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활동 ‘우리들만의 리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으로 배드민턴과 탁구는 리그전으로 참여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고 이중언어 참여자는 일본어 퀴즈대회를 여는 등 분야별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배드민턴, 탁구, 이중언어 중에서 청소년 스스로 자기개발 분야를 선택해 매주 1회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배드민턴과 탁구는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동아리는 강진군가족센터와 협업해 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일본어라는 주제로 문화, 언어, 역사 등 폭넓은 내용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탁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우리들만의 리그‘에 참여해 전보다 실력이 좋아진 것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5일 강진만 생태공원 자전거 여행센터 앞에서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 준공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군민, 관광객, 동호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포 축구장을 출발점으로 제방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하며 갈대숲 반환점 구간에 있는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스는 왕복 1시간 30분 소요된다. 자전거는 개인 자전거를 구비하거나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2인용 자전거 등 109대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4억 원으로 올해 2월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자전거 보관소을 확장해 사무실을 갖춘 터로 확장했다. 자전거 센터 조성으로 강진군을 자전거 도시로 브랜드화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진영 스포츠산업단장은 “자전거를 타고 강진만 생태공원, 철새 도래지, 다산박물관과 가우도 출렁다리 등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 만들고 가시라”며 “자전거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관리해 힐링 명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관내 저소득층 약 2,500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세대 등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생계․의료자격과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자격으로 구분해 1인부터 7인까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1회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은 7인 가구와 동일한 금액은 지원한다. 지원금은 카드사 선불형 카드로 지급되며, 사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들이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에 대해서는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교부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긴급생활지원금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자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정서적인 지지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복지정책발굴로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이달 30일까지 읍,면 마을회관과 복지회관 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4분 내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입게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 되었을 때 가슴부위를 지속해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 예방 및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폐소생술 반복적으로 해봐야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33개 지자체 중 강진군을 비롯한 총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총사업비 4억 원(특별교부세 2, 군비 2)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어린이를 위한 자전거 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용 자전거 구입, 자전거 도로 포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군 대표 관광지로 남해안 하구 최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며 아름다운 갈대밭과 탐방로를 갖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 등 매년 25만 명이 찾는 곳이다. 앞으로 생태학습관, 자전거 여행 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만 생태공원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어 관광객이 점점 증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전라남도 강진군을 집중 조명해 소개하는 단행본 책 ‘강진 포레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20일부터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SNS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유치의 목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마케팅 기법이다. ‘강진 포레스트’는 강진군을 대표할 수 있는 역사(史), 시(詩), 차(茶), 정원(園), 미식(味), 쉼(休), 체험(樂), 청춘(靑春), 일상(日常), 이야기(話) 등 키워드 10가지를 선정해 강진의 관광 자원과 매력을 두루 소개한다. 오는 20일 12시에 공개되는 크라우드펀딩에서는 ‘강진 포레스트’ 단권은 최저 1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세트 상품으로는 포레스트 A,B세트로 나뉘는데 A세트는 책 1권, 오트릿 귀리스무디 1개, 포레스트 엽서 구성으로 22,000원, B세트는 책 1권, 월산떡차 1개, 포레스트 엽서 구성으로 2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A, B세트를 구입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1,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곽종월)가 6월 16일(목) 오전 11시 무안군 일로읍 전남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광주교육대학교와 미래교육 대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종월 위원장과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 교육정책 교류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상호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식을 통해 전남교육청과 광주교대는 지역인재 공동 양성과 초등 교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교육·학술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며, 비교과활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광주교대는 준비위원회에 ‘전라남도교육청 고교-대학 연계사업’ 등 6개의 계속사업과 ‘현장 맞춤형 미래교원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 10개의 신규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된 주요사업 내용은 현장·지역 맞춤형 초등교원 양성과 교원 연수 및 재교육, 교과연구회 활성화 등 미래교육 교원 양성을 위한 사업과 학생, 학부모 대상 대학 진학정보 제공, AI융합교육, 글쓰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 2,790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건강관리 방문간호사 3명과 읍·면 보건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1:1 가정방문, 전화, 문자서비스, 관내 경로당 방문을 통해 온열 질환별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혈압·혈당·체온 등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감염병 예방수칙 등 적절한 대응을 위한 유선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폭염 대비 3대 건강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년층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어지러움과 탈진, 구토, 두통 등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폭염은 더위에 취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또는 독거노인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친환경농업 확산 및 가축분뇨의 효율적 발효, 악취 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 5종, 300톤을 연중 배양·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 상승과 작물 생육 촉진 및 축사의 쾌적한 환경 조성 등 효과로 농가의 미생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광합성균, 유산균 등 5가지 종류의 미생물을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실에서 연중 배양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농업인 2,000여 명에게 211톤을 공급했다.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목요일에 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가격은 리터당 200원이다. 공급 미생물은 ▲악취와 유해가스 제거, 비타민, 아미노산 등을 생성하여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광합성균 ▲병원균 억제와 퇴비 부숙 촉진, 토양개량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유기물 분해와 각종 해충·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고초균 ▲유기물 분해 능력이 우수하고 악취 제거 효과가 있는 효모균 ▲최근 작물 생육, 저장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어 각광 받는 클로렐라 총 5종이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검찰의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예고했던대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수사가 박상혁 민주당 의원으로 번지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윗선까지 겨냥하자 맹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에선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 등 야권 전체에 대한 수사로 확전될까 우려하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비대위 회의에서 “박상혁 의원이 몽골 출장 중 보도를 보고 모든 일정 취소하고 귀국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백운규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과 박상혁 의원 수사 개시는 예고했던대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이다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대선 때도 일관되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 이 일을 하고야 말 거다, 한동훈을 앞세울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모두가 예상한대로 윤석열 정권에서 최측근 한동훈 검사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해서 첫 작품이 보복수사 개시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은 10일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 협의회와 대구면 봉사회 및 강진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하저마을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청소와 이동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김 모 씨는 고령에 치매 증세와 허리, 무릎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지은 지 60년이 넘은 집은 전체가 곰팡이와 해충 배설물로 뒤덮여 악취와 오물로 열악한 형편이었다. 이에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 및 대한적십자사 회원 10여 명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 지원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및 출입문을 수리했다. 또 주택 내・외부 곳곳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과 옷가지, 냉장고에 방치된 음식물을 정리하고, 강진 지역자활센터의 세탁 차량 지원으로 오염된 이불과 옷을 세탁했다. 김모씨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정리해주시고 도배까지 해주시니 새 집을 얻은 기분이다. 관심과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대한적십자사 회원들과 강진 지역자활센터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감동이 넘치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달 13일부터 강진군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과 관련해 진실규명 신청인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술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부터 신청받았던 건들을 진실화해위원회 조사관들이 강진군에 직접 방문해 진술인 조사, 현장 방문 등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 이어 10년 만에 다시 출범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에 따라 민간인 희생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접수도 시작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범위는 ▲항일독립운동, ▲해외동포사, ▲6·25 집단희생, ▲공권력 인권침해 및 조작,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 ▲법원판결재심, ▲3·15 의거 사건 등이다. 주로 접수된 사건 유형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과 적대세력에 의한 테러·폭력 사건이며, 강진군 11개 읍·면 전 지역에서 민간인 집단학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인 희생사건 관련 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12월 9일까지 총 2년간이다. 신청 방법은 진실화해위원회나 강진군청 총무과로 방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