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25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분야 등에서 사회 복지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이나 처우는 다른 분야 종사자들보다 낮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 백성호 부의장, 정구호 총무위원장, 정회기․신용식․박문섭 의원 등 의원 6명과 광양시 주민복지과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성호 부의장의 주재로 시작된 간담회는 먼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올해부터 시행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가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는 점과 일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비정규직 근무자 등의 포인트 지급이 제외된 점에 대해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호봉제 실시, 각종 수당 현실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 강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전달했다. 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7일간이며, 7일부터는 기존과 같이 일반 선착순 예약제로 전환된다. 우선 예약 대상 기간은 여름철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1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며,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대상 객실은 ▲4인실 3동 ▲5인실 10동 ▲6인실 2동 ▲8인실 5동 ▲11인실 1동 등 총 21개 동이며, 전체 숙박시설의 48.8%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휴양림사업소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시민 우선 예약제 운영을 통해 광양시민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4일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한바퀴’는 주민,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주변을 탐방해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옥곡5일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스스로 생활안전을 점검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 및 안전신문고 앱 등을 집중 홍보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문화운동 정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생활 속 주변의 작은 것부터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상수도과 마동정수장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와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 신고와 함께 대피 유도, 진화, 중요 물품 반출, 환자이송, 복구 등 일련의 과정들을 수행했다. 이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작동법 교육과 자위소방대 담당별 임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는 광양소방서(중마119안전센터) 소방차 1대가 동원됐으며,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에서 자체 소방설비인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강새찬 광양소방서 훈련 교관은 “평소에 재난 상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효과와 유사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철 물관리센터소장은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체 소방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한여름 태양을 피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 여름코스 ‘광양주말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남도한바퀴 여름코스는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으로 개시 전부터 활발하게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코스는 광양예술창고 등 실내 문화공간에서 고품격 전시를 즐기고 서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에서 시원한 분수와 신선한 피톤치드로 감성을 충전하는 여행이다.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2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50분)을 경유,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서천무지개분수, 백운산자연휴양림 등을 투어하고 송정역(18시 5분), 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폭염·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설치돼 더위를 식혀주고, 치유의숲은 풍욕, 탁족, 명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4일 옥곡 5일 시장에서 상가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와 안전신문고 홍보물 등을 시민과 다중이용시설에 직접 배부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주변 위험 요소 신고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지역 내 각 세대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민간협회 등과 협력해 다중이용시설에도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 점검 자율 실천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과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중동초등학교에 이어 24일 광양읍 덕례초등학교 강당에서 덕례초 2학년과 4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상상놀이터) 추진을 위한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봉산 관광거점 조성사업은 황길동 4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 원(도90, 시105)을 투자하여 실내 및 실외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 자문단 상상놀이 워크숍은 설계 전 단계부터 실내 및 실외 놀이터에 들어가는 놀이 아이템을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담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터를 직접 구성하는 기획 작업이다. 학생들은 5개 테마(산, 동굴, 연못, 바다, 숲)의 키워드를 연상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토리텔링하여 광양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상상놀이터의 놀이 아이템을 제안하고, 퍼실리테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놀이터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덕례초 학생은 “우리들이 상상하고 제안한 놀이터가 만들어진다고 하니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다음에도 이러한 워크숍이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지난 5월 23일 청소년 동행 프로그램 ‘버팀목(1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실내암벽등반 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버팀목이란 물건이 쓰러지지 않게 받치어 세우는 나무로 청소년이 외부의 힘이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맞서 견딜 수 있도록 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청소년이 올 곧게 자라나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날 학생들은 경찰관과 함께 ‘암벽타기’로 땀을 흘리고 학생·경찰 간의 멘토·멘티 맺기를 통해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앞으로 진로 등을 서슴없이 질문하기도 했다. 정재봉 경찰서장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3일 보성군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 지원 기관 연합으로 생활지원사 89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용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강호엽 동아보건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노인복지 현장 상담기법과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의 돌봄서비스 제공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현장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공감하는 상담기법을 통해 어르신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오늘 배운 내용들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생활지원사는 현장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서비스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모두가 행복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안전 지원(방문, 전화) ▲사회참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함께 사는 지구 ▲우리 가족 도서관 미니 텃밭 ▲나는야 꼬마 농부 요리사 등을 주제로 진행한 ‘도서관 텃밭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께 사는 지구'는 텃밭 주제 그림책과 연계한 책 놀이 활동과 지구 보호 에코 텀블러백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텃밭 작물과 씨앗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우리 가족 도서관 미니 텃밭'과 후속 모임으로 가족이 함께 정성스럽게 기른 텃밭 작물을 수확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나는야 꼬마 농부 요리사'를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20일 지역 내 꿈드림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오월을 기억하는 도서관 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해설가 선생님의 설명 덕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작품을 즐겁게 즐겼다”며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을 통해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청소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주 목요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청소년 멘토 특강 ‘여행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노인에 대한 건강 문제 인식과 예방적 관점에서 지역 내 경로당 81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교실은 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 2,700명을 대상으로 1개소당 1~4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측정, 대상자별 건강관리 상담, 구강 관리, 영양교육, 테이핑, 저주파 치료 등 통증을 덜기 위한 물리치료와 웰빙 스트레칭으로 이뤄졌다. 웰빙 스트레칭 ‘로프를 활용한 실버 체조’는 신체 근육 이완과 오십견 예방, 혈액순환 개선에 좋고 뭉친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양쪽 손잡이에 지압봉이 장착돼 손바닥과 손가락 지압을 통해 손 전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매일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