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7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2022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경과보고 및 모금회 배분 신규사업과 ‘사랑의 삼계탕 나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1인 1구좌 참여운동(CMS)인 강진읍 ‘삼삼오오 나눔 캠페인’의 모금된 성금에 대해 신규사업 2건, 진행사업 1건을 안건에 부쳐 하반기에는 ▲튼튼 안심 방범창 지원, ▲역량강화 선진지 문화탐방, ▲슬기로운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사랑의 삼계탕 나눔’은 올해 4회째 추진하고 있으며, 여름철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보양음식인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조리·포장해 초복 전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홍보하고 주민들도 부담 없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자”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민선 8기 주요 복지 정책의 일환인 돌봄 중심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계층을 살피는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MTB동호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휴전선 일원을 라이딩하며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강진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랠리를 위해 동호회 회원 30여 명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백두대간 진부령고개를 넘어 양양군,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철원군 등 300㎞를 달렸다. 회원들은 등에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홍보지를 붙이고 라이딩 했다. 또 북한의 임남댐의 무단 방류를 대비해 국민들이 성금으로 조성한 평화의 댐과 50년 이상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민통선 내 두타연을 답사하며 남북분단의 아픔과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강진MTB 동호회는 200년 창설 후 13년째 친환경 산악자전거를 타고 매년 관외로 나가 강진군을 홍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화천군에서 산청정육점을 운영하는 정유선씨는 “동호회원들의 등 뒤에 부착된 강진군 홍보물을 보고 강진군이라는 곳을 알았다”며 “올 가을에는 강진만갈대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섭 회장은 "지속적인 MTB라이딩을 통해 전국에 강진을 알리고 강진의 많은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전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6일 강진군은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와 강진군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떴다! 강진의 공간정리 주인공’ 수강생과 ‘이쁜집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쁜집 클린데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대상 가구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으로 주거 공간이 열악하고 수납 공간도 부족해 살림 정리가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강진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생활페기물을 처리하고 수강생들은 공간정리 수업으로 배운 실력을 발휘해 주거 내부를 정리 정돈했다. 대상자 안 모씨는 “혼자서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집안일에 전혀 신경못쓰고 살았는데 정리정돈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폐기물도 정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잘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옥희 강진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더니 단시간에 거주 공간이 놀라울 만큼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자원봉사센터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이웃들에게 관심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내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으로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후 이달 6일부터 폭염주의보 해제 시까지 10시부터 16시까지 낮 시간대에 유동 인구가 많은 강진읍 일원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의 복사열 감소 및 재비산 먼지 제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폭염 T/F팀을 구성하고 재난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무더위에 따른 피해에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 실내 무더위 쉼터 301개소, 야외 무더위 쉼터 3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축·수산업 등 폭염 피해에 취약한 곳에 모니터링을 강화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로 살수 시 차량 흐름 방해 등의 군민 불편도 최소화 하겠다” 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박근기 청원경찰이 지난 4일 정년퇴직 행사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근기 청원경찰은 1987년 8월 강진군에 입직해 내무과, 세무회계과, 안전관리과, 문화공보과, 청자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등에서 30여 년 넘게 강진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바 자리에서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지난 6월 30일 자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 청원경찰은 “강진군민과 동료분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이사장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탁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후배들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선배의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치매예방관리의 효과적인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치매예방관리 지역사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예방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협력병원 창평우리병원, 강진읍사무소 주민복지팀,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체 회의는 연 2회 반기별로 실시한다. 회의에서는 강진군 치매 현황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관내 치매 예방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치매관리 및 지원 대상자 연계,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유관기관 협력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잘 구축해 관내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은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2022년 여름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매년 여름과 겨울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역 독서문화진흥을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26일부터 4주 동안 강진군도서관에서 ▲나도 웹툰작가가 될 수 있다, ▲POP 감성글씨 배워요,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난 여름 이야기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도 웹툰작가가 될 수 있다’ 수업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간내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활동 중인 웹툰 작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웹툰에 대한 개괄적 이해와 그리는 도구, 웹툰 시장현황, 캐릭터 구상, 드로잉 실습 등 전반적인 이해 및 향후 작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POP 감성글씨 배워요’ 시간에는 둥근펜과 사각촉매직을 이용해 펜글씨 쓰기 수업과 예쁜 글씨체를 익히며 명암 넣기, 삽화그리기, 색칠하기 등을 배운다.