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군민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강진군민 10인 이상이 모여 월 2회 이상 관내에서 정기적인 학습을 실시하고 3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는 성인 학습동아리이며, 사교와 친목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이 목적이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1개 동아리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평생학습동아리 밴드(SNS)에 프로그램 운영 사진과 소개내용 등 운영 상황을 주기적으로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신청서, 운영계획서,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등 서류를 지참해 군청 총무과 교육단체팀으로 방문 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치현 총무과장은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평생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배움과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강진교육정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LH는 주택건설사업 추진 및 임대주택 공급운영 관리를 추진하고 강진군은 군부담금 확보 및 부지매입과 입허가업무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문제는 해소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강진 호계 행복주택사업은 군동면 호계리 7,527㎡(2,276평)부지에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며, 건물은 지상 11층, 2동으로 원룸형(6.3평) 48세대, 거실침실겸용형(10평) 19세대, 거실별도형(13평) 33세대, 총 1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이승옥 군수는 “행복주택 건립 및 입주가 완료되면 산단근로자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부족한 주택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경 LH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은 “올해 10월 입주 예정인 강진 동성 마을정비형 공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재배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강진 수국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강진군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이 관외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거래를 통한 공급에 나섰다. 수국 재배 법인인 그린화훼법인에서는 수국 택배 판매를 3송이 박스 16,000원, 4송이 박스 19,500원, 8송이 박스는 3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구매는 그린화훼법인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스토어팜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올해는 2년생 수국화분 상품을 29,500원 가격에 신규로 개발 판매하는 등 최고급 수국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양석 대표는 “강진 청자골 수국은 크기가 매우 크고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색상이 화려하며, 최고의 품질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며 “믿고 구매해주시는 소비자들에게 항상 아름답고 탐스러운 수국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수국 온라인 직거래 택배 판매를 시작으로 5월 꽃작약, 장미 등 주요 화훼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이어가며 농가소득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위해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강진로타리 부녀자회‧적십자봉사회‧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가 협력해 추진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들로 손수 열무김치, 장조림, 취나물 반찬을 만들었다. 그리고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가정으로 완성된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응원을 보냈다. 전종임 회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모두가 살기좋은 지역을 의미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모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반찬나눔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6년에 창립됐으며, 9개 여성단체 소속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 여성의 권익 신장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봉사자로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6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앞 강진만(灣) 한 가운데 떠 있는 무인도인 ‘죽도’에 만개한 산벚꽃이 절정에 다다른 봄을 알려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이·감사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1년도 운영성과 및 결산보고, 당연직 이사 변경 보고, 운영 규정 일부 개정, 재무제표 보고, 2021년도 이월금 2022년도 추가예산 편성승인, 기타 현안 토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중에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작년 한해 1,125명이 강진에서 머물고 가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푸소체험과 강진 묵은지를 연계한 ‘강진 묵은지 축제’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운영 하고 있는 지역문화 예술 및 우수 뮤지션 발굴, 강진읍 관광 상권 환경개선 및 특화상품 개발, 마케팅 등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이승옥 이사장은 “코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형 직접지불금 신청을 농지소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기존 쌀직불제와 밭직불제를 통합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영농 종사기간, 농촌 거주기간, 농외소득 등을 모두 충족하는 0.5ha 미만 소규모 농가에 면적에 관계없이 연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에 대해 기준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해 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에 대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묘지, 건축물 부지, 주차장, 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폐경면적을 포함해 신청할 경우 직불금 10%가 감액된다. 또,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농업인 준수사항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도 직불금이 감액 지급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의 소득 안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제6차 강진맛집 발굴․육성 컨설팅 참여 희망자를 4월 6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강진맛집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외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문제점 분석, 맞춤형 개선방안 마련 등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고 ‘강진맛집’으로 지정․관리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진행한 컨설팅으로 강진맛집 39개소를 지정했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지원, 각종 사업 추진 시 우선권 등 인센티브 제공, 맛집 책자 수록, SNS 등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강진맛집 컨설팅은 신청자 중 최대 5개소를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일반음식점 영업주뿐만 아니라 음식점 창업 희망자도 컨설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으며, 신청자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 참여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제6차 강진맛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4월 6일부터 4월 15일 기간 중 강진군청 관광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4월 1일부터 관내 카페·일반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안내 중심의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카페,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해 일회용 접시·용기, 일회용 나무젓가락·이쑤시개, 일회용 수저·포크·나이프, 일회용 비닐 식타보의 사용이 불가하다. 또, 11월 24일부터는 사용 금지 품목이 카페, 제과점 등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과 일회용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 대규모 점포에서 일회용 우산 비닐까지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허용했으나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 개정안’을 고시해 다시 금지한 것이다. 일회용품 사용금지 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각 사업장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일회용품 사용금지에 따른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카페, 제과점 등에 1회용품 사용규제 안내 공문을 미리 발송했으며, 군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다. 앞으로도 일회용품 사용 대상 전체 업소에 안내 공문을 재발송 등 1회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오슬기) 기획전시실에서 4월 1일(금)부터 6월 30일(목)까지《Festival》전을 개최한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기획, 김지숙 민화작가 참여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가례반차도의 현대적 변용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와 같은 전시로 신작 총 40점을 선보인다. 김지숙은 이전 <시집가는 날> 시리즈에서 전통혼례 치장을 한 여인의 뒷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의 민화전문 공모전,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2016년 최우수를 수상한 이후 작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9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열렸던 문선영 작가와의 듀엣전인 《조선왕실 영롱함을 그리다》전을 시작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민화의 비상》전, 2020년 민화계 최초 언택트 전시인 《한국의 민화》전 등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 기획의 전시에 다수 참여하면서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 김지숙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여성의 뒷모습을 통해 전통적인 혼례 장면을 부분적으로 작품에 담던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조선시대 가례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차기 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30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사명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군수는 “‘여민동락, 강진 건설’을 위해 2018년, 출사표를 던지고 군민 여러분께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민선 7기가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민선 7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여기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강진 발전의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위대한 강진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의 성과를 토대로 더 풍요롭고 더 살기 좋은 강진 건설로 가는 중차대한 시기다”며 “누가 군수가 되느냐에 따라 내가 사는 강진의 발전을 앞당길 수도 있고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군수는 “올해는 강진의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뚜렷한 상황인식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동력으로 발전의 가속도를 붙여야 한다”며 위대한 강진의 새시대를 건설할 민선 8기, 7대 비전을 선포했다
강진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오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당초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진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공식 축제 일정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공식적인 축제 일정는 취소됐지만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벚꽃길을 찾는 군민과 나들이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시설, 야간조명, 버스킹공연, 편의시설 등은 운영한다고 전했다. 야간조명은 4월 1일부터 10일간 19시부터 23시까지 켜지며, 기간 이후에도 조명은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 버스킹 공연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12시와 17시에 매회 1시간, 총 4회 공연도 진행된다.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던 지역 명소이다. 윤성일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