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 생활개선회가 지난 7일 민관합동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쁜집 클린데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자원봉사센터와 성전면 맞춤형복지팀, 강진읍 생활개선회가 협업해 열악한 환경에 살고 계신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대상가구는 거주환경이 노후하고 생활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방치돼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가 되지 않아 위생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강진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집 안팎으로 쌓여있던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강진지역자활센터 이동 세탁을 연계해 묵은 빨래 및 이불에 대한 세탁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 손 모씨는 “아들 병간호로 힘들어 집안 상태에 신경도 못쓰고 이불 빨래도 못했는데 청소도 도와주시고 빨래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혜경 강진군생활개선회장은 “손길을 모아 봉사를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자기일처럼 함께 힘써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농번기에 바쁜 일상 속에서 지역 내 이웃들에게 관심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이후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소진돼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5월을 병영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주말 음식점 일제할인 이벤트, 황금돼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점들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진행하고 병영 돼지불고기 브랜드화, 맛 개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올해 4월 착수해 9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2개 업소에 ‘난로 그릇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남은음식 포장용기’등 음식문화 개선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상인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이달 20일까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5인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조건은 만 19세 이상 강진 군민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가지고 있거나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이미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 하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6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24주간 모바일앱과 스마트 밴드를 통한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관리에 도움 받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8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강진군지회(회장 손보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강진군지회는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강의를 개최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소비자교육뿐만 아니라 깨끗한 강진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및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의식개선 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등 녹색 소비사회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날은 회원들은 직접 반찬을 만들어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하고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1회용품 사용금지 등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교육’을 추진했다. 손보연 회장은 "강진을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단순한 교육 및 캠페인이 아닌 봉사활동과 함께 소비자교육을 진행해 홍보 효과가 높은 것 같다”며 "강진군도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소비자교육중앙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정신 건강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센터는 매달 1회,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찾아가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정신건강검진, 자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시설 이용 장애인 중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와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속적 사례관리를 연계해 대상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대상자들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일 법정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상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사무 273종에 대해 법정기간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에게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강진군은 매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과 최우수 25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5만 원 노력상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은 ▲최우수 해양산림과 이호림 주무관, ▲우수 환경축산과 유찬솔 주무관, ▲장려 신전면 한윤지 팀장 등 9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 행정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일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6월 2일 기준 강우량은 243.7mm로 작년 대비 56.7%로 낮고, 강진군 소재 131개 저수지 저수율도 평균 58.8%로 낮다. 6월 초 본격적인 영농기에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적기이앙과 밭 작물의 생육부진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 이날 유미자 부군수는 양수장 보수, 관정보수, 하상굴착 등 추진 현황과 용수시설물을 점검하고 가뭄에 지친 농업인의 몸과 마을을 위로했다. 또 대형 관정개발, 보 정비, 다단양수 등을 총 55개소에 428백만 원을 투입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농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밭작물 가뭄해소를 위해 매년 1억 6천만 원 상당의 중형관정 20공, 소형관정 10공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청사방호 담당 기간제 근로자와 시설관리 및 환경미화 담당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한다. 청사방호 담당 기간제 근로자 모집인원은 7명(일근 1명, 교대 6명)이며, 시설관리 및 환경미화 담당 공무직 근로자는 4명이다. 청사방호 담당 기간제 근로자는 모두 서해해경청 청사에서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이고, 방호·경비 및 보안 등 관련 분야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설관리 및 환경미화 담당 공무직 근로자는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군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각각 2명씩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며, 시설관리는 전기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1개 이상 소지해야 하고, 환경미화는 해당 분야 업무수행이 가능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서해해경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해해경청 홈페이지(www.kcg.go.kr/seohaecgh/main.do) 채용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이달 7일부터 칠량면, 대구면, 도암면 등 6개 면의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문인력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한방 진료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한방 진료 건강 교실은 각 읍면의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인근 보건지소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한방 진료와 약제를 처방한다. 또,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며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해 만성질환 예방 운동법, 영양교육 등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내 의료기관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5세~60세 갱년기 여성 대상으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한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갱년기 프로그램도 보건소에서 진행 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한방수요에 맞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6월 2일부터 읍면 마을회관 18개소에서 군민 2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더불어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 및 식이 지도를 통해 참가자의 생활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 전,후 BMI(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대상자가 본인의 변화된 건강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참가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해당 마을별로 주 1회씩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한우농가의 효율적인 번식우 관리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번식우 임신 조기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일반적인 한우 임신 감정은 수정한 지 90일 전후로 초음파 측정이나 직장에 직접 손을 넣어 진단해야 하지만 임신 조기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정 28일 경과 후 빠르게 임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임신 판단에 소요되는 기간을 약 60일 단축하며 그 기간동안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재임신까지의 기간을 줄여 경영비도 절감 할 수 있다. 임신진단은 수정이 되면 태반에서 나오는 임신특이단백질(PAG)의 유무로 임신여부를 판단하며 98%의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감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혈액채취용 튜브를 받아 수정 후 28일이 지난 소의 혈액을 채취하고 개체식별번호와 수정일 등을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축산관리실로 제출하면 3일 이내에 임신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다. 김춘기 소장은 “빠르고 안전한 한우 조기 임신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번식효율을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축산관리실의 다양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통해 소득향상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함께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원장 김정식)에서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에서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 다양한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격증반 과목 수요 조사를 실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반을 개설했다. 요양보호사는 치매나 중풍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 요양 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및 가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수강생들은 두 달간 이론‧실기‧실습 각 80시간씩 총 240시간 강의를 듣고 8월 7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다.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은 빠른 시일내 요양보호사 관련 시설 등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여성들이 우리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