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은 다양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주민 강화를 위해 활발한 교육 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12회 과정으로 성요셉문화고등학교에서 주민 20여 명이 가죽공예기초반 수료식을 가졌다. 가죽공예 기초반 교육과정은 가죽 문양 새기기 기법과 다양한 염색법으로 나만의 가죽 만들기와 다양한 기술로 직접 가죽 제품을 만들었으며, 교육생들이 만든 작품은 7월 30일까지 다산박물관에 전시된다. 또, 이달 28일까지 전통꽃차 명인 이수희 강사를 초빙해 꽃차소믈리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꽃차소믈리에 교육은 꽃차의 역사와 식용 꽃차의 이해, 다양한 꽃차 만들기, 꽃차테이블 셋팅 등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수강생이 꽃차 제조 전문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8월 22일까지 강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노인심리상담사 교육은 상담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삶을 조력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윤영갑 센터장은 “역량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진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주민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배운 내용을 이웃에 전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3일 강진 청담식자재마트 황철상 대표가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강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삼양라면 40박스를 기부했다. 황철상 대표는 강진·완도에서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체가 소재한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철상 대표는 “지난 5월 마트를 인수하고 운영하면서 생필품 가격이 급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되돌려 드리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해 선의를 보여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군도 급등하는 물가로 어려움에 처한 사각지대 군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지난 4월부터 대구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차례에 걸쳐 자녀와 소통, 공감 방법을 위한 미술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센터는 2022년 하반기에도 관내 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부모의 마음 근육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야 우리 자녀의 건강한 정서가 완성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됐다. 2학기에도 이러한 교육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도 추진해 가족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Help Call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진로·학업·부모자녀·친구관계 상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리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강대찬벼 및 찰벼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 시용(施用)을 당부했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어린 이삭 길이가 0.15~3㎝ 가량 생길 때 주는 것이 적당하다. 강진군 이삭거름 시용적기는 강대찬 벼 품종은 예상출수 8월 15일 기준으로 7월 23일부터 29일이며, 고품질 찰벼 이삭거름 역시 출수기를 기준으로 시용 일자를 정하면 된다. 관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들의 출수기는 보람찰벼 8월 12일, 동진찰벼 8월 13일, 백옥찰벼 8월 20일이다. 이삭거름의 적정 시용량은 밑거름으로 완효성비료를 준 경우 생략할 수 있으며 토양특성 및 물관리에 따라 맞춤형 이삭거름을 시용하면 된다. 관내 농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NK복비(질소성분량 18%)를 기준으로 11~12㎏를 사용하면 된다.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표준시비 기간보다 일주일정도 늦줘 염화가리만 10a당 3~4㎏를 주면 된다. 거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 불량 및 도복에 약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1일 강진군 병영면에서는 모내기를 마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장을 위한 써레시침 행사가 열렸다. 써레시침이란 농기구인 써레를 더 이상 쓸 일이 없어 씻어둔다는 데서 나온 말로 한해 농사의 근본인 모내기를 마치고 온 가족이 한데 모여 그동안의 노고를 풀면서 간단한 음식을 장만해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이날 행사는 병영면사무소와 병영면 이장단 주관으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등 면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갖고 솔밭공원에서 풀베기 등으로 청결운동을 펼쳤다. 김규현 이장은 “그동안 바쁜 농사로 서로 보지 못했던 이웃들과 만나 밀린 이야기도 하고 어울릴 수 있어 피로도 풀리고 마음이 참 좋다”고 말했다. 윤영문 면장은 “이번 써레시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달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면민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살맛나는 병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에서는 매년 솔밭공원(15,000㎡, 약 5,000평)에서 이장단을 중심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지원사업의 일환인 풀베기 작업을 함으로써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1일 강진군은 제35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군수, 노두섭 군의회 운영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강진군청록회 마성환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대상 가구는 볼라벤 태풍으로 주택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한 가정으로, 마을 주민들이 군으로 도움을 청해 군과 강진군청록회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 1천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천5백만 원, 강진군청록회 5백만 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5백만 원,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5백만 원 총 5천만 원을 모았으며, 사업비로 강진읍 화전마을에 20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초등학생 자녀는 "집을 지어주신 아저씨, 아주머니 감사합니다.”