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효율적인 지역사회 치매 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홍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활성화 등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으며, 치매 어르신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는 지난 4월 26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후 치매 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 환자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체 제작한 비노출 자음 보호명찰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복덕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광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최종 방류되는 하수처리수 법적 방류 수질기준을 준수하고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광영공공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정밀세정과 여과분리막을 교체하여 최종방류수의 수질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최종방류수는 수질자동측정기(T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전송돼 법적 수질기준 초과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법적 수질기준으로는 총질소(T-N) 20 이하, 총인(T-P) 2 이하 부유물(SS) 10 이하로 처리돼야 한다. 현재 광영공공하수처리장은 이러한 법적 수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해마다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물반응조 내 여과분리막 16,800매를 정밀 세정하고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여과분리막 750매를 교체하는 등 안정적인 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매년 예산을 투입해 생활하수처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는 5월 말까지 노후 펌프 7대를 교체 하는 등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수처리로 광양만권 수질보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영공공하수처리장은 1993년 3월 건립돼 2011년 11월 처리용량 증설을 거쳐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일 오후 2시 광양청년꿈터에서 시민들의 시정 활동을 보장하고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과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2023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랑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광주전남연구원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저출생·고령화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시는 평균연령이 43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2022년부터 데드크로스가 시작됐으며 합계출산율도 감소하고 있다”며 “2022년 우리 시의 인구는 증가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여기 계신 인구 정책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광양 시민 대표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2023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당초 5일 5일 호우주의보로 인해 한차례 연기됐으며, 행사 당일도 궂은 날씨가 예상됐지만 행사를 손꼽아 기다린 어린이들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광양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약 2,00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광양시 청소년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16명), 전남소방본부 119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줄넘기 달인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됐고, 52개의 체험놀이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 중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찰, 소방, 병영, 병원 직업체험과 20개의 실내외 에어바운스, 감동득템존, 무료 먹거리 부스는 동심을 사로잡아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지역 내 많은 기업·단체의 뜻깊은 후원으로 전남드래곤즈 사인볼, 학용품세트, 장난감 등을 마련해 선물했으며, 선물 받은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정인화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8일 의원상담실에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방안 및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에서 업무를 소관하는 안전도시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관내 전세사기 피해 발생 현황과 함께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요청 시 LH 보유 임대주택 제공 ▲금융 지원 및 법률 지원 ▲피해사실확인서 심사․발급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종합지원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등의 피해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의원들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 마련’ 등의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 대책과 시민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영배 의장은 “우리 시는 전세가율이 높아 잠재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관련 법이 언제 통과될지 모르는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집값 하락 폭이 커지면서 주택 매입가격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받는 ‘깡통 전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광양시에서도 174명이 전세사기 피해를 입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민 수상자,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4월 주요 행사 영상시청,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에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단체 2곳과 시민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무료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총 1,040회 3,693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랑나누기봉사단 이원걸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되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원걸 씨는 우리 시 자원봉사자 75,255명 중 지난 3월 활동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인화 시장은 “본연의 일도 바쁠 텐데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타인을 위해 땀 흘리고 시간을 내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숨어 있는 의인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소비 촉진을 위해 중기부에서 주최하는 동행축제에 광양 문화관광형시장(광양5일시장, 중마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대형유통사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비 축제로 5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개최된다. 광양5일시장은 장날인 6일에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술대회와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11일에는 키즈 클래스와 ‘시장에서 장보고, 선물도 와르르’ 경품 게임 이벤트가 진행된다. 중마시장은 13일 중마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먹거리 제공 등 푸짐한 행사를 준비해 5월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만든다. 시는 문화관광형시장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및 키즈 클래스 등 시장만의 특색 있는 흥미 요소를 개발해 미래세대와 젊은 세대의 시장 친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전통시장 홍보 및 고객 확보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동행축제와 연계해 2023년도 상반기 전통시장 특가판매행사를 추진하여 6개소의 전통시장별로 체험행사 및 고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마스크 벗고 맞는 첫 어린이날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보되면서 나들이를 고민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실내 문화공간을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광양문화예술회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전시공간과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에코파크, 광양목재문화체험장 등 신나는 모험과 상상을 자극하는 문화공간을 제안했다.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청자, 백자, 책가도, 장승업의 기명절지도 등 한국의 도자기와 회화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완상(취미로 감상하는)문화를 엿볼 수 있는 OCI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이 열리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등 문학과 미술, 동양과 서양 등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들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 및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29일 대체휴일까지도 정상 운영한다. 연접한 광양예술창고는 전이수 작가와 지역 학생들의 콜라보, 기록사진의 대가 이경모 작가의 아카이브와 함께 문화쉼터, 어린이 다락방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서리공원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ㆍ소장과 실ㆍ과ㆍ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진해야 할 당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먼저 “곧 매실 수확을 앞두고 한파 등 이상기온, 꿀벌 폐사 등으로 작황이 우려되므로 추후 대비할 수 있도록 원인분석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해서 “관련 부서는 빠른 시일 내 우리 시의 전세사기 현황 등 실태를 조사하고 전세사기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우리 시가 할 수 있는 조치사항을 파악하고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장마가 6월부터 시작하지만 장마 전에도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태세를 갖춰 상습 침수·범람·산사태 등 우기 때 우려되는 각종 피해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시가 대체적인 평가에서 전반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부분이 약한 경향이 있으므로, 각 부서에서는 관련된 국·도비 건의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건설공사현장 사전 점검 ▲시민과의 대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4일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 점검을 위해 봉강초등학교, 광양햇살학교, 옥룡초등학교 등 3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 관내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을 직접 살피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규정에 따른 안전표시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신호등,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보행자 휀스 등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위원들은 봉강초 통학로 인도 설치, 바닥 조명 신호등 설치 검토, 옥룡초에서는 경계석 턱 낮추기가 미비된 곳을 지적하고 시정해 줄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요청했다. 최대원 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 취약 요소를 미리 찾아내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에서는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초등학교 29곳, 유치원 32곳, 어린이집 51곳 등 118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시민작가 양성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詩詩콜콜 글쓰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의 개인적 선호에 따라 시, 수필 등 자유 글쓰기로 진행된다. 강의는 창작집 'y의 진술'의 저자이자 2019년부터 2년간 광양용강도서관 상주 작가로 활동한 변영희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강사로 나선다.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2회차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글쓰기 지도 10회 ▲합평 2회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참여자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도서로 발간하고 작품 전시 및 출판기념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 창작활동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글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詩詩콜콜 글쓰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TV를 보급함에 따라 보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유형별로 편의기능을 선택(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개발된 풀HD 40형 스마트 TV다. 전국적으로 총 2만 대를 보급하며, 신청 대상은 시각·청각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보훈처 등록자(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중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단, 2017년~2022년에 이미 방송수신기를 보급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해에는 총 25대를 보급했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읍면동사무소 방문 신청 시, 신분증(또는 장애인등록증) 혹은 국가유공자증(또는 보훈보상대상자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소득․장애정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며, 6월 말 선정 결과를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조·보급업체에서 선정된 당사자에게 연락해 설치 일자 협의 후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