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갱년기 극복 건강 교실 참여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중 신체적, 정신적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만45~60세 연령층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 매주 1회 운영하며 ▲한의학을 통한 갱년기 극복하기 교육 ▲한방 침시술▲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요가▲아로마 향과 함께하는 명상 ▲원예 심리요법 등 심리적 건강이론과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갱년기의 인식 부족과 건강관리 소홀로 인해 갱년기 증상 악화와 후유증으로 만성적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이 시기에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노년기의 건강한 삶의 질이 결정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일상의 의미 재발견과 중년여성들이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다시 인생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시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로 하면 되며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스포츠메카 강진을 알렸다. 대회 첫날 열린 독주경기에서 안희상 선수의 동매달 획득을 시작으로 김상표 선수가 템포레이스 1위, 김지호 선수 스크레치 2위, 안희상 선수 스크레치 3위, 배승빈 선수 옴니엄포인트 3위, 신동인 선수가 템포레이스 3위, 옴니엄종합 3위를 차지해 강진군 사이클팀이 최종 준우승했으며, 강진군청 정점식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거머쥐었다. 창단 이후 20년째 강진군청 사이클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춘 감독은 “우리군 선수들이 흘린땀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성실히 연습하고 결과까지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해 10월 인구감소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강진군 전 부서 대상으로 지난 21일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행안부는 자연적 인구감소와 사회적 인구 유출로 지역사회의 활력이 저하되는 악순환 해소를 위해 인구감소지수를 근거로 전남 강진군을 포함한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더불어 10년 동안 매년 1조씩, 총 10조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련해 인구감소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진군 임대주택 조성, 신규마을 조성, 산단근로자를 위한 커뮤니티시설 조성, 푸소(fu-so)체험 확대 및 활성화, 석문공원 캠핑장 조성,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도시재생지역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 각 부서 여러 분야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강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장기적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일자리 창출, 청장년층 인구유입,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 증진의 목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기금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강진 청자골 장미 온라인 화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체국쇼핑에서 진행되며, 장미 10송이(1단)을 택배비 포함 13,900원에 판매한다. 총 수량은 90,000송이(9,000단) 한정으로 판매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청자골 강진 장미는 단일규격으로 박스 포장 후 배송과정에서 흔들림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꽃대와 박스 하단 부분을 케이블타이로 고정한 상태로 배송된다. 또, 장미의 관상기간을 늘려줄 절화수명 연장제와 장미손질 및 활용법 안내 리플렛도 함께 동봉 발송할 한다. 조우철 강진군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청자골 장미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천혜의 자원보고이자 청정해역인 ‘강진만’ 환경 지키기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해가 갈수록 어족 자원이 고갈되고 청정 바다환경 복원이 시급한 실정이다”면서 “이를 위해 30개 어촌계별 해양 정화활동 평가제를 도입해 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농민에게는 공익직불제부터 경영안정자금, 비료대 및 바우처까지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있지만 어민에게는 사실상 특별한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 예비후보는, 어민에게 경제적 소득을 제공하는 동시에 해양 환경까지 살리자는 취지에서 ‘바다 환경 지킴이 수당’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어촌계별 정화활동을 사전 예고 없이 평가하고 A급 월 30만원, B급 월 20만원의 ‘환경지킴이 수당’을 활동비로 지원한다는 것. 수집된 쓰레기는 행정당국에서 권역별로 모아 환경미화원들을 통해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강 예비후보는 “일상의 작은 움직임이 세상을 바꾸는 기적이 된다”면서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해양 환경이 더 깨끗해지고 어족자원이 되살아나 이전보다 풍요로운 삶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강진 뿐 아니라 전국에서 널리 시행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초여름 날씨가 보인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 꽃 중의 왕 모란을 노래했던 영랑 김윤식 생가 모란이 활짝 피어 화려한 자태로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강대찬벼를 차별화된 육성 전략으로 쌀 시장을 선점하고자 제2차 안전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 했다. 강대찬 벼는 전남 지역에서 ‘새청무’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넓은 신동진벼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됐다. 신동진벼와 비교 했을 때 300평당 쌀 수량이 545㎏으로 비슷하지만 도정률에서는 신동진이 66%, 강대찬벼는 70% 정도로 높은편이다. 또 밥맛의 지표가 되는 '도요값' 역시 신동진은 68.7로 나타났지만 강대찬은 70.4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인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쓰러짐과 수발아가 거의 없어 신동진 벼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강대찬 벼를 전남 제2의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최초로 2023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으로 선정 하고, 올해 500ha에 재배될 종자를 확보해 관내 농가들과 시범 재배 하는 등 올해 최고품질 원료곡 약 300톤 생산을 목표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 “새청무 도입 때보다 강대찬벼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적기 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총 6억 2천만 원(도비 2억 5천만 원, 군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법)인이 배정받은 휘발유, 경유 중 올해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제 사용한 면세유 구입비를 유종에 관계없이 리터당 183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농업기계 보유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가 중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농업(법)인이다. 면세유 28리터 미만 사용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1만 리터 이상 사용한 농업인에 대해서도 최대 1,830천 원까지만 지원한다. 올해 면세유 신규 신청자는 연간 면세유 배정량의 1/3을 배정량으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세유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6월 30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서 및 개인 신용 정보 조회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개인별 면세유 공급 실적 및 자격요건 구비서류 등을 검토 후 해당 농가에 보조금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이날은 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등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 등은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기념일이다. 이번 제14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로 생활 속에서 실천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강진군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릴레이 동참을 선언하고 ▲일회용컵 대신 개인 다회용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등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을 선정해 홍보, 실천하고 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10분간 소등하는 것은 사소해 보이지만 나부터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킨다는 다음으로 적극 동참해달라”며 “기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2022년 제2호 K-웰니스 도시에 선정돼 지난 19일 관광안내소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K-웰니스 도시’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관해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현재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를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강진군은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에서 엄격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관광 숙박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았으며 전남에서 순천시에 이어 두 번째로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올해는 K-웰니스 도시에 순천시(힐링명상 분야), 경북 의성군(관광숙박 분야), 강원 인제군(자연숲캠핑)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K-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K-웰니스 뉴스‘ 및 세계 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미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마을 유채밭이 노랑 물결로 일렁이며 연두색으로 갈아입은 월출산과 어우러져 가득 찬 봄기운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V-랜드에 새로이 조성된 보은산 공원의 튤립이 화사하게 피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보은산 V-랜드 공원에는 튤립 외에도 수국, 불두화, 수선화, 꽃양귀비, 맥문동, 라벤더 등 개화 시기가 다른 다양한 수목을 심어 볼거리를 갖추었는데 생태연못, 돌다리 포토존 등 쉼터 기능까지 더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