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12월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후원할 계획이다. 이어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 방문했다. 이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 2022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하여 두 단체가 우수사례를 상호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공위원장인 조동수 중마동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상호 의견교류 등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였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7일 오전 7시경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광양시 관계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 및 탄소중립실천가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 및 쿨맵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자’는 취지로 홍보활동을 했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럽다는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말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쿨맵시 착용 후 체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25℃에서 일반복장 착용시와 27℃에서 쿨맵시 복장 착용시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쿨맵시 착용만으로 실내온도를 2℃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병관 (사)전남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길어지고 광양의 온도과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인공지능(AI) 확산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챗GPT를 비롯한 IT트렌드, 산업변화에 따른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과기정통부 공모로 2020년부터 광양시에 추진되고 있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사업과 연계 추진했다. 강연은 KAIST 이경상 교수의 ‘챗GPT 신드롬, 생성 AI가 인간에게 묻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중앙대 김상윤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데이터가 지배하는 데이터 경제시대’,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소장의 ‘IT가 연결하는 미래와 현재, 변화의 파도를 타고 서핑하기’순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 및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함은 물론 최신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활용 사례를 참고해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일상에 챗GPT와 같이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6월부터 7월초까지 2개월간 광양기업 봉사단(사랑나누기), 진월면 새마을부녀회, 중마동장애인복지관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개선 대상은 진월면에 거주하는 노인 부부가구로, 배우자의 치매로 인해 7~8년간 쌓아 놓은 쓰레기 양이 4톤 정도에 달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다.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상태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했다. 광양기업 봉사단(사랑나누기), 진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개월간 현장조사를 통해 봉사 대상자로 최종 선정, 폐기물 차량 4대를 동원해 적재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 및 정리정돈까지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장시간 노력을 기울였다. 중마동장애인복지관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또한 대상자의 의견을 들어주고 세심하게 살폈으며 집안 내부 곳곳을 깨끗이 쓸고 닦으며 정리정돈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진월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28일 오후 2시, 용강도서관 마로극장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 왔다. 문경민 작가는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을 주제로 ▲소설가가 되기까지 ▲'훌훌'로 소통하기 ▲창작의 자세 등에 대해 들려주고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경민 작가는 문예창작학을 전공하고, 17회 중앙신인문학상에서 단편소설 '곰씨의 동굴'이 당선돼 등단했다. 2회 다새스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투리 하나린'으로 대상, 장편소설 '훌훌'로 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딸기 우유 공약 ▲용서할 수 있을까 ▲우투리 하나린 ▲열세살 우리는 등이 있다. 강연회는 관내 중고생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 여름 시작된 장마가 예년과 다르게 같은 지역내에서도 편차가 클 정도로 잦고 강한 국지성 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오전 11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 계획과 도로 빗물받이, 농경지 침수, 배수펌프장 등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하천둔치 주차장, 저지대, 세월교 등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재난안내문자 등을 송출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시작된 장마는 예년과 다르게 같은 지역내에서도 편차가 클 정도로 잦고 강한 국지성 호우가 특징인 만큼, 부서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특보 예보 단계부터 비상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상특보시 외부활동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가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꼽혔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봉산전망대는 한 해의 마지막 일몰이나 첫 일출이 아니더라도 감성 가득한 일몰이나 해돋이 장관을 포착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낮에는 은빛으로 빛나고 어둠이 내리면 금빛으로 타오르며 신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은은한 구봉산전망대 야경은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 광양만 야경과 하모니를 이루며 ‘2020.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돋보인다. 빽빽한 빌딩 숲에 갇혀 사는 현대인들에게 탁 트인 구봉산전망대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뜻하는 러시아어)와 함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지난 3월에는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1박 2일’광양편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업, 단체, 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6일 오전 10시 30분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진상면태양광경영위원회 4백만원 △광양시산악연맹 2백만원 △포스코설비기술부 1백5십만원 △금화ENG △가수 김재연 1백만원 △사임당어린이집 4백4십만6천원이다. 진상면태양광경영위원회 김태한 위원장은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광양시산악연맹 서성기 대표는 “광양시의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보다 나은 보육사업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설비기술부 이민헌 부장은 “우리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호프데이 수익금을 직원들과 함께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의 꿈을 지원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옥곡면 묵백천 일원에 하천재난 예방 대책을 위한 “묵백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11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묵백천은 지방하천으로 옥곡면 묵백리 삼존마을에서 먹방마을까지 1.0km 구간은 하천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가 상승 도로로 범람하여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하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지방하천 정비를 건의했으나 우선순위에 밀려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묵백천에 연접해 추진하고 있는 삼존마을에서 먹방마을까지 농어촌도로(205호선) 공사도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이번에 묵백천 정비를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재난안전특교세 확보로 묵백천 삼존마을에서 먹방마을까지 하천호안(L=1.07㎞, H=2.0m)을 정비하게 됐고, 묵백천에 연접해서 추진하고 있는 삼존마을에서 먹방마을간 농어촌도로 205호선도 내년 상반기 조기 준공이 가능하게 돼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교통불편해소 등 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향해 힘차게 달려온 1년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방향의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1주년은 그동안의 사업이 더욱 빛을 발 할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2주년은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가시화 해 시민의 안녕과 도시발전을 가속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1주년 주요 성과] 신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자리매김 포스코 퓨처엠, 포스코 리튬솔루션 등 이차전지 소재기업을 포함한 27개사 4조 625억원의 투자유치와 2022.8월 수소도시 확정으로 수소생산, 인프라구축 등 사업비 확보로 발판을 마련하고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등 실시로 수소산업 활성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자리매김 했다. 사상 최대의 5,573억원 국 도비 확보 광양 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관로 정비 80억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 20억원, 광양 1단계 공업 용수로 노후관 개량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가속화 했다. 포스코 동호안 부지 규제해소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율촌1산단에서 포스코HY클린메탈㈜ 1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지우황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 이성원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대표,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1공장은 1,2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만 2천 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공정으로 고용인원은 약 200여 명이다. 특히 고용인원 중 80%는 광양, 여수, 순천 출신 지역인재를 등용했으며 신입사원의 경우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취업아카데미와 연계해 의미를 더했다. 블랙파우더는 폐전지 스크랩을 파쇄해 분말 형태로 만든 가루로,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포스코홀딩스투자)” 등에서 공급 받은 블랙파우더로 연간 황산니켈 1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5천 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들을 생산하며, 연 1,000억 원의 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경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와우 LH1단지 지역편의시설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서비스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한 지역편의시설에 광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합 이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간 등의 인계인수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지원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공간의 인계인수, 사용기간, 유지관리 및 보수의무, 운영, 해제 또는 해지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편의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년간 무상 임대한 연면적 266.5㎡(전용면적 214.5㎡, 공용면적 52㎡)의 건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무실·교육장·회의실·상담실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오는 8월 센터를 이전·개소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