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일 군 상황실에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2023년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을 논의하는 기구로 사용자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이 참여해 분기마다 주요 산업안전보건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유영광 부군수 주재로 중대재해 대응 통합관리를 위한 구례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수립, 위험성 평가 실시 규정과 여름철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온열질환 관련 안건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정부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수단인 ‘위험성평가’에 대한 종사자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례군 소속 종사자들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개선하기로 했다. 대상 안건은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 위험성 평가 실시 규정,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밀폐공간 작업 시 주의사항, 중대재해 판결에 관한 사항이다. 군 관계자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영역에서부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꼽았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종류로는 비브리오패혈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등이 있다. 그중 치사율이 30% 이상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미생물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로 인하여 감염되거나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 고위험군인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면역저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 사용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나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보해양조(주) 순천지점과 ‘지역사회 공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구례군 드림스타트와 보해양조(주) 순천지점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노현옥 보해양조(주) 순천지점장, 김수철 구례군의회 부의장, 장형덕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장학금 ․ 후원 물품 전달, 자원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기업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 단체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복지, 보육 등의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하계 전지훈련팀 지원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이 불편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올해 현재까지 구례군을 찾은 전지 훈련팀은 4개 종목, 60개 팀, 16,000여 명에 이르며, 앞으로도 전지훈련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군에서는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전지훈련팀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우리 구례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 매천도서관은 오는 13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의 책(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의 저자인 김미승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남도립도서관과 구례군이 전남도민이 읽어야 할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도서의 작가를 초대하여 북토크 및 강연을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선정된 책은 윤영주 작가의 ‘마지막 레벨업’, 김미승 작가의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곽재식 작가의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이다. 구례군은 김미승 작가를 초대해 관내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꿈을 찾아가는 자유와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김 작가의 저서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은 주인공 단이가 세상의 문턱을 넘어 제빵 경연에 참여하며 자기 세계의 문을 열어젖히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김순호 군수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며,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박임규)는 지난 29일 경찰서로타리 앞에서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구례군청소년복지상담센터, 구례군장애인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등 합동으로 유관기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이동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착용, 농기계, 이륜차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과 무단횡단금지, 야간에 밝은 옷 입기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였다. 박임규 구례경찰서장은 여름철 대형화물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 차량통행이 많고 교통사고 우려되는 관내 주요교차로 주변에 교통, 지역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신진서 9단이 7월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수성하며 43개월 연속 왕좌에 올랐다. 6월 한 달 11승 2패를 거둔 신진서 9단은 이 기간 동안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8연승(2023.6.1∼25)으로 소속팀 킥스에 16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다. 또 ‘제4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5번기에서 박정환 9단의 도전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10위권 내에서는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안성준 9단이 순위변동 없이 2~6위를 유지했다. 강동윤 9단이 한 계단 상승한 7위, 김지석 9단이 세 계단 상승한 8위로 뒤를 이었다. 원성진 9단은 9위 자리를 지켰고, 홍성지 9단은 10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한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국토부가 지정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드론 전용 규제 특구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내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비가시권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특별비행 승인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구례읍 섬진강 일원(구례읍, 문척면), 지리산 일대(토지면) 등 3구역이다. 군은 민간기업과 협업해 섬진강 내수면 안전 관리 및 지리산 산불 및 조난 등 사전 예방을 위한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례군은 드론 실증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함께 드론 LRS(Land, River, Sky) 실증사업을 통한 섬진강 및 지리산 안전 모니터링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한국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9시(한국시각)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1986년, 2002년 두 차례 우승한 한국은 21년 만에 정상에 도전했지만 좌절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석연찮은 판정의 연속이었다. 전반 45분경에 나온 한국 수비수 고종현 퇴장과 곧바로 이어진 프리킥 실점이 가장 이슈다. 고종현은 일본 공격수 미치와키와 경합하다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전반 14분에 첫 경고를 받은 고종현은 퇴장을 당했다. 정당한 어깨싸움이었기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 주전 수비수를 잃은 한국은 순식간에 10명이 싸우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했다. 곧바로 이어진 프리킥 지점이 잘못됐다. 골문과의 거리를 비교할 때, 고종현이 반칙을 범한 곳보다 일본이 프리킥을 찬 곳이 더 가까웠다. 일본 키커 나와타의 슈팅은 그대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프리킥 지점을 정확하게 체크하지 않은 건 분명한 주심의 실수다. 억울한 상황은 또 생겼다. 후반 39분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 용방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씨름 교실’ 재능기부에 나섰다. ‘찾아가는 씨름 교실’은 지난 6월 30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용방초 3~4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례군 반달곰스포츠클럽도 함께 참여했다. 반달곰씨름단 김송환 감독은 씨름의 역사와 예절 수업으로 이날 씨름 교실을 시작했다. 이어 씨름단 선수들은 엉덩배지기 등 각종 기술 시범을 보인 후 학생들이 서로 기술을 걸어보게 하여 참여한 학생들이 씨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관내 학생들이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씨름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후계 양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씨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달곰 씨름단은 2020년부터 후계양성 및 씨름저변 확대를 위해 씨름교실을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연계형 한종목(씨름) 스포츠클럽인 반달곰씨름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학생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30일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제공을 강조한 마당극 공연 및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친절 서비스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가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절함, 청결한 조리환경, 정성을 다한 음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에 트로트를 가미한 유쾌한 마당극이 꾸며졌다. 또한 식중독 예방 교육,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안심식당 및 위생 등급제 지정 신청방법 등 세분화된 교육도 함께 진행됐고, 친절서비스 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교육에 포함됐다. 김순호 군수는 “외식업은 우리 지역 경제의 기둥이자 관광 산업의 얼굴로서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는 관광객 유치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절한 서비스와 위생적인 조리환경으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수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구례수목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에코원정대”2회 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국이 절정을 맞은 구례수목원에서 이뤄졌다. ‘수국정원의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자원 이해, 야외모기장 체험, 미꾸라지 생태 알아가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자연 생태환경을 배우기 위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에코원정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월 15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탄소중립! 탄소제로! 실천하기”를 주제로 천연수세미 만들기, 탄소제로 도전 골든벨 등 3회 차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