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그동안 지정 운영한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공사 대행업체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는 '광양시 수도급수공사 대행 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개조,수선 등 급수공사, 긴급 복구공사 등을 대행한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 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자 중 공고일 현재 주 영업장 소재지와 대표자 및 상주 시공 기술자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공 경험과 기술 능력, 경영상태, 장비와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8개의 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 20일부터 2025년 6월 19일까지 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상수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상수도과 상수도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도급수공사 업무를 차질 없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근로자 복지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우수기업 선정기준은 2023년 신규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 비율(20%)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주안점을 두고 선정한다. 신청 대상 기업은 근로자 수 50인 이상, 지역인재 신규채용 인원이 3인 이상인 기업이다. 단,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금)까지이고,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청 투자일자리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 및 증빙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고, 제출 서류는 지역인재채용 기업지원금 신청서, 지역인재 채용 신규 채용 명단, 근로자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국세 및 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9일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사에 앞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근무하는 25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참가자 남녀 20쌍 40명을 모집했으며, 그 결과 남자는 75명, 여자는 47명 총 122명이 신청해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MC의 진행으로 매너 특강과 로테이션 대화, 레크리에이션, 매칭카드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청춘 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그 결과 총 13쌍의 커플 성사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청률이 높았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며 “내년 행사는 올해의 장단점을 잘 보완하여 미혼남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소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평가 우수사례 최초 발굴과 정량평가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적 향상 및 목표 달성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지표별 중간실적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대응 방안을 모색해 부진지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점수 배점이 큰 가중치 지표의 달성에 집중하고,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관리 등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지표들은 모두 중요한 업무이기에 평가하는 만큼, 별도 업무가 아닌 주요 업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정량지표별 최고점 목표 달성과 정성지표 우수사례 채택을 위해 수립한 대응계획대로 구체적인 달성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목표치 달성 여부를 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생명산업인 농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친다. 올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 ▲농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영농교육 ▲시범사업과 실증시험을 통한 신기술보급과 소득작목 육성 ▲안전농산물의 산실 과학영농관 활성화 ▲시민 중심의 아름다운 시가지 꽃길 조성 ▲농업인의 동반자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 광양시는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해 교육부터 기반 조성까지 다양한 시책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새롭게 '청년농업반'을 개설해 청년농업인의 기본소양과 사업계획 수립, 기초 영농기술 등을 교육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함과 동시에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고자 한다. '생명농업반'은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 미생물 농업, 친환경 토양관리, 농기계 안전 실무 등을 교육한다. 두 과정 모두 국가기술자격인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개최한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에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광양관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3일, 광양예술창고 소교동B에서 글로벌 광양관광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광양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을 함께 고민했다. 포럼은 국토연구원 김명수 선임연구위원의 ‘광양관광 활성화 랜드마크 조성’,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의 ‘지역관광정책의 전략과 방향’, 손민영 청암대 교수의 ‘광양관광 개선 및 민관협력방안’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여영숙 한국관광연구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지효 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 조정란 순천대교수, 홍봉기 광양학연구소장, 오성근 광양관광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 등 유수의 관광전문가들과 지역 대표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관광의 패러다임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광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랜드마크 구축과 민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5월 중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신규설치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정 시장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J(제2) 청춘극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J(제2) 청춘극장’은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신중년, 귀향 청년 등 지역 내 특성화 인구의 삶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3개월 동안 집중 교육을 거쳐, 마을극장인 ‘J(제2) 청춘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교육에는 영화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영화관 운영 실무, CS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어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인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를 준비 중인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는 시민공모를 통해 명예원님을 선정해 과거 마을 원님이 부임하면 마을 원님길을 따라 행차했던 모습을 재현하는 행사와 명예원님이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총 5회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63명이 본격적인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 일환으로, 5월 3일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여수 GS칼텍스 등 전남 동부권의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지방산업 육성과 지방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일행은 오전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광양읍 서천변 광양숯불구이 특화거리에서 광양불고기로 오찬 간담회를 마친 후 광양제철소로 이동했다. 간담회장에는 주순선 부시장이 참석해 균형위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그간 풀기 어려웠던 광양시 현안에 협조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광양 일정을 끝까지 함께 했다. 광양제철소 소본부에 미리 도착해 균형위 일행을 격려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가의 주요 시스템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지방이 살지 않으면 국가도 존립할 수 없다”며 “균형위가 갈수록 소멸되는 지방을 살리는 중요한 국가기관인 만큼 앞으로 더욱 더 광양시를 비롯한 지방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광양제철 동호안에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축제추진위원회, 민간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최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27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광양매화축제 발전방안 보고회에 연이어 열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음식점, 자원봉사자, 섬진마을 주민 등 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한 민간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실효성을 높였다. ‘4년 만의 재회’를 콘셉트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으로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122만여 상춘객을 불러 모았다. 시는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황금매화GET, 리버마켓,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 등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모범운전자회,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의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상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내용 ▲개인정보 유출 위반사례 ▲제3자 제공에 따른 절차 이행 ▲일상생활 속 보안 수칙 등 개인정보처리자가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최근 개인정보 및 보안 침해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30개 기업, 105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하고 5억5천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취업장려금, 고용유지금, 근속장려금, 장기근속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접수된 37개 기업, 124명의 청년에 대해 기업 평가서 배점 기준과 관계기관 적격 조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참여기업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에게는 회차별로 취업장려금(1년차), 고용유지금(2년차), 근속장려금(3년차), 장기근속금(4년차)이 지급되며, 총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이 지급된다. 취업장려금(1년차)은 정규직 채용 5개월 후 연내 3개월간 청년 100만 원, 기업 66.5만 원이 지원되며, 고용유지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5일 금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광양시 어린이놀이 한마당’ 행사가 기상청의 많은 비와 강풍 예보로 인해 5월 7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연기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많은 비 예보로 인해 야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당초 행사를 실내 행사로 전환해도 이동 시 빗길 안전사고 문제, 경찰·소방·병영·병원 등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존 축소 진행 등으로 인해 어린이날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고 즐길 수 없다는 의견이 수렴돼 오는 7일로 연기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당초 마련된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어린이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모범어린이 표창, 전남소방본부 119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줄넘기 달인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38개의 체험놀이마당, 에어바운스존, 먹거리 나눔 마당, 감동 득템존 등도 진행돼 온 가족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한가득 선물할 예정이다. 다만,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시축과 사인회, 드론 체험은 일정상 아쉽게도 취소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