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9일 공양간 앞에서 개최한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에서 수박 40통(시가 120만 원)을 마산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수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산면 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덕운 스님은 “무더운 여름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수박을 드시고 올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춘영 마산면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이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 주신 마음은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매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현물 기부, 겨울철 마산면 내 경로당에 동지죽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토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토지면 부녀회공동작업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동대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온 동네 전복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하반기부터 토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화사업이다. 지역 독지가들은 생닭(200마리)과 찹쌀(2포대)을 후원하고, 화엄사에서는 쌀(10kg 50포대)을 후원했다. 29개 경로당에는 생닭, 쌀, 찰밥, 전복 등이 전달됐고, 토지면중앙경로당에서는 전복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은 “이런 행사는 난생처음인데”이라며, “시원한 경로당에 모여 함께 전복삼계탕을 먹으니, 더위가 절로 달아난다”고 말했다. 토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의견을 모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전복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다른 읍면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여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산사태 취약지 및 인위적 개발지 등에 대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밝혔다. 유영광 부군수는 8일 태풍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읍면별 재해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유영광 부군수는 “구례군은 산림이 많고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산사태 발생 가능성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 구례읍 ․ 마산면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구례읍과 마산면의 도시 침수 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도심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 지역 도시 침수 예방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포함 총사업비 570억원(구례읍 403, 마산면 167)을 확보했다. 군은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례읍에는 배수펌프장 1개소, 수문 펌프 2개소가 설치되고, 우수관거 8.7㎞ 개량 및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마산면에는 우수관거 7.8㎞ 개량 및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 새마을회는 8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경북 영주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례군 새마을회와 구례군 청년새마을연합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수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생수 145박스와 이온 음료수 57박스(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정연숙 회장과 조창근 회장은 “우리도 수해를 겪어봐서 영주시민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이번에 피해를 당한 분들이 구호의 손길에 기운을 내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월 9일 구례읍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지역 주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삼대삼미 나눔으로 하나 되는 공유 부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부엌 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기본 요리부터 고급 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교육했고, 맞춤형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했다. 공유 부엌에서 조리된 음식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으로 전달됐다. 군은 향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밀키트를 제작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 중 한 명은 “요리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주민 소통을 활성화하는 공유 부엌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대회에 다시 컴백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FIFA와 AFC 모두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 참가 의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1월 이후 국제 무대에 서지 않았던 북한은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해 한국,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 한 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여파를 이유로 2021년 6월 최종 중도 기권했다. 북한의 치른 경기는 모두 무효 처리됐다. 북한은 지난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 무단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다만 AFC는 월드컵과 관련해 북한에 내려진 FIFA의 징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순위에 따라 조가 편성됐고 북한은 B조에 속했다. 일본, 시리아, 미얀마-마카오 승자와 같은 조에 포함된 북한은 오는 11월 16일 시리아와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3주간 지리산국립공원 남부사무소·구례군청과 합동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여성공중화장실(7개소), 지자체 민원실(9개소)에 설치된 안심비상벨과 구례군 전역에 설치된 방범용 CCTV 비상벨(4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외벽 경광등 점등 및 경고음 발생, 경찰·관제요원 연계 여부 등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뿐만 아니라 여성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점검 결과 고장 난 시설물에 대해 관계부서에 통보하여 즉각 수리하는 등 조치를 완료하였다. 유토연 구례경찰서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신규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기술교육 버섯·양봉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버섯 교육 4회, 양봉 교육 4회 총 8회(32시간)로 진행된다. 버섯 전문가와 양봉 전문가가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버섯 총론, 원목 표고 재배 기술, 톱밥 표고 재배 기술, 마케팅 및 농장 경영 관리, 꿀벌 생리 및 밀원식물, 꿀벌 관리 및 강군 만들기, 양봉 사양관리와 질병 치료 등이다. 김순호 군수는“신규농업인들의 시행착오는 줄이고 자신감은 키워줄 수 있도록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용방면 용강리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지원, 교육, 상담 등 귀농·귀촌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귀농·귀촌 관련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8일 다슬기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다슬기 30만 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전남도 섬진강 어류생태관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다슬기 자원 조성사업'의 하나다. 다슬기는 1급수의 강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로 섬진강에는 우리나라 다슬기 9종 중 2종이 서식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과 다슬기 수제비 등 음식 재료로 주목받는 다슬기는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다. 김순호 군수는 “ 고갈 위기에 처한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수중 생태계 회복을 위해 다슬기뿐만 아니라 쏘가리, 붕어, 메기, 은어 등의 치어를 구만제, 서시천 등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연일 계속되는 재난급 폭염에 대응하여 관내 289개소 경로당에 냉방비 30만 원씩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냉방비를 지난해보다 3만 원 인상했다. 또한 경로당 199개소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일반인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팀은 패했지만, 조규성은 빛났다. 미트윌란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륑비에 위치한 륑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3라운드에서 륑비에 1-4로 패했다. 3경기 2승 1패를 기록 중인 미트윌란은 4위(승점6)에 위치했다. 미트윌란은 경기 초반부터 퇴장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6분 가르텐만이 비디오 판독 결과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수적 열세에 놓인 미트윌란은 흔들리며 4골차까지 벌어졌다. 리그 개막 2연속 선발로 나서며 두경기 연속골은 터트렸던 조규성은 이날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았고 후반 3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은 후반 추가시간 골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골을 이어가게 됐고 조규성의 골로 다행히 영패는 면한 미트윌란은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조규성은 2022시즌 당시 김천과 전북(전역 복귀)에서 뛰며 K리그1 31경기 1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까지 밟았던 조규성은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차례 골망을 흔들며 한국 축구 역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