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9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칠월칠석을 맞아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녀 베 짜기, 천연 치자 염색, 밀전병, 백설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 세시 풍속을 재현해 보고, 칠월칠석의 유래와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치자 염색 프로그램은 지난가을 역사문화관에 핀 치자를 직접 채취해 말린 재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군은 오는 추석에도 투호 던지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전통 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전통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김순호 구례군수는 2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유자전거 이용 편의 증대 방안 강구 등 군정 현안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공유자전거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방안 마련, 2023년 을지연습 추진 만전, 양수발전소 현장 견학 내실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 수행도 강조했다. 지난 19일 구례군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공유 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사무소, 의료원, 공설운동장, 섬진강 대숲 길, 수달생태공원 등에 공유자전거 거점이 설치되고, 이에 따라 구례군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공유자전거 거치대,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공유자전거가 구례군의 새로운 교통문화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구례군청 씨름단으로부터 씨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씨름단은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상금 일부를 기탁했다. 김순호 군수는 “여자씨름의 발상지 구례의 위상을 높여주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구례군청 씨름단이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은 씨름 꿈나무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 씨름인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우선하여 씨름단 입단을 추진하는 등 여자씨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월 21일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강소농 경영 개선 실천 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경영 개선 실천 교육은 강소농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강소농 경영체 육성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농산물가공 분야 농업인을 중심으로 총 20회 8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경영 표준역량 진단, 경영 개선 실천 노트 작성, 농산물가공 행정실무, 식품 법규 및 위생관리, 상품기획 및 구성, 유통 채널 입점 전략 등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농업경영을 하며 혼자서는 습득하기 어려웠던 내용들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한 강소농과 서로 소통하고 고민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26명의 강소농을 육성했고, 2024년부터는 농업인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춰 스마트 농업을 실천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8일 부산 수영구 청소년 30명을 초청해 구례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수련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는 1998년 구례군과 자매결연을 한 도시이다. 구례군은 자매결연을 한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구례군 청소년 30명과 수영구 청소년 30명은 지리산 스카이런과 수상 레저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 앞서 8월 15일에는 구례군 청소년 30명이 수영구를 방문해 수영구 청소년들과 함께 패들보드(SUP), 생존수영, 미니게임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체험했다. 김순호 군수는 “자매도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안목을 넓혀 더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두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8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님이 맞벌이 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여름방학 기간에 여가 활동을 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동 20명에게 다양한 여가 ․ 문화 ․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 석굴암 등 역사 탐방과 워터파크,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여름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이렇게 집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평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민대피, 교통통제, 비상시 행동 요령 습득 등을 통해 공습상황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2시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군청 공무원들은 지정된 시설로 대피하고, 구례군청에서 산이고운아파트까지의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산이고운아파트에서는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민들이 비상 대피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이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대피 훈련이 끝나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2시 58분에 시작하는 결선에서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한국신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2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4위에 올랐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 자동 출전 기록은 2m30이었지만, 2m28에서 공동 12위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 13명이 결정돼 예선이 종료됐다. 예선에서 2m28을 넘은 선수는 13명이었고, 1차 시기에서 2m28을 넘은 선수는 우상혁을 포함한 4명이었다. 경기 뒤 우상혁은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결선에 임하겠다. 한국 신기록이자 개인최고기록(2m36) 경신과 세계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 결선은 2m20, 2m25, 2m29, 2m33, 2m36, 2m38 순으로 바를 높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아이디를 ‘WOO_238’로 정할 정도로, 자신의 키(188㎝) 보다 50㎝ 높은 2m38을 뛰겠다는 열망이 큰 우상혁은 부다페스트에서 이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8월 21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 보고 및 군 작전 상황 보고 등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한 사전 점검과 민․관․군․경 상호 지원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을지연습은 21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4일간 실시된다.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각종 훈련이 진행된다. 김순호 군수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구례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상호 공조와 협력 체계를 굳건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8월 16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하이힐링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게임, 인터넷 등 행위중독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위해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에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 구례군 드림스타트가 공모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 프로그램, 도전 중독타파, 디톡스 챌린지, 힐링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통제력과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아동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터득하고, 자연과 함께 우정을 키우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복지, 건강,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수원)은 '2023 구례 섬진강 생태탐사단' 발대식을 8월 18일 구례중학교 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례교육지원청, 토지초등학교와 구례중학교 자전거홍보단 및 교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와 연계 운영되는 ‘구례 섬진강 생태탐사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삶의 생태적 전환 필요성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인식하고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지리. 역사, 환경 탐사 활동과 생태계 보호 활동을 연계하여 자연과 공생하는 구례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30여 명의 생태탐사단은 구례중학교에서 용방면사무소까지 약 12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지리산과 섬진강 생태계 보호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김은정 구례중학교 교장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우리 이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학습환경권을 지켜나가기 위한 실천에 탐사단의 활동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례 섬진강 생태탐사단’ 발대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오늘 ‘구레 섬진강 생태탐사단’에 참여한 김○○(구례중 2년)학생은 “섬진강 주변을 청소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8월 17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예산 대비 669억 원이 증액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천586억 원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있으며, 회의장에서의 심사에 이어 쟁점사업에 대해서 현장의 여건 등을 직접 살피면서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점검 대상 사업은 산수유 힐링꽃길로 조성사업, 산수유 스카이워크 설치사업, 섬진강 생태숲길 미디어아트 조성사업, 지리산 수목원 정산호수공원 자동차야영장 조성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12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관광 기반시설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사업위치, 규모, 소요예산 등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심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양준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함으로써 회의장에서 대면 서류심사보다 더 생생하고 실정에 맞는 예산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