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 도구 수시 소독,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과 외부 활동용 구별 사용, ▲위생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착용 등을 지켜야 한다. 특히, 적과에 사용하는 가위는 나무 한 그루 작업을 마치고 반드시 소독한 후에 다른 나무를 대상으로 작업해야 하며 과수원 경영주는 과수원 내부 곳곳에 알코올 등 소독약제 및 소독용품을 비치하여 작업자가 수시로 소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작업일시,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 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또,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 또는 일반락스를 20배 희석하여 소독액을 만들어 전정가위․톱 등 소형도구를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리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소독해야 한다. 분무기․경운기 등 대형 농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강진군 관광여행의 성공적인 추진과 외래관광객 유치, 홍보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력 잠재시장인 싱가포르 현지 주요 여행사 등 11개사와 유 위클리 등 언론사 7개사에서 총 24명이 참가했다. 투어는 강진만생태공원, 강진다원, 사의재 저잣거리 등 강진의 자연과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먹거리, 농촌체험 등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호여행사 박용기 이사는 “이번 팸투어로 강진군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관광지, 먹거리, 농촌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견 할 수 있어 인상깊었다”며 “군 차원에서도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등,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관심을 가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군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여행사, 언론인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팸투어 행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 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4주간 연장되고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를 감염병 예방․홍보 주간을 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8개소, 강진효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형광로션, 뷰박스 등 손씻기 교육 체험 교구를 대여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초·중·고, 각 기관에 손 씻기 교육기자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1일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생활 수칙이다. 손 씻기만으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방법을 사전 안내하여 건강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3일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영농기 안정적인 용수공급 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관리 현장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5월 20일 기준 강우량은 242.2mm로 작년 대비 64.2%로 낮은 수치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적기이앙과 작물 생육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영농현장을 방문해 용수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하상굴착, 다단양수, 관정수리 등 선제적 대응책을 강구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산강 유역의 농업용수를 도암면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병영면 상락리, 지로리, 성동리, 삼인리, 성남리의 주요 수원인 홈골제와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주요 수원인 월곡제 물을 6월 초까지 확대 방류해야 한다”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가뭄 정도가 심한 지역에 대형관정 11공을 개발했으며 밭작물 가뭄 해소를 위해 매년 1억 6천만 원 상당의 중형관정 20공, 소형관정 10공을 공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100만원을 지급하고, 유아수당 월 5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교 졸업생 100만원 지급 등 ‘진로·진학 준비 지원금’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진학·진학 준비 지원금은 고3 학생들이 직장에 취업하거나 대학 진학 시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 후보는 “이번 지원금 공약은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고교 졸업생의 진로·진학을 끝까지 책임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학 진학에 상관없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유아수당 월 50만원 지원도 약속했다. 강 후보는 “만 6세부터 무상 의무교육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아수당은 5세까지 지원할 방침”이라며 “도비와 지방비를 추가해 월 50만원 상당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농어촌의 출산장려와 함께 지역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원금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발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 후보는 “해당 정책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6월 24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요소를 해소해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농업인 5,546명(37,312건), 총 8,368ha을 대상으로 사업비 60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전체 벼 재배 면적 중 95.7%가 재해 보험에 가입했다. 가입비용은 국비 50%, 도비 12%, 군비 28%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은 올해 75억여 원을 지원하고 농협에서 농업인 자부담 중 일부를 지원한다.