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주전남중기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지자체, 중진공, 무역협회 등 13개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한 현안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피해상황 파악 및 원자재 가격 급등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 및 금융제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애로를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 무역, 금융, 에너지‧원자재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으로 인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회의 참여기관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대금결제 지연, 수출물류 지연 및 신규계약 차질 등의 다양한 애로를 공유하고 적기에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현장 밀착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항으로 먼저, 기관별로 접수된 피해상황과 요청사항을 신속히 공유해 수출, 금융, 물류 등 유효한 수단을 보유한 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부처 협력과제는 범정부 TF로 연계해 해결해 나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들이 재난·사고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재난대응요령을 행동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오는 4월 11일~6월 8일(40일간) 운영한다. 본 교육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옥룡면에 위치한 민방위 실전훈련센터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한 어린이들이 직접 재난·사고 상황을 겪어봄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개 분야로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험하는 ‘화재진압’ ▲지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단계별 진도를 느껴보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지진체험’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우는 ‘응급처치’ ▲비상상황 발생 시 탈출방법을 체험해보는 ‘피난탈출’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지사항에서 ‘어린이 재난안전 체험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ack22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일까지이며, 교육 확정일은 별도로 신청시설에 안내할 예정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흥
광양시가 전라남도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전남·광주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광양 여행희망자 중에서 파급력이 큰 여행작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등을 우대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참가자는 사진, 여행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올린 후,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에 수행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시점에 참가 신청을 받고 체류기간, 여행목적, 홍보방안 등을 검토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해 홍보를 꾀하는 한편, 관광지 불편·개선사항 등 모니터링과 피드백 강화로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숨은 여행지나 덜 알려진 여행지를 찾아 그곳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개별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며, “스치는 여행이 아닌 머무는 여행이 될 때 비로소 광양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급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29일 GFEZ 인지도 제고 및 홍보방안 발굴을 위한 '22년 상반기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양경제청의 2021년도 홍보 추진상황과 2022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GFEZ의 홍보방안발굴 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온라인 및 SNS 홍보, 웹진웹툰 활용, 국내 언론매체와 다중이용시설 홍보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과 이미지 제고 등 홍보에 나름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았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홍보전광판을 활용하여 GFEZ 홍보를 하는 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시는 최근 발생하는 각종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4월 11일~6월 30일(81일간)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183개소의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행위 발견 즉시, 경찰서 수사팀과 사이버 수사팀에 의뢰해 처벌할 계획이다. 공공장소 불법 촬영 등의 행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해당한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공중화장실 이용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국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내 국산 김치 사용 인증업소에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따른 휴게·일반음식점 중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로부터 국산 김치 사용 인증을 받은 음식점으로, 현재 251개소가 인증 완료했다. 사업대상으로 확정되면 100% 국산 김치 제조에 필요한 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소금, 마늘, 젓갈 또는 김치 완제품을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업소당(연 1회) 최대 25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증업소는 읍면동사무소에 오는 4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인증업소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절차를 먼저 거쳐야 하며, 인증신청은 시청 농산물마케팅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지정신청서와 국산 김치 재료구입내역서 등을 제출하거나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해 주는 제도
광양시는 3월 23일부터 배알도 수변공원과 오토캠핑장 등이 위치한 태인동 나들목 일원에 ‘2022년 녹색쌈지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양의 대표 관광지인 배알도 주변에 숲을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도비를 포함한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기존 나무와의 연결성을 위해 동일 수종인 팽나무로 선정했으며, 양질의 토사를 넣어 나무가 생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가로경관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태인동 나들목 일원에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에도 도비를 확보해 녹색쌈지숲을 연차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온 힘을 다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권에 위치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유휴지를 활용한 ▲학교숲 조성사업,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다양한 계절감을 느끼도록 성황 녹지대를 활용한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동해피해와 생육이 불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봄맞이 홍보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된 배알도 섬 정원을 중심으로 관광브랜드 구축을 위한 시립예술단 버스킹, SNS 이벤트 등을 벌인다. 시는 안심관광지를 찾을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섬 정원 입구를 화사한 꽃으로 꾸미고, 섬 마당에 안심관광지 선정을 기념하는 포토존을 설치했다. 4월 배알도 섬 정원의 주말은 부드러운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열린 콘서트장이 될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4월 23일 제외) 오후 2시부터 광양시립국악단·합창단이 각각 2주씩 총 4주에 걸쳐 가야금, 해금 등으로 구성된 국악과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사할 계획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아울러, 오는 3월 26일~4월 말까지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추첨을
광양시는 지난 21일 시청 내 잔디광장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장 9명이 ‘포스코 지역상생협력 촉구’ 범시민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와 광양참여연대에서 주관한 이번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와 포스코의 지역상생협력을 촉구하는 범시민 참여 확산 운동으로, 지난 18일 광양참여연대가 시작하고 3월 21일 광양시에 전달됐다. 다음 릴레이는 광양시가 광양시의회를 지정함에 따라 광양시의회는 오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후 릴레이 운동은 광양시의회에서 지정한 단체가 이어받고,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 80여 개 시민·사회단체를 거쳐 시민 릴레이 순으로 추진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피켓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직접 올려 참여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정해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광양지역상생협력협의회의 공동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은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며 “상생과 협력의 동반자인 기업시민 포스코가 광양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걸음에 시민들과 함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3월 21일부터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임신부에게 추가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3월 2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20,375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 완료했고, 이후 임신부에게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임신부에게는 지난 14일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인당 4개씩 지급했으며, 3월 21일부터 1인당 6개를 추가 지급해, 임신부 1명당 10개(5주간 매주 2회분)씩 총 11,065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수령방법은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자가진단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서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이고, 대리 수령은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세 속에 태아의 건강과 직결된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신속항원키트 지원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rdquo
광양시가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작년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본 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 엽산제 등 영양제 지원, KTX 특실 할인 등 전국 공통 서비스 14종(통합 신청 9종, 개별 신청·안내 5종)과 지자체 서비스 7종(신청 6종, 안내 1종)을 정부24, 보건소, 읍면동사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확산·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임산부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택에서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 임산부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및 택배요금 사전 결제 택배 서비스 신청 시 할인된 금액으로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경하 출산지원팀장은 “임산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편
광양시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지난 2월 22일 의결됨에 따라 기존에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만 제출하던 자금조달 계획서를 6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6억 원 이상 토지 거래 시`자금조달계획서`제출 의무화 금번 신설된 토지 자금조달계획서의 제출 대상은 2022년 2월 28일 이후 체결된 토지거래 계약이며, ▲6억 원 이상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해당 토지거래계약 체결 1년 이내 해당 토지(지분거래)·서로 맞닿은 토지를 추가로 취득할 때, 그 합산 거래금액이 6억 원 이상일 경우이다. 토지 자금조달계획서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제출해야 하며,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거나, 공인중개사 등 대리인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허가 대상 기준면적 또한 강화됐다. 이는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되도록 법령상 명시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 허가 기준면적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