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이번 사업은 관내 아이들에게 쿠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추억을 만들어주고 도시 아동과의 체험 교육 격차 감소를 목적으로 강진읍 소재 요리노리(진현정 대표)와 연계해 추진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딸기, 포도 등으로 꾸며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유튜브로만 봤던 케이크 만들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케이크를 빨리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해 행복한 병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공공위원장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밌게 케이크를 꾸미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가정을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2022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강좌’에 참여할 지역주민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강진군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민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기억 글쓰기, ‘추억은 방울방울’를 주제로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어울림방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어릴 적 소중한 추억이 살아있는 사진 한 장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사진 속 관련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주위 환경 등이 담긴 자신만의 글을 쓰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정자 동화작가가 참여해 글쓰기 기초와 4장면 떠올리기, 초고쓰기, 수정하기 등을 거쳐 추억 속 사진에 대한 모두의 글이 담긴 소책자를 발간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FAX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전화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뿐만아니라 글쓰기로 흥미와 문화욕구 충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시각 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관내 장애인 복지관 등에 비치, 배부했다. 책자에는 강진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시책 및 주요 민원 서비스 안내, 장애인 복지시책이 수록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민원서비스 신청 시 불편한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민원실 외‧내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비치,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운영,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편의용품을 비치해 누구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이 민원행정서비스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방침에 따라 오늘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하지만 반드시 당선돼 민주당에 신속히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참담하고 처절한 마음을 사랑하는 강진군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전해주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민주당 일부 적폐 세력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저의 강진군수 후보 공천을 무효화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 후보는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지방선거가 시행된 이후 전국 어디에서도 없었던 사상 초유의 참혹한 사태”라고 진단했다. 강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도 ‘김모 기초의원 후보의 단독행동으로 군수 후보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도 공천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며 “이를 초래한 민주당 내 일부 적폐 세력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제가 그 장면을 보고 있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그 장면이 벌어진 장소와 저는 한참 떨어져 있었고, 중간에 손님이 많아 시야가 확보될 수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이동도서관을 5월 11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이용이 어려운 면 단위 지역 주민과 특수계층을 위해 35인승 버스를 개조한 차량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도서 대출 반납, 회원증 신청접수, 도서관 각종 문화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운영 지역은 관내 11개 읍‧면, 총 96개소로 주 4회 책 버스가 직접 방문하며 건전한 휴식문화 정착,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한 달간 1인당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로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보장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4일 강진군 제빵 청년 봉사모임 ‘인생한빵(회장 이채율)’에서 관내 아동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직접 구운 유기농 빵과 음료 각 1,000개씩을 기탁했다. ‘인생한빵’ 봉사 모임은 2020년부터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 관련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직접 구운 건강한 빵과 음료를 후원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어린이 관련 행사가 취소돼 아이들이 축제를 즐기지 못함이 안타까워 2020년부터 현재까지 5회, 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특히 ‘사랑의 빵’ 나눔행사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지역인 여성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봉사모임은 강진군이 운영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제과제빵 1년 과정 수료생 중 청년 8인이 모여 만들었다. 회원들은 강진읍, 작천면, 병영면 등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거나 개인 농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랑의 빵 기부 활동 외에도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이 나눔으로 이어져 굉장히 뜻깊고 매해 나눔을 실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22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구 실적을 포함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올해는 5개 국정목표 분야에 정량지표 82개, 정성지표는 22개 총 104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점검회의에는 지난해 성과가 부진했던 지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부서별 협조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진군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4위, 2022년('21년 실적) 7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라남도 정부합동평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정 인센티브 3,700만 원을 지급받는다. 군은 매월 1회 이상 부군수 주재로 각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도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정부합동평가는 물리적인 여건상 어려운 부분도 있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함양을 위해 ‘청소년 스마트한 걷기운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동네 한바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나 청소년들은 참여가 제한되어 있었다. 이에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만 참여 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 중등, 고등 또는 동일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 가입하면 된다. 연령별로 월별 목표걸음을 제시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조건을 만족한 모든 참여자에게는 안전우산을 초등‧중등‧고등부 각 1등에게는 스마트 밴드를 지급한다. 걷기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월마다 시상 후 목표 걸음수가 초기화되므로 상시 참여 할 수 있다. 김지현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일상이 거리두기 해제로 활력을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말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강진군수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이 전남 지방선거에서 ‘무공천'을 결정한 것과 특히 공천이 확정됐던 선거구를 공천 취소한 것은 사상 초유의 사태로 유권자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내린 결정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 강진군수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중앙당이 강진을 무공천 지역으로 확정함에 따라 어떤 후보도 민주당 타이틀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면서 “민주당의 전대미문의 횡포에 맞서 부득이 무소속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경선에서 강 예비후보는 48.81%를 얻어 이승옥 군수(40.95%)를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민주당 비대위가 이 후보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면서 불과 4일만에 공천이 취소됐다.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결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실이 강진원 후보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불구속 기소 송치) 사실에 따라 후보 교체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11일 오전 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5월 17일까지 2022년 가을축제 ‘제50회 강진청자축제’와 ‘제7회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이 직접 기획자로 나서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군민 참여 활성화 및 축제 경쟁력 강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신청은 5월 17일까지이며,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축제 추진 방향과 일치하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축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여‧체험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4가지이다. 아이디어 제안은 1인이 축제 1개당 최대 2개 제안까지 가능하다. 시상은 1인 1개로 제한된다. 심사는 주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5월 중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한다. 최우수 1팀 30만 원, 우수 1팀 20만 원, 장려 2팀 각 10만 원, 아이디어 상 6팀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제안계획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담당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금품 제공 의혹에 대해 “자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강진원 예비후보는 “당시 여성 농업인 10여 명의 정기 식사 모임 중이던 강진읍 모 식당에 인사차 방문한 적 있다. 이승옥 예비후보도 먼저 다녀 갔었던 자리”라면서 "그 자리에 민주당 컷오프되고 무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마를 앞둔 김 모 예비후보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를 드리고 음료수 한잔 하고 가라고 해서 잠시 앉아 있는데 김 모 기초의원 예비후보가 제 손에 있던 명함을 빼서 사람들에게 돌렸다"고 이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참석자 중 한 명이 김 모 기초의원 후보에게 ‘삼촌, 우리 차 한잔 하고 갈려니까 찻값 좀 주면 안돼’ 라고 말했고, 나중에 확인한 결과 김 후보는 지갑을 꺼내 10여 만원을 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뉴스에서는 마치 제가 현금이 오간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린 장면으로 편집, 방송됐으나 사실이 아니다”며 "식당 안이 술자리라 시끄러웠고 인사말을 하느랴 좌중을 둘러보는 장면일 뿐, 순식간에 옆에서 일어난 일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 예비후보가 금품을 전달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5가정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우도 짚트랙 체험, 민화박물관 견학 및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방문하는 등 체험학습을 실시 했다. 참여 부모와 아동 41명은 가우도, 민화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마량놀토수산시장 개막식을 관람하면서 지역농특산물 구매,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또 마량 전망대에 올라 경관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00 어린이는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족들, 친구들과 나들이 나와서 체험도 하니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체험 학습을 못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소통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