라고 수줍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도 커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편지를 낭독해 봉사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강진원 군수는 "3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진군청 본관 앞 주차장과 보건소 서편 주차장 헌혈 버스에서 실시하며,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부족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연계해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도 단체 헌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2회째 실시하는 헌혈행사는 군민들이 안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다" 라며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정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회의 기법을 활용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관련 정책을 이해하고 강진 청소년 정책을 분석하는 등 실제 생활에서 청소년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까지 정책아이디어 구체화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청소년 정책 발표회,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평가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 및 정책이 군정에 반영되는 것을 목표로 매년 15명 내외의 청소년을 위촉해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촉기간은 1년이며 청소년 정책제안, 기관방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시기에 스스로 사회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잠재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강진군지회가 ‘2022 전남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 2개를 수상했다. 장애인 기능 경기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기능향상촉진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취업기회 확대 및 직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목포공고와 세한대학교 등 총 7곳에서 진행됐으며, 강진군지회는 가구제작 종목 1명(강진표), 화훼장식 종목에 4명(장정의, 장수란, 박효순, 추기심), 목공예 종목에 1명(김윤조) 총 6명이 출전 했다. 강진군지회 강진표(만 66세, 칠량면)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가구제작종목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목공예 종목에서는 올해 처음 출전한 김윤조(만 62세, 성전면) 선수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훼장식 종목에서는 4명 전원이 본선에 진출은 하였지만 아쉽게 시상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차재훈 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해 은상 2개를 수상한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준비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 강화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배달용 플라스틱 용기 등 폐기물이 급증하고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25년이 넘었지만 일반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환경문제와 생활민원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부터 관내 무단투기 의심지역 39개소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올해 4월 ‘강진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자에게 과태료 부과금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는 상태다. 강진군 상반기 기준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2배가 증가했으며, 군은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쓰레기 감축과 깨끗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사회단체와 종량제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고, 읍면과 경로당 등 순회 교육, 현수막 설치 등 홍보활동과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 하는 등 지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관광객 유인과 정착하고싶은 강진군으로 만들어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7월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전라남도와 강진군 발전의 비전이 담긴 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민선 8기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와 강진군, 인근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 6건에 대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는 강 군수의 선거공약으로 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형 사업들이다. 강 군수는 “지역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도시에 획기적인 발전정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는 도의 예산 지원과 협조 없이는 실행 불가능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계도자기 엑스포나 중남부권 철도개설사업 등은 강진군과 인근 시군은 물론, 도의 발전 측면에서도 신선한 아이디어”라며 “좋은 아이디어는 대승적 차원에서 현실화 시킬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또 “군에서 인근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사업을 제안해 준 것에 대해 도정 발전을 위해서도 다행”이라며 추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군이 제안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의회는 7월 7~ 8일 이틀간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강진군의원 8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하여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은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첫번째 강의는 양국진스피치인재교육원 대표 양국진 교수의 ‘감성스피치와 처세술’, 두 번째 강의는 전라남도교통연수원 김대희 원장의 ’의정활동 첫걸음, 의정활동의 진단과 처방‘, 마지막으로 한국산업기술원 자치법규연구소 김병도 교수의 ’제9대 의회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국진 교수는 성공한 리더들의 스피치 방법을 분석하여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적용가능한 팁을 원포인트로 짚어 주었다. 김대희 원장은 과거 순천시의회 4선 의원(의장) 경험을 토대로 의원들의 역할과 임무, 민원과 청탁의 명확한 구별법 등을 강의했다. 김병도 교수는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특례군 승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건의하면서, 지방자치법의 주요내용에 관해 강의했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강진군의회가 추구하는 실력있는 선진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소통과 화합속에서 서로 발전하는 의원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