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3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법인, 기관이다. 군에서 2차로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는 28대(일반)이며, 전기 화물차는 9대(일반 7, 택배 2)이다. 보급 차종에 따라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원된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3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950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는 자동차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과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는 오는 4일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강조하고 근무격려를 위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현재 읍내 중앙초등학교, 북초등학교 정·후문에서 아동들의 안전한 하교길을 위해 4명씩 배치되어 있으며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김상철 읍내파출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아동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신학기를 맞아 아동들의 안전한 하교길을 위해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4일 광의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백수연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백수를 맞이하신 광의면 하대 마을 라분동 어르신은 젊은 시절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고 지혜롭고 현명한 어르신으로서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라분동 어르신은 여러 언론 매체의 장수 비결 인터뷰 등에 출연하셨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초대 가수 공연과 자녀들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김순호 군수는 “라분동 어르신의 건강 장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함께 축하해 주신 주민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100세 시대에 걸맞은 명품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장수고장 구례군은 99세가 도래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백수연 전통문화 행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한 두 번째 백수연 행사이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구례학사에서 (재)구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운장학회 등 개인장학회와 구례장학회는 13명의 학생에게 1,2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구례 출신 아너소사이어티인 ㈜한국젬스 박영서 대표는 10명의 학생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장학회 이사, 재경 구례군 향우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순호 군수는 “힘든 여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학사는 1인 1실 원룸 형태의 수도권 대학생 기숙사 시설이다. 구례군은 수시로 구례학사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은 9월 1일부터 10월 18일까지‘2023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대상자 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 원을 최대 36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6억 원 이하의 구례군 소재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7년 이내)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자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12세 이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대출 심사를 통과한 세대이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 가구, 정부·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경제활력과 인구정책팀(061-780-2618)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례군은 소득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후 오는 12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일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 26명과 함께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1기 교육을 수료한 마을해설사를 강연자로 참여시켰다. 마을해설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안내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해설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열심히 받아 숨어있는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하여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해설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도시재생사업의 사례에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사업 추진, 지역 공동체의 회복,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장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사업의 적합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공유자전거 운영 기념 라이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공무원,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구례공설운동장부터 용방면 사림리 꽃강까지 약 5.5km 코스에서 행사 참여자들은 공유자전거의 편리함을 체험하고 구례의 자연을 만끽했다. 구례군과 ㈜카카오모빌리티는 8월 16일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일반형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T바이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군 단위로는 전국 최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소외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유자전거 운영 수익금을 구례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구례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례읍사무소, 공설운동장 등에는 생활형 거점 9개소를 설치하고, 섬진강 대나무 숲길, 수달생태공원 등에는 관광형 거점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유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카카오T 앱을 설치해야 한다. 기본요금 1,000원을 결제하면 1시간을 주행할 수 있고, 이후 10분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31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등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구례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 부위원장은 “전라남도에는 나주 한전 및 공대, 광주 기아자동차, 광양 포스코 등 산업체가 있다”며, “지방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함께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산∙학 글로컬(Glocal) 사업을 추진하여 지방시대에 걸맞게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글로컬은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한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강연은 구례군의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구례군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알아보는 좋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9월 1일 구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교육지원청, 유관기관(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구례북초 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 No를 외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학교폭력이 없는 좋은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캠페인에 동참한 신제성 교육장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매우 좋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캠페인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구례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 소통, 존중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관계중심 학생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 ▲ Wee센터 특별프로그램 운영 ▲유해환경 단속 연합 아웃리치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30일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200포(1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는 백중을 맞아 화엄사 신도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엄사 덕문 주지 스님은 “불자들의 마음이 모인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구례 지역민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부처님의 자비가 담긴 쌀을 기탁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다. 행사에 참가한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홍보한다.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9월 4일 고향 사랑의 날에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구례군은 산수유 가공품과 산나물 세트, 꿀 등 농·특산물 답례품과 향후 추가할 예비 답례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례의 우수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간전면은 지난 30일 다목적면민회관에서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간전면 백중맞이 윷놀이 행사는 간전면 이장단(단장 이재호)이 주최하는 행사로, 1970년 간전면 삼산리 수평리 마을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는 면민 전체가 모여 상호친목과 화합을 나누며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전통 민속놀이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서 면민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사일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재호 이장단장은 “윷놀이 행사는 선조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화합을 꾀하던 아름다운 풍습이었다”며, “오늘 행사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백종·중원·망혼일·우란분절 등으로 불리는 세시풍속이다. 이 무렵에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백종(百種)이라 했는데, 여기에서 백중(百中)이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옛날에는 농가에서 여름철 땀을 흘린 머슴들과 일꾼들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