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사회단체와 기업에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0일 정현복 광양시장,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기탁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아래와 같이 유수의 단체와 기업에서 CMS 140계좌, 총 3,071만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2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안심! 어린이승하차장 설치 지원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7기와 올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며 시민과의 공적 약속 등에 대한 이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현복 시장 주재로 2022년 공모·시상사업, 민선 7기 공약,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2022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외부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시상사업은 183건, 3,645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하면서 최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성공적인 민선 7기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민선 7기 공약과 지시사항 442건 중 추진 중인 92건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민선 7기 시장 공약사항은 ▲5대 핵심공약 ▲4대 행복공약 ▲6대 분야별 공약으로 총 137건 사업 중 126건을 추진해 공약이행률 92%를 기록하고 있다. 5대 핵심공약은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테마거리 조성 ▲섬진강 뱃길 복원 수상레저 기반 조성 ▲미래 4차산업 집중 육성 등 7개 사업 모두 정상 추진 중이다. 4대 행복공약으로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열린 여수·광양항 관계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시, 광양시, 여수해수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경제청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2단계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충, 광양항과 율촌산단 간 연결 도로 개설 등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향후 항만 물동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3단계 스마트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광양항 개발과 운영을 전담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배후권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한계를 지적하고 배후부지 내 우량 기업 유치 및 신규 물동량 창출로 여수·광양항을 활성화하자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해안선을 따라 산재한 조선소를 광역준설토 투기장으로 이전해 환경 개선과 해양 친수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여수 해수청은 여수·광양항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6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4월 20일부터 장애인 이용시설의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장애인복지관 등 이용시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임시휴관 중이었다. 이들 시설은 4월 18~19일(양일간) 시설 내·외부, 수송차량 등 방역소독 실시, 급식 지원 준비 등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 준비기간을 가졌다. 감염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내부 밀집도가 높아지면 감염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비말이 발생하기 쉬운 프로그램은 운영을 자제하고 실별로 참여자 밀집도 조정, 프로그램 운영 전후 환기 실시, 실·내외 마스크 바르게 착용하기 등 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그동안 휴관으로 장애인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컸을 텐데 어려움을 참고 견뎌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할 예정이니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19일 2층 상황실에서「광양만권 수소산업 기반구축 및 기업유치 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수소관련기업 및 연구용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최종보고회를 고려에 두고 프로젝트 상품화 계획, 수소산업 정부지원 방안, 수소전문 기업 육성, 전남의 그린수소산업과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전략, 해외 기업들의 유치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특히 수소산업의 기반 구축을 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과 기업유치 세부 전략을 포함할 것을 요청하였고, 또 시장의 잠재성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맞는 과제를 도출하여 전략적 우선순위를 정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1월 19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KOTRA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광양경제청은 정부의‘2050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광양만권 수소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고, 투자자 맞춤형 제안서를 만들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에 앞장 설 계획이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광양만권을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여“관련 우수 기업을 유치하여 전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이용재 예비후보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가장 빠르게 풀어 놨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교통수단 법정 대수도입,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 택시 확대, 발달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대, 저상버스 탑승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 정류장 개선, 시내버스 대.폐차량 저상버스로 교체를 하여, 사회적으로 민감하게 대립하고 있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으로 광양시를 장애인 평생교육 도시로 지정을 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갔다고 약속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무장애 도시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물리적.제도적 장벽 제거, 베리어 프리(barrier-free)건물, 공원 편의시설 설치와 찾아가는 맞춤형 세탁서비스를 실현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지적장애, 지체장애를 구분하여 지원제도를 재정비하고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한 장애들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 문화 봉사 활동가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전국 10곳의 기관 중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광양희망도서관은 활동가 양성교육비, 활동비, 도서 구입비 등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모집할 활동가는 24명으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50~69세의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이 높고 건강이 양호하며 △5~10월 중 12회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24회 현장방문 활동이 가능한 광양시민이 대상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활동가들은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과 실전교육을 이수한 후 2인 1팀으로 방문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희망도서관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미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2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우울예방프로그램 ‘꽃보다 당신!’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설렘’의 꽃말을 가진 ‘칼랑코에’를 화분에 심고 가꾸는 원예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예방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이용자 중 우울감과 스트레스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3회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 1월 ‘홈마이크로 노래를 부르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밖은 한창 봄꽃이 만발인데 외출이 여의찮아 답답한 참에 집안에 봄꽃을 들이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며,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이 시들지 않고 피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칼랑코에는 소분화류 꽃의 여왕으로 관리가 쉽고 꽃피는 기간이 길어 어르신들의 반려식물로 적합한 식물이다”며,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소소한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울예방프로그램 이외에도 ▲인지활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보건교육 ▲건강교육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2022년에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연중 운영·홍보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의 건강과 태아·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모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대한 비대면과 최소한의 대면으로 예약 후 월 1회 이뤄지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 4월까지 광양시보건소에 등록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195가구 285명, 보충식품 지원대상자는 1,050가구 1,398명이었다. 2021년 사업추진 결과 등록대상자의 빈혈 유병률과 관련해 임산부는 66.7%에서 1.3% 감소했고, 유아는 82.6%에서 5.4% 감소, 영아는 60.7%에서 5.4% 감소했으며 사업 만족도도 98.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매월 사업대상자를 발굴해 영양교육과 개별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0,000㎡)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을 4월 말 착공해 7월 초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한다. 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무, 남천 등 교·관목 1,112주를 식재하며 전망대, 앉음벽, 흙·쇄석·판석 포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봉강 백운제 주변에 경관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숲인 백운제 경관숲의 조성을 통해 시민이 자연을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주민 직접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규칙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된 주민 의견제출권을 조례로 제정하고 오는 4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해당 조례는 지난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서 신설된 규칙 주민의견제출권을 반영한 '광양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이다. 기존 조례 청구권과 함께 규칙 제·개정 절차의 입법예고 과정을 통해 의견 제출 기회가 있었던 것을, 주민이 언제든지 규칙의 제정, 개정, 폐지의견을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실질적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했다. 의견 제출 대상은 주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 관련되는 사항에 한하며, 법령이나 조례 위반사항이나 위임범위를 벗어난 사항, 반복·중복민원이나 단순한 자구 수정 등 경미한 사항은 의견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이 의견을 제출하려면 조례에서 정한 서식으로 문서나 전자문서로 의견 제출 취지와 이유를 명확하게 밝힌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1인 또는 다수인이 공동으로 제출할 수 있다. 주민이 규칙에 관한 의견을 제출하면 소관부서에서 검토 후 30일 이내에 의견제출인에게 통보하고,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내용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2017년 ‘광양LF스퀘어’ 개장 당시 광양시에 제출한 ㈜LF네트웍스의 지역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사업 제안 당시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광양시에 필요한 숙박시설과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휴양단지로 그 범위를 넓혀왔다. 2020년 12월 사업 전담법인 ㈜LF리조트를 설립한 후, 2023년까지 광양시 황금동 산107번지 일원 면적 2,138,370㎡ 규모에 3천억 원을 투자해 숙박시설 320여 실, 27홀 골프장, 휴양문화시설을 도입할 계획이었다. 이에 발맞춰 광양시도 부지 매입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관광단지팀 전담부서 신설,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투자협약(MOU) 체결 등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성공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부지 매입률이 4월 현재 사유지 기준 약 85%를 보이며, 지난 3월 31일 전라남도지사가 수립하는 5개년(2022~2026년) 법정계획인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 신규 관광지로 반영됐다. 특히, 이번 전남권 관광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