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가까운 농협 지역조합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염, 가뭄, 태풍, 냉해 등 농업재해가 증가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재해에 미리 대비 하시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작천면 삼당리 마늘 포장에서 수확 노동력 절감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는 작천면 마늘 공선출하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집형 수확기의 수확 시연을 지켜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수집형 수확기는 기존 마늘 수확기에 톤백 수집기를 부착해 수확 노동력 82%, 비용을 37% 가까이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일손 절감과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발 후 시범 사용 초기인만큼 개선점을 찾고 농업인이 사용할 때 좋은 장비가 될 수 있도록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반 트랙터 수확기의 경우 수확 노동력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지만 수확 후 운반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개발된 수집형 수확기로 마늘 영농 작업이 더욱더 간소화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관내 마늘 농가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9일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기업 아트랩소디와 함께 아트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 방역 및 확산 방지에 앞장서서 근무한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해 업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감과 지지, 긍정 정서 경험 등 구성원과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민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아트테라피는 예술활동을 통해서 정신적인 문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의학적 심리치료와는 다르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간단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전문상담사나 전문치료사가 필요없고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아트테라피로는 ▲컬러테라피, ▲푸드아트테라피, ▲뮤직테라피, ▲리추얼 아트테라피가 있다. 김유정 주무관은 “글로 나를 표현하기 쉽지 않은 부분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나를 재밌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 대표화훼 수종인 노지(露地)용 꽃작약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진군 피플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상)이 관외 지역을 대상으로 전남 우정청과 협렵해 꽃작약 혼합색상 10송이를 택배비 포함해 15,900원에 판매하며 5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 화훼 특산물 꽃작약은 4~5월 단기간에만 볼 수 있다. 색상이 화려하고 복스러운 귀한 꽃으로 6월 중하순까지 직거래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윤영상 대표는 “강진 청자골 꽃작약은 향기가 매우 진하고 달콤하며, 함박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꽃이 크고 풍부해 고급 화훼로 분류되고 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인다”며 “많은 분들께 최고 품질의 강진 꽃작약이 전달돼 힐링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철 전남 우정청 전자상거래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화훼시장이 우청정과 협력해 활기를 찾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아름답고 품질 좋은 강진 작약으로 행복과 웃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장미, 수국, 꽃작약 등 총 54ha의 면적에서 화훼 재배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기호 5번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가 노인복지 공약 중 하나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지원 수당 5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어려움이 크다"며 "특히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의료비 등의 부담이 커 50만원의 건강지원 수당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1만여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병원비와 약제비, 목욕비, 각종 건강식품이나 운동기구 구입비 등 건강 관련 지출이 가능하다. 또 노인종합대학 운영도 약속했다. 현재 강진군노인회와 읍복지관 2개소에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 격의 복지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데 따른 공약이다. 단순 여가 프로그램 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휴게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진군 노인회, 읍면노인복지회관, 마을경로당과 같은 노인복지시설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설 현대화 작업을 실시하고, 급식 테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기후변화에 따라 과수농장에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해충에 대한 농경지 및 산림지 공동방제에 나선다. 군은 해충 방제에 적기인 약충기에 해당하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외래 돌발해충 공동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련부서와 과수농장 및 인근 산림지를 대상으로 중점 방제를 추진한다. 국내 과수농장 및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다. 이 해충은 산림의 나무에서 기생하다 인접 농경지로 옮겨 과수 줄기의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 품질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돌발해충 발생추이 조사 결과 발생 시·군이 점차 늘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 조치가 필요하며 과수원만 방제하는 경우 해충들이 인근 산림지로 옮겨갔다가 약제 효력이 떨어지면 다시 농경지로 침범하기때문에 농경지와 산림지 공동방제를 동시에 진행한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는 돌발해충들이 좋아하는 식물로 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이 중요하다”며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 기간에 일제히 등록된 약제살포를 해주시고, 친환경 재배단지, 양봉,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새마을회가 지난 17일부터 강진군 취약계층 15여 가구에 대해 낙상 안심주택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직능별기능별 전문자원봉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11월까지 회원 75명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및 청자골 일번가 사회혁신사업과 함께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낙상 안심주택 만들기사업은 관내 어르신들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및 무선 리모콘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매트 등을 설치해 낙상사고 위험을 줄이고 거동 불편 요소를 제거해 주는 사업이다. 칠량면 연곡 마을 어르신은 “무선리모컨을 사용해서 밤에 일어났다 누웠다 하지 않고 전등을 끌 수 있으니 아픈 무릎이 다 나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종재 강진군새마을회 회장은 “강진군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위험에 노출된 많은 취약가구에 좀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다”며 “하절기를 대비해서 방충망 교체 및 수리 봉사 또한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직능별기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