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평년보다 강수량 및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6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 사전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저지대, 하천 범람,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대피 필요시 담당공무원-읍면동-마을 이·통장과 합동으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시설물 점검,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현장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물놀이 종합상황실 운영, 계곡 내 불법행위 단속, 바가지요금 단속, 계곡 인근 산장 등의 식품 위생 상태 점검 등 다방면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주순선 부시장은 “올여름 강력한 엘니뇨 현상으로 남해안 쪽에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는 만큼, 부서별 재해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특보 예보 단계부터 비상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할 계획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여름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열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탄소흡수원 확보를 위한 1차년도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사업대상지는 열환경 분석 결과와 시민들의 이용이 높은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총 8개소로 광양읍권 2개소와 중마동권 6개소를 조성한다. 광양읍권은 디딤·확산숲과 연결숲 각 1개소를 조성한다. 디딤·확산숲은 전남도립미술관 주변으로 향후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이후 위치적으로 광양읍의 중심지역에 해당하며, 백운산과 서산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서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를 도심권으로 빠르게 확산하는데 적지로 선정됐다. 아울러, 연결숲은 동천 유휴지 일원으로, 도시개발사업(목성지구)과 동천 사이에 발생하는 유휴지(사면)를 성토해 선형의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찬 공기 이동통로 역할을 강화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열환경이 매우 취약한 중마동권은 연결숲 2개소와 디딤·확산숲 4개소로 총 6개소를 조성한다. 연결숲 대상지는 찬 공기 생성숲인 가야산 공기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중마중앙로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15일 백운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 및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백운초등학교 앞 등굣길 장소에는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의식 제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 백운초 학부모회·운영위원회, 새마을교통봉사대가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등굣길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백운초등학교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홍보 플랜카드와 피켓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을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광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남도안전학당 최현정 강사를 초빙해 보건 안전 및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보행) 수칙, 화상 응급처치,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낙상사고예방 등의 내용으로 동영상 시청과 실습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진행됐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어르신들의 근무 현장과 일상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 사업은 101명으로 내동네 가꾸미 47명, 근린생활시설 지원 54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날 점검은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구조기술사), 자율방재단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읍과 광영동에 소재한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 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민관합동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대해 상태 양호 또는 경미한 사항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관리주체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집중안전점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와 보수․보강 추진 실적 등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추진한다.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은 “노후된 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2회차에 걸쳐 신규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소양 자세를 확립하고 이론과 다양한 실습을 통해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스스로 찾는 공직가치’, 동료와 정서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보이는 라디오’, 시장님과 신규 공직자 간 소통하는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 등 공직 역량을 강화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장님과 토크 콘서트’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신규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신조어 퀴즈, 밸런스 게임 등 세대 간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 자리에 있는 신규 직원들은 앞으로 광양시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다”며 “앞으로 이 지역을 기초부터 디자인하게 될 신규 직원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존재 가치는 시민과 국민”이라며 “시민을 소중하게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직원에게 “본질에 집중하고 관조적인 입장으로 상황을 보며 ‘그럴 수도 있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5일시장 기운찬협동조합은 일산 킨텍스에서 6월 15일부터 4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2023’에서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식 닭구이를 홍보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4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맛보고 즐기는 백만가지 팔도의 맛 ‘팔도 밥상페어’와 트렌디한 생활용품이 총출동하는 ‘홈프리미엄 쇼’가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쇼로 고객이 직접 경쟁력 있는 상품을 현장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광양5일시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육성사업으로 평범하고 대중화된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를 캠핑족이나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개발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마늘 맛과 고추장 맛 등 2종으로 출시했다.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으로 추진된 ‘광양식 닭구이’는 2022년도 상품개발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입점에 이어, 올해는 ‘광양매화축제’와 ‘2023 메가쇼’,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형행사 홍보와 온라인 홍보 기능 강화로 광양식 닭구이 인지도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영옥 조합장은 “광양의 대표 먹거리인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센터는는 지난 9일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동행마을 구축사업인 ‘하동군 청년예술가 × 섬진강 끝들마을 '나의 마을 일지2'’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섬진강을 건너 ‘오고가는 문화교역’을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하동군 청년예술인 5인과 진월면 마을 5곳을 연결해 4개월간 마을 예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군 청년예술인들은 섬진강 끝들마을(돈탁∙사평∙신기∙오추∙추동마을) 사전 답사를 마쳤으며, 분야별 예술을 매개로 주민들과 교류하고 문화교역을 이뤄갈 것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작가들은 앞으로 함께 활동할 마을주민에게 사업의 목표와 취지, 일정을 소개하고 계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나의 마을 일지2'를 통해서 하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는 등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끝들마을의 한 주민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이웃 동네인 하동에서 청년예술인이 섬진강을 건너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하니 서로 다른 것,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0일, 7월 1일 이틀간 '해를 품은 광양! 제3회 광양웰니스팜축제'를 광양읍 서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개막식은 6월 30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광양웰니스팜축제는 광양시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농촌문화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유기적인 생산&소비 트렌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는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구축 사업단이 주관하며, 사업단에는 광양빵, 삼무루지새싹삼, 라벤다&윤앤필, 해누리, 너와송 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촌문화 등 체험거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촌문화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소품 만들기, 목공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직거래장터에는 6차산업(농업+제조+관광)을 중심으로 광양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추억의 보물찾기, 광양사랑 O/X퀴즈,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와 지역예술인의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3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은 광양시 거주 청년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3. 6. 16. ~ 2004. 6. 15.) 청년이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오는 7월 10일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선발된 대상자는 광양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5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 행정인턴 사업이 지역 청년에게 현장 실무경험을 지원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취업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 또는 광양청년꿈터로 문의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속가능한 천만 명 관광시대를 목표로 관광 도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2023년 광양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모든 풍경과 찰나를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이 대상이다. 참가 자격은 광양관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3점 이내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작품은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을 받는다. 공모된 작품은 광양관광 홍보 활용가치를 중점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11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 2명 각각 100만원, 우수 4명 각각 50만원, 장려 10명 각각 3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채택된 작품에 관련된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된다. 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2월 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광양시 홈페이지, 관광SNS 등 광양관광 홍보 전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남도내 서해안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패혈증을 말하며,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는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