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골약동 정산마을 일원에 하수관로를 신설해 마을 내에서 발생한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는 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정산마을 45가구 배수 설비, 하수관로 1.7km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친 뒤 7월부터 착공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서 쓰던 단독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해 여름철 주로 발생했던 해충, 악취를 해결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었던 주민들의 보건위생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식 하수도과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주민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11일에 개최되는 『'Delicious 광양!' 외국인 대상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에 참가할 희망자 24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고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식 전문강사의 강의와 시연 진행을 통해 소불고기 전골, 삼색전과 같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원활한 강의 진행과 외국인 참가자와의 소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룹별로 통역을 배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이며,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를 이메일또는 광양시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꽃 식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봄꽃의 화려함이 남아있지만, 여름꽃의 원활한 뿌리 내림과 온전한 생육을 돕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여름꽃은 12종 57만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 등에 식재된다. 주요 화종은 메리골드, 백일홍, 채송화, 베고니아 등이며, 식재 지역은 시민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시가지 도로변 등 35개소에 설치된 화단 8,550㎡, 화분 2,133개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시청사거리를 비롯한 광양역, 금호대교 입구, 컨부두사거리, 석정 삼거리, 서산교, 서천변 띠화단, 백운육교 아래 등이다. 또한, 읍면동에 분양한 여름꽃은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읍면동 곳곳에 있는 화단과 화분에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서동중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고, 도심 속 시가지에서도 언제든 꽃을 마주할 수 있는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일부터 어린이들의 재난 및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신청을 받아 강사가 직접 출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접수 기간 초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큰 관심 속에서 월별 100여 명 이상의 교육 신청이 접수돼 현재까지 총 교육인원이 1,000여 명을 훌쩍 넘겼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초등학교에서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학교폭력, 따돌림, 성폭력, 유괴 예방 등의 보건·범죄 안전분야에 대해 다양한 어린이 맞춤형 교육자료 콘텐츠를 심도 있게 구성해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참여도와 집중력을 높여 담당교사 및 보건교사의 큰 호평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9월까지 수시 접수 중이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지하수 오염 방지와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이란 관정 개발 과정에서 수량 부족, 수질 불량 등의 사유로 개발 실패 또는 상수도 대체, 소유자 변경 등으로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원상복구)이 되지 않고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방치된 불용공을 의미한다. 유지관리가 되지 않은 지하수 방치공은 관정 내 관이 부식되거나 관을 통해 지표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 오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 시는 지하수개발·이용 과정에서 사용 중지된 관정이 원상복구 없이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말까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하수 방치공 발견 시 광양시 하수도과 하수관리팀이나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 방치공 신고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조사를 통해 현장 확인 후 소유주가 분명할 경우 직접 원상복구 하도록 지도하고 소유주가 불분명할 경우 시에서 원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다. 신흥식 하수도과장은 "청정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꼭 필요하다"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삼정의 신령한 기운이 흐르고 900 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의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해발 1,222m 명산이다.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캠핑, 감동책방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과 4대 계곡, 둘레길 등을 중심으로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숲 치유, 별빛캠핑, 독서삼매경에 흠뻑 빠지는 웰니스 백운산자연휴양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캠핑,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복합산림문화 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이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20ha 규모의 산책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이자 힐링 공간으로 진입 계단에 폭염·미세먼지 저감장치(안개 분사 시스템)가 설치돼 청량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치유의 숲’은 삼나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어 바쁜 현대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추진한 '2023 창작시 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입상작 10편과 참가상 10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창작시 공모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모두 341작이 출품됐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전체 부문 장원,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10편과 초등부문을 대상으로 참가상 10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전체 부문 장원에는 중·고등부의 양영웅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정다인(초등부), 옥지윤(중·고등부), 박찬선(일반부)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정연서(초등부), 김시아(중·고등부), 박수현(일반부) ▲장려상은 이예주(초등부), 이지후(중·고등부), 김민설(일반부)씨가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 초등부 학생의 참여 장려를 위해 추가한 참가상에는 김시윤, 고은찬, 박하희, 유휘성, 허고은, 홍정아, 김서윤, 홍은서, 김동우, 최솔 학생이 선정됐다.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17일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부분의 무장애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중증장애인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억53백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소를 준비해 왔다.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내에 설치됐으며 전문인력 1명, 훈련지원인 4명 총 5명의 직원을 채용해 중증 구직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기존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기관 또는 시설에서 제공해 왔다. 센터는 기존 시설중심이 아닌 지역 내 사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체 현장에서 직업훈련인을 배치해 장애인이 현장에 필요한 업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에 참여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사업평가 후 결과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연 2억4백만원의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익신산단에 위치한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에서 지역 내 중소 철강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거점기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광양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의 예산 130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산업용 부품제조 복합성형공정센터와 제조 평가용 장비가 구축되고 있으며,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철강산업센터에서 운영한다. 테스트베드는 지역 내 중소 철강사의 강관 일괄제조 공정지원, 금속가공 열처리 공정지원,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육성, 전남 철강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지역 내 중소 철강사와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역 철강 중소기업 회원사 32개사를 모집하고 수요공급기업 협력회 10회, 연계지원 상담회 10회, 기술교류회 6회, 기술지도 컨설팅 6건을 지원했다. 또한 강관 일괄제조 공정지원을 위한 지원동이 올해 8월 완공될 예정이며, 강관제조에 필요한 플라즈마 절단기, 대형소둔로, 롤밴딩기를 올해 안에 구축하고, 2025년까지 자동용접기와 하드페이싱 등 일괄제조 장비가 순차적으로 구축된다. 한편, 지역 중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2022년 실적을 평가했다. 광양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7천5백만 원과 포상금 7백만 원을 받게 됐으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2년 지방세 4,075억 원(도세 1,416억 원, 시세 2,659억 원)을 징수하여 전년도 대비 1,042억 원, 34% 정도의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지방세수 확충에 두각을 드러냈다. 시는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무인수납기 설치 확대, 지방세 야간민원상담실 운영,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활성화,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운영,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및 지방세 홍보 달력 제작 배부 등 시민 맞춤형 납세 편의 시책과 납세자권익보호, 세원 확충 시책 등을 꾸준히 도입하고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무공무원 업무연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흙에서 배우는 식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국립순천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의 유리온실, 텃밭 등에서 이뤄진 영양 체험학습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희망 어린이 100명을 신청받았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2차시로 나눠 진행한다. 1차시는 유리온실 견학을 통해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화분에 직접 토마토 모종 심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작물과 연계한 손 인형극을 진행해 아이들의 채소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2차시는 오는 7월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식재료 자르기 활동과 토마토 요리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유리온실 견학을 통해 토마토가 어떻게 자라는지 알게 되고, 오이·멜론·수박 등 다양한 채소의 생육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은 16일 다압면사무소에서 기관․단체장 및 풍물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매화풍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소개, 연혁보고,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풍물단장 위촉식도 함께 병행됐다. 다압매화풍물단은 시 주관 문화행사나 지역 문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풍물에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영생 다압매화풍물단장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풍물 문화를 다시 한번 끌어 올리겠다”면서 “지역 사회의 풍물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풍물을 통해 광양시의 문화적인 풍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