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담당하는 국비인 특별교부세는 사용 목적을 제한해 주로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군의 재정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숙원사업인 ▲강진만 생태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공사(7억 원) ▲강진 소방서 ~ 코아루 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원)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생태탐방 학습홍보관, 생태체험관 등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시설물 확장으로 인한 연안해역 수질오염을 강진만 생태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공사를 통해 방지하고 강진만 생태계 환경 보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군동면 호계지구 정주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았던 강진 소방서에서 코아루 아파트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신규 설치하고 도로를 확‧포장해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예비후보가 군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과 완도만 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은 지자체가 부지 및 일부 예산을 투입하고, 건축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교부금 40%, 전남도교육청이 60%를 지원하게 된다. 강 예비후보의 공약이 실천될 경우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 제공부터 면단위 소규모 학생들의 통합 동아리 모임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군민‧학생 디지털 활용교육, 여기에 군민 평생학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 종합평생교육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군민복지 혜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임신부,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건강관리형 영양 지원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참치, 시리얼 등으로 구성된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및 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역량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대중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도 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약 5개월 동안 음반제작 및 후속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신인 뮤지션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음원 발매 경험이 없는 뮤지션이 참여하는 1단계 부분과 지난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뮤지션이 후속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2단계 지원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1단계 지원사업은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전라남도인 뮤지션, 팀원 중 50% 이상이 소재지가 전라남도인 경우, 팀원 중 1명 이상 현재 소재지가 전라남도이고,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전라남도에서 5회 이상공연 출연, 지역 축제 참가 등 대중음악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지원 할 수 있다. 2단계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음반 제작 지원을 받았던 개인 또는 팀 중 후속 앨범 발매 예정인 뮤지션이 지원 가능하다. 솔로 또는 밴드 등 참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7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행사장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로 2년간 휴지기를 갖고 3년 만에 문을 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날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놀토수산시장 입점업체 대표의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됐다. 특히,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 ‘빠이빠이야’의 소명 외에도 요요미, 정삼, 이청아, 김영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각종 개장 이벤트로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0회 내외로 운영한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나의 선거 이야기’ 영상공모전에서 강진군가족센터 김나영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영씨는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에서 정착하며 10년째 거주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투표는 총알보다 더 강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상공모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면서 주권 있는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나영씨는 “우리 자녀에게 참 민주주의 국가, 꿈이 있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중한 한 표의 힘이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믿고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지켜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선 강진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4일 강진군산림조합이 장학금 1,0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32회, 3억 3백 50만원,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숲과 산을 가꿔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산주의 권익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강진군산림조합은 그간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기탁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등 다양한 자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남윤택 조합장은 “숲과 산을 가꿔 맑은 공기로 숨을 쉴 수 있듯이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면 강진군의 미래는 더욱더 밝아질 수 있다”며 “강진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해주신 강진군산림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데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미끄러짐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거동 불편 어르신 200가구에 미끄럼방지 안전매트를 지원했다. 미끄럼방지 안전매트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계획한 ‘해충아웃! 안전한 가옥, 투척소화기 지원사업’과 함께 도암면지사협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힘들어지는 가운데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활 중 넘어짐으로 골절 등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욕실 또는 문턱에 설치했다. 물품은 36개 마을별 인원을 고려해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의 추천을 받았다. 당일 설치와 안내는 마을이장과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작업했다. 매트를 받은 부흥마을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서 한 번 크게 넘어질 뻔하여 놀란 후 화장실에 갈 때마다 조심스러웠는데 매트를 설치 하고 나니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딱 잡아주니 든든하다.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산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집 안에서도 예기치 않은 낙상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삶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청자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인 지역사회 교육과 연계해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 박물관 현장답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민속박물관 교육 운영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보드게임’을 교재로 활용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고려청자 수업과 메모리 게임, 청자 코일링 체험 순으로 진행돼 청자가 강진에서 가지는 의미, 나만의 청자 이름 짓기, 청자 실생활 사용법 등 청자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서연 학생은 “글로만 배우는 시간만 있는 것보다 보드게임, 메모리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코일링 청자를 빨리 받아 보고 싶다”고 전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보드게임 개발 등 학생들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위한 다양한 방법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진군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day!’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로 활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워했던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은 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손 씨름, 림보, 기차 게임 등 힘차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체육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참여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놀다 보니 시간이 금세 가버렸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방역 정책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된 것이 그동안 매우 안타까웠다. 앞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부터 초등 6학년까지 청소년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협의회 결산 및 2022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다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은 2021년 결산 및 판매 성과 분석, DB구축을 통한 평생고객 확보 등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망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관내 19개소 쌀판매업체와 900여 명 공직자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 알선으로 구축해온 고객들을 관리하고 있다. 또 2021년 말 기준 약 13만 6천여 명에 달하는 고객자료를 DB로 구축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강진쌀 구입 감사 서한문 등을 발송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고객관리로 2021년 강진쌀홈페이지를 통한 판매액이 64억 원을 기록했으며,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6년 연속 선정돼 강진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DB구축을 통한 쌀판매의 지속성 유지와 고정고객을 믿음과 신뢰로 관리해 주시라”며 “농산물 가공·유통에 있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21세~28세(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를 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을 한다.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문화·공연 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