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발빠르게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확정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은 6,011억 원 규모로, 지난 추경예산 5,644억 원보다 367억 원이 증가했다. 재원은 정부 추경으로 증가된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마련했다. 예산편성 주요방향은 고물가·고유가 등 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민생안정과 민선8기 새로운 강진호의 비상을 위한 기본 구상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편성 주요내용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코로나19 생활지원금 ▲비료 가격안정 지원 등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이루고,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설립·운영 ▲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 ▲ 강진 찹쌀 전국 브랜드화 ▲ 강진군 음악도시 조성 ▲ 야간관광 등 관광상품 개발 ▲ 강진읍 음식타운 조성 ▲ 전원주택 2천 세대 조성사업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인구 감소의 근본적 해결 방안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강진군 역사상 첫 6,000억 원 시대 진입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이는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4일 ㈜대원수산은 3천만 원 상당의 멸치 1,000박스를 강진군에 기탁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멸치는 강진군 관내 경로당, 저소득층 가구,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대원수산은 칠량농공단지에 2017년에 입주해 수산물 가공 및 식료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호웅 대표는 칠량농공단지협의회 감사로 칠량농공단지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통과 상생에 힘쓰고 있다. 김호웅 대표는 “평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보며 작게나마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과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나눔과 봉사가 모여져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이루어 진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큰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4일 강진군 남미륵사에서 고령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군동면 노인회(회장 윤상옥)에 120인분 보양식을 전달했다. 보양식은 초복을 맞아 군동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닭, 돼지고기, 수박 등 건강식으로 제공됐다. 법흥 스님은 지난 35년 동안 3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재단,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에 기탁하며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법흥 스님은 “어르신들께서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남미륵사의 역할과 기여가 매우 크다”며 “오랫동안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몸소 보여주신 법흥 스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미륵사는 1980년 창건되었으며 1,000만 그루의 철쭉과 서부해당화, 빅토리아 연(蓮) 등 풍부한 볼거리와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36m 높이의 아미타 황동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이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난해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2~3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8월 12일까지 ‘중점 기술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더위에 약한 가축은 30℃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고온 스트레스가 시작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발육 저하, 번식 장애,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축사 지붕 단열재 부착, 축사 내 환기 실시, 축사 지붕에 물 분무 장치 설치, 분뇨제거와 청결 상태 유지 등 폭염시 가축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고 있다. 여름에는 가축에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나 칼슘·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을 확대 실시 한다.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50세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이다. 코로나19 확진시에는 3개월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며, 기저질환은 당뇨, 만성폐질환, 심장질환, 암 등으로 예진의사의 확인․상담 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7월 18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전화 및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 여부를 전화로 문의 후 가능하며,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접종은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7개소에서 실시하며, 기관별로 접종 요일과 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사전 예약 후 방문을 권장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50대는 기저질환의 비율이 높은 연령층이며, 기저질환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위험요인에 해당하므로 4차 접종에 꼭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상식은 전라남도지사, 국회의원, 군수, 농협장과 RPC대표, 재경 향우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쌀 판매 촉진을 위해 하나로클럽 서울양재점에서 직거래장터와 함께 개최됐다. 확보한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 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쫀쫀한 식감과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이 15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총 사업비 3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농촌협약’에 선정된 전국 20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각 지자체의 특색에 맞는 사업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고, ‘365생활권’구축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농촌협약의 장기발전계획으로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고,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365생활권’실현, 강진만의 사람,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365생활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만인(灣人/萬人)의 행복, 365 강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농촌 미래 가치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향후 5년간 강진군 일원에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총 325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형교통모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 생활SOC 기초인프라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역 간 격차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에서 지난 15일, 제2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4일간에 걸쳐 조례‧규칙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중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2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또 정회 후 상임위원회를 운영하여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를 속개하여 ▲강진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진군의회 사무기구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강진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으며, ▲2030 강진 군관리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 등 1건을 보류하였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사업과 주작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 등에 대한 예산이 편성된 제3회 추경안은 ‘다산박물관 유물 구입’ 등 2개 사업에 대한 예산 3억 8,300만원을 삭감 조정하여, 363억 원이 증액된 6,007억 원 규모로 가결하였다. 유경숙 부의장은 체계적인 가뭄‧폭염 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5급 4명, 농촌지도관 1명, 6급 9명, 7급 26명, 8급 35명 등 총 75명이 승진하고 182명이 전보됐다. 강진군의 이번 첫 정기 인사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첫인사로 화합, 배려, 그리고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사업부서 전진 배치로 요약된다. 사무관 승진의 경우 행정, 사회복지, 농업, 시설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사업부서 근무와 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탁했다. 6급은 승진후보자 순위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직급 9년 이상 근무한 자는 직렬을 조정하여 승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승진에 불이익이 받는 직원들이 없도록 했으며, 소수 직렬에서 현 직급 9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우선 선발 승진했다. 한편, 군정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젊은 인력을 대거 발탁했으며, 팀장의 경우 능력과 경륜을 고려해 사업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긴장감을 높이도록 했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직위의 경우 직원을 상대로 공모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발탁했다. 공모 직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초복을 앞두고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에서 주관한 복지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장 20여 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대추, 삼, 마늘, 찹쌀, 한약재 등 영양 가득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끓이고 시원한 열무김치도 담아 포장했다. 각 마을 복지이장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100세대를 선정해 강진원 군수와 협의체 위원, 각 마을 담당 직원들이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대상자 신모 씨는 "무더위로 입맛을 잃어 끼니를 거르곤 했는데, 보양식과 김치로 몸과 마음이 든든해질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나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계탕을 받고 많은 분들이 힘들 얻어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4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김준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강진일보 창간 11주년 기념행사와 병행해 진행했으며, 기념식 종료 이후 2부 행사로 창간 11주년 기념 군민화합 콘서트로 ‘김준수’와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김준수 팬카페 ‘준수한 소리’ 회원들이 드리米 500㎏, 사료 100㎏, 라면 400개를 강진군에 기증했다. 국악인 김준수는 작천면 출신으로,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를 졸업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4호 판소리 수궁가를 이수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서기도 하는 등 국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풍류대장’ 준우승, KBS 국악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활동과 함께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신‧구 세대를 아우르며 국악계의 아이돌로 인기 급부상 중인 김준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함에 따라 강진군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국악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이 강진군에서 가뭄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부의장은 지난 13일,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 심사가 열린 제2차 농업경제위원회에서 강진군 건설과장을 상대로 가뭄대책과 관련한 질의에 나섰다. 먼저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에 대해 수요조사 이후 읍・면별로 예산이 배정된 것인지 질의한 뒤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평하게 예산을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읍・면별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나 지형과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책을 강구하고 전문가를 통해 체계적인 장‧단기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부의장은 단기적으로 용수・관정개발사업의 예산 확대가 시급하며 폭염이 지속되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시 가뭄대책 상황실과 같은 가뭄 대응 컨트롤타워를 운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2022년 폭염대비 저감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하여 강진군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그늘막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부의장은 지난 5일 의장단 선거를 통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의원상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