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미난 여름 이야기’는 원어민 영어 선생님과 함께 자기소개부터 가족나무 만들기, 교통수단, 일상생활, 길 안내, 요리 실습 등 다양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및 음주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군민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맞춰 강진읍 시장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어깨띠, 피켓을 이용해 주민들의 금연과 절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이 코로나19 위험요소이고, 호흡기 질환의 심각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흡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강진군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 지도원을 위촉해 관내 금역 구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 7월 4일부터 3주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금연 절주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타인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준다.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2년 다산청렴교육 상반기 교육과정이 참여 공직자들의 큰 호응으로 마무리됐다. 다산청렴교육은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과 애민 사상으로 청렴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언제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다산청렴교육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4개 과정을 26회 운영했으며 935명의 전국 공직자가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연령별 특화과정 중 5060 사색의 길 청렴교육은 당초 모집인원이 40명이었으나 206명이 신청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감성 농박체험 프로그램인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은 연수원 숙박이 아닌 강진군 푸소 농가에 머물며 농촌을 경험할 수 있어 소문난 힐링 교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교육과정은 다산청렴강의, 다산유적지, 현장체험, 강진 대표 관광지 방문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입비 전액은 체험료, 관내 식당, 푸소 체험비, 차량임차비 등으로 쓰이며 농부장터 농수특산물 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 46,374명의 전국 공직자들이 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민선8기 군정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해 2실 2추진단, 11과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7일 의원간담회에 상정하고 군 의회에 의결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찹쌀과 귀리 재배 확대 등 1차 산업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담당하는 3차 산업이 비행기의 양날개가 되고, 4차산업 혁명지원이 뒤에서 동력이 돼 강진호가 비상할 수 있도록 조직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공약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소수 정예화된 ‘전략산업추진단’을 신설하고 군민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인구정책과’로 기능을 개편했다. 또,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첨예화된 민원 조정을 위해 군청 조직과 별도로 합의제 기관인 ‘민원소통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상공인지원팀’과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통합해 문화관광실로 개편, 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4급으로 직급을 상향해 문화관광 분야 보강하고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복지실을 주민복지과와 군민행복과로 분리 운영 한다. 여기에 4차 산업 혁명 활용과 군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6일 제9대 강진군의회의원들은 개원 이후 첫 일정으로 다산초당에 방문하여 다산의 애민사상과 청렴정신을 되새긴 후, 다산회당에 모여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을 위한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각 기관 단체를 찾아 의견청취를 실시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의회 원구성을 알리는 자리로 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확대 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방문대상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를 비롯한 3개 기관 단체이며,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강진청년협동조합편들과 청년숍, 강진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를 잇따라 찾아 각 기관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회는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방문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경청했으며, 또한 강진청년협동조합편들과 청년숍을 찾아 청년들을 위한 여건 개선을 모색하여 청년이 머무는 강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강진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 방문을 통해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 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협력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카페 창업 푸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2019년부터 브런치카페 창업교육, 제과제빵기능사 취득과정 등을 운영해 관내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카페푸드 교육은 잼빵스튜디오 황정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며, 카페에서 취급하는 디저트, 음료, 소스, 잼(청) 만들기 등 기존 창업자들도 어려워하는 다양한 카페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판매 마케팅에 중요한 제품 포장과 플레이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강진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49세 미만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에 대구면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진행한다. 수강비는 무료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카페 창업이 지역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아이템임을 고려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개성이 녹아있는 청년 카페의 탄생을 기대하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강진군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