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제 비누 만들기를 통한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DIY키트를 활용해 나만의 수제 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인지능력 상승과 더불어 생활지원사가 직접 손 씻는 방법을 교육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청결한 생활 습관을 유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고립된 생활로 늘 단조로운 삶을 살면서 무료함을 많이 느꼈는데 활동을 통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즐거웠다”며 “교육받은 대로 일상에서 손 씻기를 실천해 청결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보습력과 세정력이 강한 비누는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정신적·신체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달 △인지활동 △영양교육 △보건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함평군립미술관 이태우 관장을 초청해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한 예술(미술) 특강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미술 특별 강연은 ‘조선시대 수묵화와 남도미술의 대가들’을 주제로 △수묵화와 채색화의 비교를 통한 조선시대 수묵화의 흐름과 감상법 △한 뿌리에서 나온 대가들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의 화풍 비교 △소전 손재형의 삶과 작품을 통한 서예 작품 감상법에 대한 명료하고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태우 관장은 지난해 함평군립미술관장으로 선임된 후로 ‘전남미술의 재발견’, ‘FANTASIA_가상과 현실’, ‘풍경과 감정이입’ 등 함평군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와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전시ㆍ기획 등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미술 전문적인 이야기를 손쉽게 풀어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잘 들었고, 실제 미술 전시기획자로서 있었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기대되어 꾸준히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는 광주미술문화연구소 조인호 대표를 초청해 ‘남도 현대미술의 이해’를 주제로 남도 조각전통 및 서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제20기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주제토론과 설문지 작성,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제토론은 옥한성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이 진행했으며 △북한 주민 인권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북한주민 인권보호와 개선을 위한 노력 △북한 인권 실상에 대한 홍보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임명장을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노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현재 통일정세는 답보상태이지만 우리 국민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통일 정책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신 덕분이다”며 “2년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과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주정인 공무직노조 지부장 등 노사측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2023년 2분기 광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 1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종사자 의견청취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으로 보는 중요한 소통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2023년 1분기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기준(안)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지난 1분기 정기회의 때 청취한 근로자 위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모두 이행했다”며 “산업안전위원회의 의결사항은 노사 상호 간 충분한 공감과 신뢰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이행하여 우리 시 안전·보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역대급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을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격조 높은 미술전시로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광양예술창고, 섬진강작은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아트공간-이음 등 독특한 배경을 지닌 전시 공간이 속속 생겨나면서 문화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여름 전남도립미술관, 섬진강작은미술관, 아트공간-이음 등은 시간과 공간, 종교와 역사,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풍성한 전시 개최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꽃, 바다, 정원 등의 낭만 소재와 베니스, 산토리니 등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도시 풍경을 그린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o 전남도립미술관 ‘영원·낭만·꽃’ &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돼 도민의 문화플랫폼으로 견고하게 자리잡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 전과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전이 열리고 있다. ‘영원·낭만·꽃’ 전은 탱화, 도자, 병풍, 태피스트리, 설치, 미디어아트 등에서 다채롭게 변주된 꽃을 통해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꽃의 상징과 역할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22일 지난 2021년 7월 6일 산사태 붕괴로 피해를 입은 진상 탄치 재해위험지역 현장에 방문해 사전 조치사항과 주민대피계획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등을 청취하고 우기에 대비해 방수포 상태와 배수로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대피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에 조치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조치하기로 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호우시엔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배수 상태, 사면붕괴조짐 등 추가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2일에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6월 중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이해 본청과 읍면동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여름에 엘니뇨 발생 확률이 높아 고온과 이상기후가 우려되고, 매년 반복되는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어, 위험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사전대책을 추진해 연례적인 반복적 피해사례가 없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6월 자동차세 납부 홍보 △7월 야경 시티투어 추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탄소중립포인트 운영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대응 △시민안전보험 운영 홍보 △백운산 4대계곡 일원 불법행위 집중단속 △코로나19 관련 격리입원치료비 변경 안내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 안내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홍보 등이 논의됐다. 읍면동에서는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읍면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상황,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상황, 폭염 대비 경로당 점검 상황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태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 2023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 광양실버주택복지관 화장실 운영 적정성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또한, 복지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 관리 운영을 통해 이용 어르신과 거주 입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올해 각각 38과목과 18과목을 개설해 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신청해 지난 5월부터 어르신 대상 총 7개반을 개설하여 컴퓨터 초급,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제작 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린이 재능공연,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1~3세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수일 광양노인복지관장은 “2023년 1분기 동안 노인복지관의 사업들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특히 6월 1일부터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인원도 확대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19회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총무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송재천 의원) 등 3건을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문섭 의원) 등 3건은 수정의결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사한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서영배 의원) 등 3건은 원안의결하고, 광양시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최대원 의원) 등 3건은 수정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2회계연도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부대의견을 덧붙여 원안의결하고, 재정 운영 건전성 확보, 지방세·세외수입의 체납액 공세적 징수, 정확한 세입 추계로 재원의 사장 방지, 세출예산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 성과 중심의 생산적인 예산편성, 부진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 촉구, 부서별 성과 목표의 객관성과 신뢰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2일 제3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가결했다. 정구호·박문섭·송재천·박철수·최대원·서영배(옥곡)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다. 정구호 의원은 공모사업의 무분별한 유치가 시 재정이나 운영에 큰 부담이 됨에따라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광양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시행, 사업 적정성과 중복·과잉투자에 대한 타당성 검토, 사업 추진 시 담당부서 지정 및 전담팀 구성, 사업 신청 전 의회 보고, 공적이 있는 부서 또는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등을 명시했다. 박문섭 의원은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광양시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나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게 주요 골자이며,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지원센터 임무 및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복지사업 지원대상을 구체화했다. ‘광양시 한국수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 1건과 특화사업 5건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이웃이 초기위험을 감지하고 동사무소에 즉시 알려주는 상시 발굴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상가를 돌며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개인보다는 가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물질적 지원보다는 정서적 지원에 초점을 두어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항상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의 최중심에 있는 조직이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선 과제 중심의 지역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영동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인력 112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 및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폭염 및 태풍, 호우특보 발령 시 이행사항 및 행동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어플 확인 방법, 특이사항 발생 보고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 1,714명의 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요청 및 비상 연락처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상시 부착 등의 내용으로 ‘어르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살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폭염을 대비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