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에서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 2022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이번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책 101개 사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장년 △은퇴자 △노년 등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하며, 시민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신·출산’ 분야는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지원,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임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급,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등 26개 사업을 소개한다. ‘아동·청소년’ 분야는 어린이집·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 방문형 아이 돌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백운장학생 선발 등 28개 사업이 있으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저소득 한부모가정 만 18세 자녀 양육비 지원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청년’ 분야는 청년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창업농장 조성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국·소장의 시정 주요 당면사항 전달과 읍면동장의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정 현안에 대한 논의와 업무협조 순으로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건조하고 맑은 날씨로 입산객이 산을 많이 찾는 요즘 산불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어 산불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시민들이 가까운 체육공원이나 둘레길을 찾아 그동안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상태를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읍면동은 시정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읍면동장부터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면서 시책을 일선 행정에 반영하려는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15일 신기·명주·선유·용곡·대리·덕진아파트 이장과 각 마을 대표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취지와 안내사항 등을 청취하고 마을별 사업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로 꽃밭 조성, 마을벽화 그리기 등을 주민이 직접 기획·준비·실행함으로써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마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춘기 대리마을 이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성기 옥곡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 공동체정신을 회복하고, 주민의 생활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2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남은 광양시와 여수시 각각 1개 도서관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사업 추진으로 전문강사 파견과 창작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으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8월 8~10일(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미꿈소 창작프로그램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을 오는 4월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시는 한정된 경지면적에서 효율적인 농지 활용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려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시행으로 농업경영체 소득 향상과 자립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추진해 농가 실정에 맞는 강소농 모델 개발과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 대응전략 등 다양한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강소농(强小農)이란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이란 뜻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해당 교육을 통해 광양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강소농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21일~5월 10일(20일간)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광양시의회는 조현옥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양정훈(회계사), 문성필(광양교육희망연대 홍보부장), 이래수(전직 공무원), 박진기(전직 공무원)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검사기간에 2021년도에 집행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에 관한 사항, 각종 기금과 채권·채무에 관한 사항, 공유재산·물품 증감, 현재액에 관한 사항, 성인지 결산에 관한 사항,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예산 집행이 적정하고 적법했는지, 목적에 맞게 효과적으로 집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결산검사가 끝나면, 결산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시정해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9월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보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생활폐기물 상습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을 지난 3월 한 달간 전수조사한 결과 51개소로 확정하고 연차별 근절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4~12월로 올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목표는 12개소(광양읍 2개, 옥룡·옥곡·진상면 각 1개, 중마·광영동 각 3개, 금호동 1개)이다. 이번에 목표로 정한 12개소는 공원 주변, 버스승강장 주변, 시장, 원룸촌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무단투기 사각지대이다. 추진방법은 12개소의 전담관리자를 광양시 자원순환과와 읍면동 담당자를 공동으로 지정해서 일 1회 이상 불시 현장 단속과 이동식 CCTV 단속, 투기지역 주변 상가,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찾아가는 불법투기 근절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지속적인 단속 활동에도 무단투기가 개선되지 않는 곳은 야간 단속 시행,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거부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이 직접 무단투기자를 적발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무단투기 신고 포상금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 상습 무단투기 근절 대상 목표를 5개소로 정하고 집중 관리했으며, 해당 5개소는 현재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돼 잘 운영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고용센터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광양청년꿈터 내 ‘청년 취업·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청년 취업·일자리 상담창구 개설은 지난 3월 25일 ‘광양시 청년지원기관 실무협의회’에서 기관별 협업사업으로 논의된 사항이다. 광양시와 광양고용센터는 4월 28일~6월 30일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14~17시에 운영하기로 세부 추진일정을 협의했다. 광양고용센터에서 광양청년꿈터로 상담사를 파견해 ‘일자리 상담실’에서 취업·일자리 상담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안내를 제공하니, 일자리 상담이 필요한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 상담시간에 청년꿈터를 방문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청년센터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간 협업 모델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업사업의 일원으로 전남 동부권 일자리 거점센터인 ‘잡스퀘어’에서도 4월 28일 광양청년꿈터에서 공기업 재직자와 구직자를 모아 취업현장 토크 콘서트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광양읍 우산공원에 조성한 도시공원 생활터 어린이상상놀이터 1호(꿈트리놀이터)에 이어, 인구 밀집도가 높은 마동체육공원에 사업비 9,100만 원을 들여 ‘도시공원 생활터 중심 어린이상상놀이터 2호’를 조성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도시공원 생활터 중심 어린이 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은 ‘2021년 어린이 놀이환경 진단사업’ 결과를 반영해 기존의 놀이터 틀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임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 수목과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은행나무 숲속 타잔놀이대(어린이짚라인), 녹지 지형을 활용한 언덕 미끄럼틀, 롤러 슬라이드와 미끄럼틀, 로프놀이로 구성된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놀이기구 등이다. 마동체육공원은 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있고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 평상시에도 이용객이 많아 어린이의 이용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도시공원 내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며,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성황·도이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성황천 주변 녹지대를 활용한 ‘생활환경숲 조성사업’과 ‘성황천 산책로 조경수 식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성황천 주변 경관녹지에 가로수 기능을 강화한 도시숲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운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로운 볼거리 조성을 위해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봄의 전령인 벚꽃 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황천 1.3km 구간 경관녹지에 왕벚나무 260주와 개나리·철쭉·꽃댕강 등 관목을 심어 다양한 계절감을 느끼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보안등 설치도 병행해 민선 7기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양읍 서천과 금호동 주택단지, 광영동 가야로 등 또 하나의 지역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대상지 여건과 자연자원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친수공간을 형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주 동안 실과소와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공공재정 환수제도’ 이행실태 점검을 완료했다. 공공재정 환수제도는 2020년 1월 1일 시행된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청구 시, 부정수익자에게 부정이익을 환수하고 최대 5배까지 제재부과금을 부과하며 고액부정청구 등 행위자는 명단을 공표하는 등 제재 처분을 받으며, 그 처분사항은 행정청이 기록·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공공재정지급금의 환수 등 제재처분 기록·관리대장 작성 여부·기록관리사항 누락 여부·처분 적정성·처분 미이행 여부를 자체 확인 점검했다. 공공재정지급금은 복지급여, 유가보조금, 직불금, 농업보조금, 국가장학금 등의 각종 보조금·보상금·출연금 등으로 지원대상자가 다양하고 범위도 넓어 부정청구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 모두의 '공공재정환수법' 준수가 필요하다. 박양균 감사실장은 “소중한 나랏돈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부정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포스코 그룹사 SNNC가 광양에 585억 원을 투자해 고순도 니켈 매트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연간 2.8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용 니켈 매트 생산에 나선다. 광양시는 4월 18일 전라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준형 SNN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SNNC 니켈 매트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회사인 SMSP가 2006년 설립한 합작회사 SNN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STS(스테인리스) 원료용 페로니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가 가속화됨에 따라 스테인리스강 제조 원자재로 전량 공급되던 페로니켈 일부를 고순도 니켈 매트로 전환해 사업 다각화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 내 기존 공장설비에 탈철 공정을 신설해 니켈 순도를 20%에서 70~75%로 끌어올려 포스코에 납품하고, 포스코가 니켈 매트를 습식 정제해 순도 99.9% 이상의 이차전지용 고밀도 니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리튬, 전구체, 양극재,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