이넷·광양성황 수소충전소가 4월 22일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병남 대기환경관리담당관, 정구영 지역경제과장, 임배준 하이넷 부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수소충전소 시설물 견학, 수소자동차(넥쏘) 충전 시연 등을 가졌다. 하이넷은 22일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에 앞서 20~21일(이틀간) 지역 내 수소자동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충전소 홍보와 함께 시운전을 위한 무료 충전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수소충전소 운영으로 수소자동차 충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내 차량 운전자들의 불편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보급 예정인 110대 수소자동차 보조금 사업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넷은 “충전소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8시로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이며, 수소 충전가격은 1kg당 8,800원으로 책정했고, 수소자동차(넥소 기준) 1대당 충전 소요시간은 5~6분 내외로 시간당 최대 8대까지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시 1호 수소충전소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윤석열 당선인이 지난 2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으며, 운영현황 브리핑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쇳물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윤석열 당선인, 김영록 전남지사, 최정우 포스코홀딩스(주)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철강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2조 3천억 원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투자해 주겠다고 해서 대단히 든든하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포스코의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케미칼 본사를 전남으로 이전해 줄 것과, 여수-익산 간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광양만권 산단은 최근 5년간 5조 9천억 원의 투자 실현 성과를 거뒀고, 향후 5년간 8조 원의 투자가 대기 중에 있으므로 계획대로 투자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광양항을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로 키우기 위해 3-3단계 스마트 '컨 터미널 구축', 하역장비 현대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6, 17일에 진행한 ‘어린이 영자 신문 동아리’와 4월 가족 클래식 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운영된 ‘어린이 영자 신문 동아리’는 어린이들이 도서관 내 비치된 ‘키즈타임즈’에서 읽고 싶은 기사를 찾아 영어 선생님과 함께 여러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 영어 문장 배열에 대해 학습하도록 했다.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긍정문·부정문 깃발 게임과 영어 기사 반복 읽기가 재밌었다”며,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영어 기사 읽는 게 부끄러웠는데 10번 이상 읽고 난 후부터 자신감이 붙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공연은 공공기관, 관공서, 지자체, 기업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사 ‘홈콘서트’가 맡아 진행했으며, 유튜브 방송을 송출하고 영상을 업로드해 온 가족이 집에서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는 라라랜드 OST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의 피아노 5중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이용재 예비후보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동네 만들기 사업과 함께 서비스 양과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동네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는 지역사회 여건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2017년)에 따른 사업 업그레이드 버전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여성이 육아·보육으로 인한 경력 단절을 방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실질적인 성평등 증진, 생활체감형 여성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시 모자보건 플러스 알파(+a) 보충급여 제도를 도입하여, 가임에서 출산, 양육 과정에서 제공되는 국가 급여에 부족 부분을 플러스 알파(+a) 보충급여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시 공립 아동 · 여성전문병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공립 재활전문병원에 아동 여성전문병동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설립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하여,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이용자 안전확보, 종사자 전문성 확보를 통해, 현재 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45명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음악심리 상담(6회기)과 토탈공예(6회기) 집단프로그램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한다. 새로운 일상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4월 18일자)됨에 따라, 미뤄뒀던 집단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임을 고려해 소규모(6~8명씩) 6개 그룹으로 나누고 마스크 착용, 수시 손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추진한다. 토탈공예는 ▲걱정인형 오르골 ▲타일아트 ▲천연디퓨저 ▲양말 목방석 ▲가죽공예 ▲무지개펠트 가습기 만들기 등 공예 활동 중심 미술치료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통해 사회·심리적 변화를 건강하게 수용하도록 지원한다. 음악심리 상담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느끼는 감정 다루기 ▲아름다운 나의 모습 찾기 ▲혼자가 아닌 나 발견하기 ▲나의 인생은 좋아 등 회기별 주제에 맞는 음악과 악기 연주를 통해 과거의 미해결 과제나 부정적 사건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볼 수 있게 하며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특화서비스는 노년기 우울증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로 나눠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등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포함한 47개 사업을 수록했다. 시는 청년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읍면동사무소, 광양청년꿈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잡스퀘어 등 공공기관에 배부하고, 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청년정책 사업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사실상 전면 해제되면서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8개 테마로 묶어 안내한다. 광양에는 배알도 섬 정원, 섬진강 망덕포구, 구봉산전망대 등 광양의 낮과 밤을 수놓는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 가득하다. 또한 풍부한 자연환경과 일조량이 빚은 고로쇠, 매실, 섬진강 재첩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 등의 발달로 MZ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 사계절이 아름다운 꽃의 도시, 광양 광양은 꽃의 도시로, 곱게 핀 매화가 섬진강을 곱게 물들이며 꽃대궐을 이루면 겨우내 봄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앞다투어 광양매화마을로 몰려든다.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그윽한 매화와 함께 아름다운 사람꽃으로 향기롭다. 매화축제가 끝날 즈음이면 광양읍 서천과 금호동 백운대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화사한 벚꽃으로 흐드러지고, 옥룡사 동백나무숲의 붉은 동백과 진월면 오사리 둔치의 샛노란 유채꽃은 마음에 꽃물을 들인다. 5월이 되면 서천의 장미와 양귀비가 차례로 피어나고, 사라실 라벤더의 보랏빛 향연은 광양의 6월을 은은한 파스텔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