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ㆍ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추석 물가안정, 급수대책,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추진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로 고향 방문, 여행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각종 재난․재해 등에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기관 4개소와 약국 1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방역 및 풍수해 대비 등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에 따른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일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은 제11호 ‘힌남노’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며 5일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평균 163mm의 강우량과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181가구 240명이 대피했고, 봉래면 예내리 정전 발생, 동일면 부잔교 파손, 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다. 공영민 군수는 태풍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난 이른 아침부터 동일면 부잔교 파손현장을 비롯한 피해지역을 찾아 복구와 안전조치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응급복구가 필요한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복구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추후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당분간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공공 및 사유시설물에 대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추석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이 고흥읍 옛 평생교육관 건물 외벽을 활용해 ‘프로젝트 매핑’기법을 적용한 미디어아트를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로우주센터의‘우주 신비’,‘고흥의 다채로운 자연과 색’, ‘고흥 출신 아동작가 목일신 선생’ 등을 모티브로 새로운 트렌드인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로젝션 맵핑을 군 최초로 시도해 군민들에게 디지털예술과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23일에는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트래블패키지와 협업으로 미디어와 음향이 결합된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작품을 군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와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건물 외벽이 캔버스가 되어 펼쳐지는 빛의 향연에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의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읍 생활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개 팀 6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고 서로 간 정보교환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로 마무리 돼 대회의 의미가 컸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게이트볼은 규칙이 쉽고 어르신들의 신체에 무리가 없는 최고의 운동으로써 친분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생활체육이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최종 우승의 영광은 경기도 게이트볼협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남 한양팀, 공동 3위에는 경남 벚꽃팀, 순천C팀, 장려상은 전라남도, 여수A, 담양, 신안팀이 각각 수상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일 고흥군 관내 언론인들과 오찬 형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30여 명의 지역주재 기자들이 참석하여 제9대 고흥군의회 전반기 출범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포부, 기대, 건의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학 의장은 “제9대 고흥군의회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군민들과 함께하는 강한 군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여러 지역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창구로서 의회와 군민과의 가교역할을 당부했다. 고흥군의회와 지역 언론인은 고흥군민의 뜻을 헤아려 복지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가족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저출산 인식개선과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4회 출산친화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중한 가족과 만드는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다자녀·다세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아빠와 아이의 다정한 모습, 형제·자매의 우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이 담긴 자유로운 장면을 주제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9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사진과 육아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발표는 10월 말경에 군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하며 시상내역에 따라 시상금(고흥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50만원(1가정), 우수상 30만원(4가정), 장려상 20만원(7가정), 공모전에 참여한 가정에 1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군청 로비 전시 및 군 SNS, 각종 행사 시 군정 홍보 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9월 1일 두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는 도덕면 고흥만에 있는 풍짬 김동환 사장이 마련한 것으로 두원 초등학교 학생 등 60명을 깜짝 초대해 직접 만든 탕수육과 짜장면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정 밖 소풍을 떠나는 마음으로 즐거워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청정 고흥만의 푸른 바다도 만끽하며 추억을 남겼다. 풍짬 김동환 사장은 고흥의 자연경관이 좋아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2015년에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로 귀농·귀촌인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동안 매월 1회 지역민들을 위해 짜장면 나눔 선행을 펼쳐왔던 풍짬 김동환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 100만원 기부, 봉사활동 등으로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에 두원초등학교장(조점덕)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이번 깜짝 이벤트로 모두 즐거워했다”며, 지역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원면장(김동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상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3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수료식을 2일에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고흥에 이미 전입한 초보 귀농인과 향후 고흥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외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선도농가를 초빙해 귀농귀촌 준비와 정착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이론ㆍ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13기에 걸쳐 39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귀어 교육을 운영해 예비 귀어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학교는 오는 10월 17일 제14기 귀농교육, 10월 31일 15기 귀어교육을 개강해 귀농어귀촌 준비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귀농어귀촌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흥에서 인생2막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더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 고흥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회에 걸쳐 마을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농기계ㆍ넘어짐 사고,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농작업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과 농작업 재해예방 실천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교육과 함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체조 실습을 병행 실시하며, ▲안전반사판 ▲방진마스크 ▲진드기 등 기피제 ▲스트레칭 밴드 등 농업인의 안전농업 실천을 위한 물품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군은 농작업 안전 기본수칙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을 8개소에 지원하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광업, 건설업과 함께 세계 3대 위험산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흥 녹동항에서 열린 녹동바다불꽃축제 개막식에서 고흥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쇼를 운영하여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140대를 활용하여 녹동바다불꽃축제 2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흥군의 상징화인 동백꽃, 누리호 등의 형상을 그려냈다. 이번 드론쇼는 녹동바다불꽃축제의 2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에 정기적인 드론쇼를 개최하기 위한 시범 공연의 성격으로 운영됐다. 군은 정기적인 드론쇼를 통해 드론산업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방문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드론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내년도에는 더 큰 규모의 드론쇼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기적 드론쇼 운영 뿐만 아니라, 고흥 드론엑스포 개최, 드론학과 신설 등을 통해 드론시장을 확고히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하고자 대상자 선정부터 의료장비 및 의약품 구비 등 준비를 마쳤다. 군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발굴해왔고, 관련 사업이 이번 민선8기 공약사항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서비스 주요 내용으로는 ▲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 12개 면 대상 순회진료가 있다. 먼저,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예방ㆍ돌봄 중심으로 구축하고 현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오는 9월 7일부터 시행한다. 노인전담 주치의제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건강문제 위험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돌봄 대상자로 선정해 가정방문과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첫 시행으로 방문관리 집중대상자와 요양등급 판정결과 서비스 제외자 등 취약계층 500명이 전담팀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의 건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고흥전통시장 조성을 위해‘시끌벅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끌벅적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주차장 확장 ▲숯불생선구이 브랜드화 ▲한마음 행사 등이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주차장 진입로가 협소해 대형버스 진입에 어려움이 있고 오래전부터 진입로 확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진입로 주변 부지와 건물을 매입한 후 대형버스 6대, 승용차 20대를 추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전통시장의 특화상품인 숯불생선구이를 고흥의 대표 먹거리로 알리기 위해 생선 손질부터 구이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누구나 생생히 볼 수 있도록 오픈형 샘플부스 설치와 생선구이 선물세트 기획도 구상하고 있다. 특히, 고흥전통시장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지역적 차별성을 내세워 지역 명물로 브랜드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