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어린이부터 청소년, 지역 주민 모두가 특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종합평생교육관을 건립하겠습니다” 강진원 예비후보가 군민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강진과 완도만 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이 없는 실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수년에 걸쳐 지역 교육지원청 직속 도서관 건립을 요청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추진되지 않고 있다. 공공 종합평생교육관 건립은 지자체가 부지 및 일부 예산을 투입하고, 건축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교부금 40%, 전남도교육청이 60%를 지원하게 된다. 강 예비후보의 공약이 실천될 경우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 제공부터 면단위 소규모 학생들의 통합 동아리 모임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군민‧학생 디지털 활용교육, 여기에 군민 평생학습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예비후보는 “공공 종합평생교육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군민복지 혜택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기한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21세~28세(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5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를 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급을 한다. 문화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문화·공연 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일 마량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및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개장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및 마량미항 토요음악회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부서별 협조 사항 추진상황 점검 및 관광객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강진군 유튜브·SNS 등 홍보 매체와 푸소(FUSO)·강진에서 1주일 살기·다산청렴교육 등 프로그램을 연계한 개장 홍보 대책을 수립하고, 우리지역 농·축·수산물 및 특화상품 판매 부스 운영, 행사장 주변 도로 재포장 및 행사 당일 교통 대책 등을 점검하는 등 행사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2년간 휴지기를 갖고 다시 시작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주시라”고 전했다. 한편,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5월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해 가을부터 겨울까지 김장해 6개월 이상 숙성시킨 강진묵은지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강진군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하고, 고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2021년에 16개 업체가 함께 김장하고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판매를 시작해 전체 물량이 품절됐으며, 총 256백만 원을 매출액을 달성했다. 강진묵은지는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며 지역 전통 방식으로 담근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청각을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녹여내 가정마다 다양한 풍미와 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군은 지금까지 35개 업체가 영업 등록을 완료하고 9개 업체는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올해는50,000포기를 한정 생산했으며, 4월 기준 192백만 원을 판매했다. 주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 묵은지 사업은 영업 등록을 위한 시설 및 가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식재료는 100% 국내산만 사용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농협강진군지부 전직원은 5월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 사무소 환경정비 및 주변도로 담배 꽁초, 쓰레기 줍기 등 ESG 경영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ESG는 Enviroment(환경), Social(사회), Govemance(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한 지배구조가 근간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에 앞장서고, 제50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농협강진군지부 인근 주변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일명'줍깅'운동으로 실시했으며,‘ESG로 대한민국을’,‘조화롭게 좋아지게’의 힘찬 구호를 외치면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김엽수 농협강진군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의 사회공헌 대표기관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및 환경정화 ESG 실천에 앞장설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되고,'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남도회 전기사랑봉사단은 지난달 29일 도암면 장촌·항촌마을에 무료 전기설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사랑봉사단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는 2주간에 걸쳐 2개 마을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해 대상자 주거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전선보수, 전기안전점검, LED 등 설치 및 교체를 실시하고 봉사단에서 준비한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창호 전기사랑봉사단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전기로 발생하는 재해를 방지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 내 전기설비업종에 종사하는 경영인들로 조직된 봉사단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봉사일로 정해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저소득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다. 최재용 도암면장은 “도암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고자 전남 각지에서 어려운 발걸음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관내 3~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감성이 쑥쑥 커지는 동화음악여행은 오는 5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3~4세(16:30~17:20)반, 5~6세(17:30~18:20)반으로 나눠 각 12회 운영된다. 동화음악여행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 동화 속 이야기를 악기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직접 스토리텔링하고 음악으로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을 유도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유아의 신체 발달과 오감 자극을 위한 다양한 음악 놀이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3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3~4반 7세대, 5~6반 7세대 등 총 14세대 선착순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책과 함께하는 음악 활동은 유아들의 건강한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많은 영향을 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달 29일 강진군 청년지원센터에서 청춘들의 마음을 달래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찾아 주는 행복 경험 누적 프로젝트 ‘일상득취(日常得趣)’의 첫 번째 시간이 열렸다. 강진군 청년지원센터는 ‘일상 속에서 삶의 즐거움을 누려라’라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상득취 日常得趣’ 가르침이 시대를 뛰어넘어 현재를 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 달에 1번 지역 청년들끼리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일상득취 프로그램은 매달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안 디저트 만들기는 지난해 강진군 청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인 취미가 직업이 되는 ‘취미잡고 JOB GO’를 통해 ‘떡제조 국가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이 지도 강사 중 한 명으로 참여해 청년 참가자들과 함께 현미 강정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달 청년 구직자와 기업체 간 만남을 연결하여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취업챌린지, 취업 마인드 업’ 교육과 연계해 추진됐다. ‘한국민화뮤지엄’과 ‘율아트’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직무 능력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일 강진군 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제50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강진군민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행사가 취소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15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사회적 거리 지침이 완화됐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하반기 청자축제,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 한옥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화합과 희망을 돋우는데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이날은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50주년을 맞아 순수하게 군민들이 직접 진행과 공연, 합창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예술혼을 뽐냈다. 행사 사회는 지역 주민인 백경희씨가 나섰으며, 사전공연으로 강진군 춤추는 난타팀과 지역 음악협회 가수의 노래 공연으로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식은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의 군민헌장 낭독,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의 군민의 날 기념사, 위성식 의장, 차용수 재경향우회 회장의 제50회 군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강진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오는 5월 7일 오후2시,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 ‘빠이빠이야’의 소명 외에도 요요미, 정삼, 이청아, 김영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0여 회 운영된다. 특히, 군은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3最(최고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 약속, 3無(수입산 無, 비브리오 無, 바가지 無) 등 운영전략 차별화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에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1차 산업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농·축·수산·임업 등 1차 산업이 강진 산업구조의 71.2%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강진군 전체 예산의 약 25%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시 30%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2018년 약 32%의 비중을 차지했던 1차 산업 예산이 지난 4년간 큰폭으로 축소되면서 농·축·수산·임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판단한 데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강 예비후보는 1차산업 종사자들의 피부에 와닿는 소득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농업 분야에서는 하우스 시설 현대화와 소모성 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등의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강 예비후보는 지난 2월 딸기 농가를 방문, 상토 구입비의 50% 이상 지원과 비닐하우스 5~6년 장기용 필름 구입비 100%, 단기용 50%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 고질적인 농어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 인력(계절 근로자)의 차질 없는 수급 등을 책임질 ‘농어촌 인력지원센터’ 건립도 약속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서 종사하고 있는 26명의 센터장 및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운영지침, 보조금 사용기준 등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은 구영란 화순지역아동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2022년 심화평가 사업지표 ▲올바른 센터 운영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김영미 강진군 아동청소년팀장이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안내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 사용 철저 ▲회계 증빙서류 등 보조금을 올바르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순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는데 중요하고 어려운 사업지표를 중점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센터장님과 생활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이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