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월 자동차세 납부 기간인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업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차세 야간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며, 상담을 원하는 납세자는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야간민원상담실은 ▲자동차세 과세근거와 세액 산출 상담 ▲가상계좌·카드납부 방법 안내 ▲고지서 재교부 ▲무인수납기를 통한 즉시 납부 등을 안내한다. 한편, 광양시는 앞으로 7월, 9월의 재산세 납부 기간과 12월 하반기 자동차세 납부 기간에도 야간민원상담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평일 근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방세 야간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5일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전라남도 등 특별회원을 포함한 약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환경 동향 ▲광양제철소 환경 개선 사항 ▲광양제철소 원료부두 현지 확인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시는 국가산단 환경기술인 교육,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활동 사항, 지역 다수 환경민원, 환경영향평가 등의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전기로 신설, 대기 TMS배출총량, 동호안 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원료부두 개선 진행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지난 3월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의 원료 유출 보도와 관련된 개선사항에 대한 현지 확인을 위해 협의회 회원들과 개선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광양제철소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8,800억원의 환경개선 투자에 대해 보다 발빠른 투자를 주문했으며, 광양국가산단 및 세풍·율촌산단 지역 제조·화학 등의 업종에도 현지 확인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 수료자 50명 전원이 교육 수료를 6주 앞두고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15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차전지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의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문인력을 직접 양성하여 관련 기업에 취업 연계까지 하는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총 100명을 양성한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00명씩, 300명을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3개월 과정으로, 지난 4월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 수료 예정이었으나, 교육생 전원이 모두 교육과정을 수료함과 동시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는 상반기 교육생들의 뛰어난 역량과 시의 전폭적인 교육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필바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소비 피해 예방과 올바른 소비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전라남도지부 이송자 회장을 전문 강사로 초빙해 보이스피싱, 건강식품, 떳다방 등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식의약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와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를 보는 일들이 많은데 복지관에서 이런 교육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아주 유익한 교육을 잘 들었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소비 피해를 예방하고, 혹여라도 피해를 당했을 때 처리 절차 등을 잘 인지하셔서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올해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하향되고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아직 남아 있는 감염병 위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14일 지역 내 어린이집 105개소를 대상으로 아동용 손세정제(핸드워시) 4,301개를 배부했다.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이 원내에서 공동으로 손세정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지원했다. 안영선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표 보육 감동도시 광양시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뿐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을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탁영희 교육보육과장은 “일상 회복이 되더라도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손 씻기, 환기와 소독, 기침 예절 준수 등 방역 수칙은 계속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와 보육교직원이 함께 만족하는 ‘보육 감동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지적재조사 2차 사업지구 및 2022년 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추진해 온 봉강면 석사1지구 외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설정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곽희두 위원장을 비롯해 해당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대표와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봉강면 석사1지구 1,197필지(682,671.9㎡) △부저지구 1,149필지(643,189.9㎡) △구서지구 935필지(581,389.2㎡) △신룡지구 448필지(216,887.2㎡) 등 총 4개 지구 3,729필지(2,124,138.2㎡)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4조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 의결했다.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정형화하고 맹지나 건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3년(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체의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2년 중 1개월 이상의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내에서 광업·제조업을 수행하는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약 216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인터넷, 팩스, 배포조사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이다. 통계청은 2023년 12월 조사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4년 1월에 조사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조사 결과가 경제정책 수립과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므로 광업·제조업체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섬진강끝들마을 책임여행을 제안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끝들마을은 숙박, 캠핑, 친환경 나무놀이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득한 온 가족 청정 복합휴양 공간이다. 특히, 농구대, 집라인, 족구장, 그물망 등 모험과 도전을 자극하는 친환경 나무놀이터는 지난 3월 'KBS 1박 2일'팀이 야외 취침 미션을 벌인 베이스캠프로 주목을 받았다. 푸른 섬진강변을 한가롭게 라이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는 건강 증진은 물론 미래의 주인공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 보존을 실천하는 에코투어리즘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는 아동용, 1인승, 2인승, 4인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밖에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와 전시 연계 아트 프로그램 등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한편 끝들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은 신상문 사진작가의 ‘바다정원’전이 내달 2일까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새, 바람, 햇빛에 부서지는 윤슬 등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들이 광양시에 정착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은퇴(예정)자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30부터 9시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지역 은퇴자 정책 알기 ▲은퇴 후 재취업 연계 기관 소개 ▲100세 시대 준비 ▲여가, 관계, 재무 관리 방법 ▲진로 성향 파악과 알맞은 진로 찾기 ▲재취업 실전 코칭 ▲노후 실전 상담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를 원하는 65세 미만 은퇴(예정)자는 오는 26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참가자는 신청일부터 교육 기간까지 광양시에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홀딩스 그룹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를 글로벌 ‘이차전지산업 특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규제 해제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을 시의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 수단으로 손꼽히는 전기자동차 생산 확대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발효와 EU의 CRMA(핵심원자재법) 초안 발표 등으로 원료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포스코그룹에게는 기회의 요인이 되고 있다. 광양 율촌1산단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생산공장이 지난해 11월 종합 준공됐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가 생산된다. 인근에는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올해 6월부터 1차 양산에 돌입하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의 연4만3천톤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 올해 10월 1차 준공, 2024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매실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5월 말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고령농가와 부녀농가, 장기 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지역 기관, 단체와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매실 수확 작업을 도왔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바쁜 일정을 쪼개 14일 봉강면 농가를 방문해 농업지원과 직원 20여 명과 함께 매실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매실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시 공무원과 기관, 단체 직원들이 적극 나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지원과와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하고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 등에 일손돕기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시 공무원 중 지원 가능한 인력을 희망 농가에 알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중마 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과 함께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그동안 마스크 속에 가려져 챙기지 못했던 구강을 잘 살피고 함께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치과의사회(회장 김태완)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구강 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하고, 보건소 공중보건의 김제원 치과의사가 노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 구강과 관련된 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틀니 사용 및 관리법 등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했다. 부대행사로 치과 이동차량을 이용해 ▲구강검진 및 상담 ▲치면세균막 검사 후 칫솔질 교육 ▲혈압·당뇨, 콜레스테롤 검사 ▲한방 건강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아 건강은 먹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지니고 밝은 미소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