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5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인문학실에서 랜선테마여행 제2차 강연인 ‘가족여행 책크인’'우리만의 퍼즐, 해외여행'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 특화 주제인 ‘여행’과 ‘책’을 결합한 랜선테마여행 책크인 2차 강연은 ‘가족여행 책크인’으로 '학원 대신 시애틀, 과외 대신 프라하'의 저자 이지영 작가를 모시고 사교육비 모아 방학을 이용해 떠난 가족의 해외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강연을 맡은 이지영 작가는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법', '기적의 엄마표 영어', '엄마의 소신' 등의 책을 집필했다. 2차 강연은 24일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으로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이 많아지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이 지난 18일 2023년 예술촌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위원회는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시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광양으로의 도약을 위해 향후 나아갈 방향과 사라실예술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는 2022년 사라실예술촌 활동 실적 보고와 함께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3년 활동 계획 및 방향을 두고 시민위원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소통으로 다양한 담론들이 오고 갔다. 시민위원들은 광양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을 공동체별로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과 고령화 도시로 진행돼 가고 있는 단계에 맞춰 시니어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확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라실예술촌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대한 대책 마련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시 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에 책정된 예산과 사업계획을 반영해 시민위원들의 구체적인 역할을 정립하자는 의견을 모으며, 예술촌에서 진행되는 사업과 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등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을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으로 이팝나무가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5월이 절정이다.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갖추고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서리공원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에는 붉은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형형색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대국민의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중심으로 2023년 상반기 신규데이터 10개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생성·관리하는 모든 자료 또는 정보를 말한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주요 사례로는 ▲코로나19 공적 마스크 판매처 및 가격 공개로 수급 안정화 ▲요소수 재고 확인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시는 지난 3월 실시한 공공데이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전기 킥보드/자전거) 현황 ▲광양시 행정동별 유동 인구 정보 ▲광양시 출산 육아 시책 현황 ▲광양시 노인일자리 현황 등 10개 공공데이터를 신규 개방했다.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 및 광양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공공행정, 교육,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신규데이터 개방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행정동별 유동 인구와 지역 상권 소비데이터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공개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데이터의 가치는 신규 비즈니스 창출이라는 경제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3층)에서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수용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 5년마다 관할 구역의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해야 한다. 또,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려면 미리 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의견을 들어 제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2020년 8월 관할 행정구역 497.647㎢ 대상으로 2040년 광양시 도시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주민․기업체 대상 설문조사 실시와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기본계획 구상안을 작성했다. 올해 1월, 2월, 4월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보다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2040 광양 도시기본계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지난 22일 개점 13주년을 맞아 후원기업인 ㈜SNNC와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관계자와 후원기업인 ㈜SNNC 배범수·최종균 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2009년 개점한 이래로 13년간 21,008명의 기부 천사들이 611,139점을 기증하여 나눔문화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0,600kg의 탄소 저감효과와 소나무 879,16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매 천사는 140,655명에 이르고, 지금까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독립유공자 집수리 사업, 장애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103명과 28개 복지 단체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시민의 기부로 시작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개점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기부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환원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NNC 배범수 실장은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2일 1박 2일간 광영동 거주 저소득 가구 11가족 31명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가족 愛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광영동 21개 사회단체가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써 달라며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인 가족이라 가족끼리 시간 내서 어디를 간다는 게 시간적․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에버랜드에서 하루를 보내고 청남대를 둘러보며 아이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사랑 더하기! 행복 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행복 나누기! 함께하는 시네마천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4월 희망문화놀이터 ‘지구아이 비전력놀이’가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쳤다고 밝혔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남녹색연합과 함께 진행한 ‘비전력놀이’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몸과 재활용 놀잇감을 이용해 즐겁게 노는 행사로, 미디어 의존도가 높은 요즘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우유팩, 헌 잡지 등으로 딱지를 만들고, 두 손가락을 이용한 코끼리 공기놀이, 헌 양말과 솜으로 주머니공을 만들어 지구를 해치는 몬스터를 맞추는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즐기며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바느질을 처음 해본다는 한 어린이는 “헌 양말로 인형 만드는 게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하며 고사리손으로 바느질 이어갔다. 한편, 5월 희망문화놀이터는 ‘코믹 풍선 공연’을 준비했으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희망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자생적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은 10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10주간 ‘리더(Reader), 리더(Leader)를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개 분야 전문 강사들의 주제 강연과 관련 지역 탐방으로 진행된다. 권영민 미래인문학연구소장이 ▲‘한국을 움직인 리더를 만나다’를 주제로 첫번째 강연을 진행하며, 뒤이어 박병열 환경 건축가가 ▲‘세상을 바꾼 리더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김문성 교수가 ▲‘탈(脫) 리더의 시대, 리더의 자격’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더불어, 전라남도 강진군 다산초당, 다산박물관 등을 탐방하여 유적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삶과 업적을 배우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통찰력과 문제해결력을 배우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이 ‘한 뼘의 큰 가치, 한국장도’라는 부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양장도전수교육관에서 장도 관람 및 전통 장도 제작 실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도란 사전적 의미로 칼집이 있는 작은 칼을 말하며, 흔히 은장도로 사극이나 영화를 통해 알려져 있고 과거 남녀노소 모두가 일상적으로 패용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후원하고 박종군 장도장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도의 기교를 보존·전승하고 완성된 장도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에서 담아내는 장인들의 혼과 정신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또한, 장도 제작 공방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그의 제자들과 함께 장도 제작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종군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관장은 “장도를 만들 때는 장인의 혼과 온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선친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도 전통 제작 기술을 현장에서 느끼고 아름다운 장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양균 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 우호도시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롄윈강시 장이강(張義剛)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국제교류 및 교육 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 5명은 지난 23일~2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에 방문했다. 24일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예방하고 코로나19 상황 호전에 따른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금호청소년 문화의 집 및 금호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장이강 부주임은 “광양시는 롄윈강시와 기후, 산업 등 비슷한 점이 많은 오래된 친구 같은 도시이다”며 “롄윈강시는 한국과 무역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하고 있고, 특히 광양시와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양 시가 상호 보완적 관계로 공동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롄윈강시에도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우리시는 2011년 롄윈강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한 이후 경제,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09년 집중호우로 시장 기능을 잃은 진상5일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오는 5월 8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62년 개설된 진상5일시장은 우리시 동부권의 중추적인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면 소재지 외곽으로 직선도로가 나면서 시장의 상권이 점차 쇠퇴하다가 2009년 7월 남부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점포가 침수돼 시장 기능이 거의 상실됐다. 시는 진상면민들의 지속적인 시장 복원 건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실시설계 용역에 필요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1년 첫 삽을 뜨고 올해 3월 노점 아케이드 공사까지 마무리해 정기시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진상5일시장은 2021년 10월 준공 이후 식당, 치킨집, 카페, 농자재, 건어물, 떡집 등 8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를 확정하고 현재 영업 중에 있다. 아케이드 공사가 완료된 노점은 어물전 8개소와 노점 34개소 총 42개소로 장날마다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하며, 추후 최종 입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노점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업종은 제한이 없다. 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