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번 6월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집중 지도·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00시~04시 사이에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 다발 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자동차(여객·화물)이다. 적발 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밤샘주차 단속 전에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이용한 차고지 외 밤샘주차 계도 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지난 3월 23일부터 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초남리 763-5번지)를 무료 임시개방해 공영차고지 인근에 밤샘주차 하는 화물자동차의 대수를 눈에 띄게 줄인 바 있다. 또한 시에서는 상습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즉시단속제를 적용해 관련 차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즉시단속제’란 국민신문고 및 전화 민원이 누적된 화물자동차들에는 차주(법인)에게 공문으로 1차 경고 후, 재차 적발 시 계도 과정을 생략하고 즉시 단속(1단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즉시단속제 적용 이후 광영동 주민센터 인근 밤샘주차 하는 차량의 수가 줄어든 성과를 나타냈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지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창업 교육은 7월 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비창업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고객 응대 요령과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등 총 1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 중 PT발표 및 질의응답 등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 등 창업지원금을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이다. ▲광양읍(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역사문화관, 5일시장 일원) ▲중마동(사랑병원 ~ 광양청년꿈터 일원)을 창업 예정지로 두는 경우 우대 선발하며, 거주 예정자는 최종 창업자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최대 10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의할 점은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체납자, 유사사업 중복참여자, 사업을 승계하는 경우 등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청년꿈터에서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청년공동체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는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과 뮤지컬 공연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활동 ▲지역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운영 ▲광양홍보영상 제작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2022년 우수 청년공동체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안내와 보조금 사용 교육, 청년활동가 멘토 강의, 공동체간 소개, 활동 계획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공동체와 청년마을 만들기 전문가 초청 강의는 앞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공동체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년이란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다”며 “오늘 이 자리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더욱 성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9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간식을 들고 부서를 방문해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폐지되는 전략정책실을 찾아가 광양시 인구정책, 청년 주택자금 이자보전 지원, 신산업 발굴 등 광양시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에 의거 전략정책실이 폐지되고, 담당업무는 ‘신산업과’와 ‘청년일자리과’로 이관된다. 행사는 전략정책실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근무여건 개선 요구사항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략정책실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에 대한 탁월한 능력으로 광양시의 비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봉사단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아이러브 멘토링’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포공 봉사단이 함께 4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포공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타일 트레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트레이를 만들면서 손잡이 달기가 어려웠는데 멘티가 드릴을 사용하여 도와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포공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주변의 따스한 도움을 느끼며 사회성 향상과 신체·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공 봉사단은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랑의 공부방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이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마그마 힐링, 뇌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담당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그마 힐링은 ‘마음자리 그림 마당 힐링’의 줄임말로, 내면의 무의식을 이미지 형태로 색칠하면서 자신 안에 억압된 감정, 생각을 용암처럼 분출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미술 심리치료 기법이다. 오로지 색칠에만 집중하고 현재에 의식을 둠으로써 우울, 불안 등 부정적 감정과 잡념을 다스리게 되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7년간 지역 주민에게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배상희 충남 당진시 궁리 보건진료소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체험해 보면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생긴 궁금증을 질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지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연로한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장의 지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9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을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광양 출신으로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랫동안 서 있는 세계신기록 보유자이자, 국제환경 운동가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태백산 맨발 등정, 한라산과 지리산 맨발 등정, 세계 최초 후지산 맨발 등정,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맨발 국토 종주(광양~임진각 427km), 광양읍 5일시장 불우이웃돕기 얼음 위 맨발 도전 등이 있다. 특히, ‘얼음 위에 맨발로 오래 서 있기’ 퍼포먼스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선행도 해오고 있다.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얼음 위에서 맨발로 서 있기 자신의 신기록 갱신을 위해 4시간 25분에 44번째 도전에 나선다. 이어, 8월에 베트남, 10월에 중국, 11월에는 독일에서 세계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승환 씨는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 전 직원은 지난 6월 19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광양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주최로 ‘도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전! 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 및 홍보를 위하여 광양 녹색어머니연합회가 기획하고 광양경찰서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초등학생 150여 명을 초청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된 일상생활 상식을 O·X,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문제로 제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장, 김성수 광양시청 교통과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어린이와 보행자의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재봉 서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교통 안전 상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양경찰은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광양5일시장에서 고객 편의 증진과 깨끗한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무단적치물 단속 및 상인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5일시장 인근 노점상은 물론 시장 내부 상인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광양시 지역경제과와 도로과, 광양5일시장 상인회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선 준수 ▲가격표시제 시행 ▲위생관리 철저 ▲무단 적치 금지 ▲카드 결제 의무화 ▲교환 및 환불 철저 등 대형 유통업체에 뒤지지 않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영옥 광양5일시장 상인회장은 “광양5일시장이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의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유통 질서 부족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5일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돼 특화상품으로 ‘광양식 닭구이 밀키트’ 개발 및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청 육상팀이 지난 13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동매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이아영 선수로 주종목인 400m에서 56초 6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아영 선수는 부상으로 1년 정도 재활을 통해 회복한 후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메달 획득은 더욱 값지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떨쳐 앞으로 전국대회에서도 상위권이 기대되는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또한, 남자일반부 10종경기에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이승호 선수가 3,29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좋은 결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원들의 복리증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에서 즐기는 라운징(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휴식을 즐기려는 개념으로 라운징을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이라고 한다. 시는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라운징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들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쭉쭉 뻗은 원시림 사이로 볕뉘가 찰랑이는 곳으로 캠핑, 트레킹,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천년 바람과 돌돌돌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감동책방에 들러 숲속 독서삼매에 빠질 수 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타인들과 함께 있지만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쉼과 위안을 얻는 특별한 라운징 공간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세워져 광활한 풍경이 주는 프라스토르(영혼의 자유)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낮에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는 물론 순천왜성, 남해대교 등 360°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하고 밤에는 광양만을 수놓은 별빛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는 17일 광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동위원 및 보호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이다. 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 위원 40명과 멘토 8명이 매칭되어 우리 지역의 놀이, 안전, 교육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아동이 직접 선정하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굿모션(Good-motion)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유니세프 아동친화사회 조성 캠페인,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 주제 선정 및 조사 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우리 도시’를 주제로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실시, 아동이 기획 운영하는 ‘기후 위기 대응 체험 부스’,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활동 중인 김지율 학생(칠성초등학교 5학년)은 “등하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