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 조성사업 등 총 2건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지는 성전면 일원으로 월출산, 백운동원림, 월남사, 이한영생가 등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 받는 곳이다.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으로 달빛한옥마을, 월남마을, 안운마을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관광 안내 사인물 설치, 쉼터 및 보행로 조성, 이한영생가 역사공원화, 성전 녹차밭 주변 둘레길 정비 등 월출산 트레킹 프로그램과 연계해 특화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경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으로 성전면 월남소류지 일대에 수목식재, 관망데크 조성, 대숲 정비 및 석축계단 설치, 파고라·벤치 정비 등 주변 경관 개선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3년 봄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월출산 경포대 관광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 할 계획이다”며 “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월출산 권역 관광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일 제45대 강진원 군수 취임식과 함께 강진 8호 아너 소사이어티 박형엽 회원의 가입식이 열렸다. 가입식에는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허영호 대표가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강진원 군수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형엽 아너는 강진군의회 위성식 군의원의 배우자로 강진읍 소재 오렌지 문구를 운영하고 있다. 위성식 의원이 2009년에 먼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이번 박형엽 회원의 가입으로 강진 제 2호 부부 아너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강진군 8호 아너 박형엽 회원은 가입식에서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했으며, 지난달 30일 2022년 이웃돌봄 복지사업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형엽 아너는 “가진 것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강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이경수, 정호경, 문경환, 위성식, 김호제, 김종성, 허자은, 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분기 운영회의를 갖고 행복하고 따뜻한 신전면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약자 집수리 사업, 거동불편 가정 세탁 및 소독 지원사업, 욕구기반 맞춤형 지원사업 등 연초에 확정된 3개 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주거약자 집수리 사업은 정부 주택 보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5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화장실 설치, 창호교체, 상하수도 공사에 8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거동불편 가정 세탁 및 소독지원사업으로 2백만 원을 투입해 요양대상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 10개 가정에 월 2회 이불, 의류 등 세탁 서비스와 년 3회 해충방제 소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신전면 특색사업인 욕구기반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은 의료비,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와 장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3가구에 사업비 500만 원으로 의료비, 생활비, 에어컨 등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추진비는 모두 신전면 행복더하기 사랑나눔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의미가 더 크다. 박동열 민간위원장은 “상반기에 결정된 사업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강진원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진원 군수는 “소통하면 서로 연결되고,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다.”며 부서별 업무 보고 시, ‘소통’이나 ‘인구’와 관련된 정책에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현황 파악을 이어갔다. 강 군수는 “현안 업무 보고 시 부서장이나 팀장은 물론, 반드시 실무 담당자를 배석하도록 해, 실제 일하는 직원들과의 긴밀한 소통 시스템을 만들어, 민선 8기 비전이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녹아들도록 하겠다.”며 현장 위주의 군정을 예고했다. 특히, MZ세대와의 적극적 소통으로 미래의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여유와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실제 강진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인구 정책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지시하고,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소상공인 희망재단(가칭)을 빠른 시일내 설립하여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전반적인 육성‧지원을 서두를 것을 주문했다. 유가 폭등의 해결책으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범위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군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목포회전익항공대는 4일 전남 무안군 영산호에서 해군제3함대사령부 해난구조대(SSU)와 여름철 해상 안전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가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목포항공대원과 해난구조대원은 신고 접수 즉시 대형헬기 S-92를 타고 사고 현장으로 출동, 구조용 인양 장치인 호이스트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했다. S-92는 2017년 도입된 목포항공대 최신예 헬기로 관할 지역인 전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해상에서 인명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불법조업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황규오 서해해경청 목포항공대장은 “이번 해경과 해군의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인명구조방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스마트큐브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전시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민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3월에 ㈜스마트큐브와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윌드(Willld)는 WILL과 WOLRD의 합성어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타버스로 박람회, 전시회 등 글로벌 행사를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실사 기반의 작품을 3D 기반으로 선보이면서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을 하는 느낌으로 작품 및 전시 세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 단순한 온라인 전시와 달리 다양한 건물에 단체 또는 개인이 전시 갤러리를 구축하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대중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된다. 윌드에는 한국민화뮤지엄 건물이 구현되어 있고, 현재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관람 가능한 세 가지 전시가 진행중이다. 우선 한국민화뮤지엄 1층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선시대 진본 민화가 해설과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현대민화 특별전으로 김지숙 작가가 참여한《Festival》전과 생활민화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 대학생 및 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나의 삶에 성인지 감수성 더하기’라는 주제로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진군을 대표하는 여성리더인 여성대학생과 군민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남성폭력상담소 이수아 소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내용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문제, 여성을 강조하는 자극적인 뉴스 제목들, 성폭력․성희롱 사건의 2차 피해, 어린아이를 대하는 어른들의 방식 등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로 진행됐다. 군민참여단 김모씨는 “강의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평등을 알고 나부터 변화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강진군 여성리더들이 향상된 성인지 감수성을 가지고 군 정책에 대하여 다양하게 피드백해주시라”며, “강진군이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향 제시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3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방향, 시설 감염관리 요령과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방안, 코호트격리 방법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법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김현미씨는 “감염병예방관리교육으로 다소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큰 역할을 맡고 계신다”며 “자세를 가다듬고 코로나 재감염과 재유행에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민선 8기 강진원 강진군수의 취임식이 7월 1일,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강진군정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직접 나서 민선 8기의 비전과 철학, 핵심 과제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약력 소개, 내빈 소개, 꽃다발 증정은 생략하고 내실 있고 신속한 진행으로 민선 8기의 비전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는 평가이다. 취임식에는 강진 출신의 골프선수 이재경, 국악인 김준수,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법무법인 세종 대표 명동성 변호사, 파버나인의 이제훈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각계각층에서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행사 끝에는 더 멀리 더 높이 아름다운 비상을 시작하는 ‘강진호’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취임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강 군수는 취임 선서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영유아(만 6세 미만) 구강검진을 당초 ‘3회’에서 ‘4회’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변경사항은 보건복지부 고시 ‘건강검진 실시기준’ 일부 개정에 따라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당초 영유아 구강검진은 ▲1차 생후 18~29개월, ▲2차 생후 42~53개월, ▲3차 생후 54~65개월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하지만 1차 검진 기간이 지난 후에 영유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유치열이 완성되는 시기가 도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30~41개월 검진을 추가해 영유아 시기에 총 4회의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에, 검사시기에 해당되는 영유아는 관내 김치과, 바른이치과, 중앙치과 등 검진 기관 및 전국 지정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진찰 및 상담, 치아우식증 검사, 구강위생검사, 보호자 대상 구강보건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아동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강검진 확대 시행을 통해 영유아 치아우식증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군은 당초 감면 기간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로 정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류비 상승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이 크게 가중된다고 판단해 올해 12월까지 6개월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2,149명의 농업인이 50,405천 원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대비 임대율이 약 30% 증가했다. 현재 강진군은 총 55종, 505대의 농기계를 임대‧보유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본소, 칠량본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영아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9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 김동일)는 생일을 맞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2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대상자와 함께하는 생일 축하’는 강진읍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동안 가족관계가 단절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대상자 6명의 생일날 방문해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장, 위원,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 등은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떡, 과일 등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리며 맞춤 내의를 선물로 드렸다. 이 모 씨는 “오래전부터 생일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는데 챙겨주니 어릴적 생일파티를 하던 때로 돌아간 것 같다”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서 축하해주니 기쁘고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아 항상 안타까웠는데 소외된 우리 이웃에 마음의 위로를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웃과 함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